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하루만에 밀라노를 훑어볼 수 있다고? 핵심만 콕콕, 밀라노 여행★

한혜민 |2011.05.13 19:47
조회 89 |추천 0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로깅으로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잇힝만입니다.

다들 이제 중간고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로 바쁘신가요? 오늘 전 지난 달에 취재차 방문했던 밀라노의 매력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고요. 사실 밀라노는 관광명소라고 할 만한 장소들이 몇 군데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정이 촉박한

배낭여행객들을 그냥 지나치게 되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그러기에는 너무 놓치기 아까운 매력적인 도시랍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하루만에 밀라노 훑어보기!!!

서유럽 배낭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 여행의 설렘을 느끼시고 싶으시 분! 지금부터 직접 현지인처럼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두 발로 거리의 분위기를 느낀 잇힝만이 깨알같은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1. 09:00 산타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성당

 

이른 아침부터 성당에 가서 예배를 보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 하셨나요?

많은 관광객들이 밀라노를 방문하는 큰 이유중에 하나, 성당안에 있는 이 작품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입니다. 벽에 떡하니 그려져 있는 작품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

매 시간마다 일정 인원을 예약을 받아, 15분동안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죠.

 

 

한국에 나와있는 책자에서는, 인터넷 예약, 그리고 전화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고,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관람이 어렵다고 나와있는데요. 현지에서 아침 일찍 성당으로 오시면 예약 취소분에 한해

여분 자리의 표를 구하실 수도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도 아침 일찍 도착하여 운 좋게 12시 45분에 입장하는 티켓을

구할 수 있었지요.

 

 

표를 구하고 난 기념으로 승리의 한 컷!

 

 

실제로 본 최후의 만찬 벽화는 그 위압감이 상당했습니다. 관람하는 15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정도로요.

거대한 벽화에 나타난 인물 한 명 한 명들은 표정과 몸짓이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고, 계속 보다보면

눈 앞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내부에서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면, 작품에 대한 해설이 나오는 오디오를 제공하며 한국어 지원은 아쉽게도 아직 안되있더라고요.

지하철로는 2호선 Cardona역에서 승차하셔서 10분정도 걸으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2. 10:30 스포르체스코 성 + 셈피오네 공원

 

 

최후의 만찬 벽화를 다 보고 나오셨다면, 혹시 관람시간까지 시간이 남으셨다면 여러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다음 코스!

바로 스프로체스코 성인데요, 밀라노의 영주였던 프란체스코 스포르차가 완공했다는 이 성 역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건축에 참가했다고 하여 더 의의가 있는 성이라고 합니다. 또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성에 미완성작으로 남은 미켈란젤로의 론다니니의 피에타상이 전시되어 있다는 점이죠.

성 박물관 내에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없었던 저는 아쉽게도 관람하지 못했답니다.

 

 

성 앞에는 바로 보기만 해도 시원한 큰 분수대가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한답니다.

스포르체스코 성은 Cardona 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2호선 Lanza역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성을 둘러보고 나오다 보면, 파란 잔디로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큰 공원이 있는데요.

이 곳은 셈피오네 공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현지 이탈리아인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맑은 날씨라 그런지 날씨를 즐기러 나온 현지인들이 많았는데요. 옷을 벗고 일광욕도 하는 사람

도시락을 나눠먹는 가족들,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는 연인들. 시간이 좀 더 여유있었다면 저도 돗자리를 깔고

뭐라도 하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저 뒤로 보이는 큰 문은 평화의 문이라고 하는데요. 나폴레옹이 밀라노에 입성한 것을 기념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3. 13:00 두오모 대성당 + 광장 + 빅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아케이드

 

 

 

밀라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바로 두오모 대 성당, 냉정과 열정사이에 나오는 돔 형식의 아기자기한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450년간의 공사끝에 만든 건축물 답게 섬세한 조각상들까지 눈에 띄는 고딕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인데요. 대리석이 햇살에 비친 모습을 보면, 그 느낌 또한 새롭더라고요. 

 

 

 

 

두오모 대 성당은 내부에도 입장할 수 있으며, 또한 성당 옥상에도 올라가 볼 수도 있는데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과, 계단을 통해 걸어오르는 것에 따라 입장료가 약간의 차이가 있답니다.

저는 무리하지 않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니, 정말 10초만에 옥상에 도착하더라고요.

 

 

 

 

옥상에 도착하면 더욱 더 가까이서 고딕양식의 아름다움과, 하나하나 신경 쓴 조각상의 섬세함을 느낄 수가 있지요.

물론 한 눈에 들어오는 두오모 광장의 풍경은 덤이고요.

 

 

 

 

밀라노광장에는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한데요. 이 곳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사람이지요.

워낙 소매치기가 많은 탓에 항상 소지품을 소지할 때마다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조심해야 할 잡상인, 그 중에서도 실팔찌를 파는 잡상인과 비둘기 모이를 강매하는 잡상인입니다.

활짝 웃는 미소로 비둘기 먹이를 줘보라며 권유하는 사람의 호의에 모이를 주셨다간 여러분들의 1-2유로는

날아간 셈일 테니깐요. 또한 행운이 들어온다며 판매하는 실팔찌도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손에 채우고 돈을 요구하기도

한다니 항상 조심하셔야겠죠? (물론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단호하게 거절하면, 더 이상 강요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바로 두오모광장 맞은편에 있는 빅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아케이드!

이 곳은 한국으로 치면 코엑스광장 정도 된다고 해야할까요? 다양한 명품매장들과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는데요. 높은 돔형의 유리천장과 모자이크 장식의 바닥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축물이랍니다.

이 곳을 통하여 쭉 가다보면 유명한 오페라 극장인 라스칼라 극장 앞까지 갈 수 있답니다.

이 모든 곳은 다 1호선 DUOMO역에 하차하시면 둘러보실 수 있어요!

 

 

 

위의 명소들을 다 둘러보시고 시간이 남으셨다면, 패션의 도시 밀라노를 직접 느껴보실 일만 남았네요.

쇼핑객들을 위한 명품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는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청담동에 매장이 생겨 유명세를 탄

10 CORSO COMO 등 다양한 쇼핑명소들이 있으니 알찬 쇼핑으로 밀라노의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밀라노에서 맛 본 대표음식을 소개하며 마무리할게요.

다이어트 중이신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셔도 좋습니다. 

 

 

#1. 피자

한국에서의 피자보다 도우가 얇고 더 쫄깃한 것이 특징,

한 사람이 한 판씩 먹는 모습에 문화충격을 받았음. 후에는 본인도 거뜬히:)

 

 

 

 

 

#2. 파스타

(파스타의 원조답게 종류도 다양하고 우리나라처럼 소스가 넘치지 않으면서 면에 소스를 묻힌다는 느낌이 강함)

 

 

 

 

 

#3. 판체로띠

(치즈와 토마토 소스만을 넣고 튀긴 빵, 종류에 따라 햄이나 버섯을 넣은 것도 있음)

 

 

 

 

#4. 젤라또와 에스프레소

(이탈리아에 오면 필수적으로 먹어봐야 한다는 젤라또와 에스프레소, 이 곳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탄 커피를 먹는 경향이.)

 

 

 

# 5. 기타 (리조또 등등)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밀라노취재기 끝!

[원문] 하루만에 밀라노를 훑어볼 수 있다고? 핵심만 콕콕, 밀라노 여행★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