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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들어 본듯 만듯한 무서운 이야기#4

그대에게 |2011.05.13 20:51
조회 1,801 |추천 10

글쓰기에 앞서 [이재붕 님, + 님, 한수지 님] 에게 감사드린다는 말 남깁니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두둥!) 그래서~!!특집으로

 

4편+3편을 덤으로 얹어 무려~7편을 올리게 됬습니다!! (저의 이야기도 있으니 찾아 보세요~♪)

 

재미 없어도 실망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제 맘이 아파와요~;;

 

전 여러분들이 제 글을 읽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단 말에요~!^^

 

눈팅만 하시지 마시구 추댓 부탁 드려요~

 

 

 

 

※이 이야기들은 여러 사람들의 실화를 구성으로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스압 주의!)

 

추천+댓글 구걸요...ㅠ

 

 

1.GOP

 

 

제 친구가 군대에서 겪은 일입니다.


3년 전

 

제 친구는 GOP부대에서 상황병 생활을 했습니다.

 

상황병은 하루에 한번씩. 소대 간의 연락을 위해서 도보로 다른 소대를 방문합니다.

 

GOP특성상 항상 최소 2인 1조 간부동원으로 이동하는데, 그 날 오후도 소대장과 후임병, 친구 이렇게 셋이서 00고지(600M높이의 산)꼭대기 본부소대를 향해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GOP 내에선 민간인이 살수는 없지만, 지뢰가 개척된 일부 지역은 논, 밭으로 사용하여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물론 논, 밭에 가기 위해서는 위병소에 확인을 해야 합니다.

 

여하튼 셋이 철책 옆 비포장길을 걸으며 열심히 본부소대를 향하고 있는데, 문득 친구가 멀리서 보이는 논을 보니 왠 고라니 같은 동물이 뛰어다니는 걸 봤다고 합니다.

 

친구는 즉시 소대장에게 이야기했고 소대장은 유심히 지켜보더니 갑자기 무전기로 중대상황실에서 경계망원경으로 살피라고 지시했답니다.

 

친구는 왜 그러나 싶어서 후임병을 쳐다보니 후임병 역시 소대장처럼 심각한 얼굴로 굳어 있었고. 이상하게 여긴 친구가 논을 자세히 살펴보고는 너무 놀라 주저 앉을 뻔 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논을 뛰어다니는 것은 고라니가 아니라, 저고리 입은 할아버지가 두 손을 땅에 대고 네 발로 빠르게 기어 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2.꽹가리 소리

 

 

저는 원주삼육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저희 학교에선 대성고등학교가 보이는데, 그곳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야자시간, 지루한 시간이지만 모두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고요함을 깨고 꽹가리 소리가 막 났다고 합니다.

 

 화가나신 선생님께선 "누구야!!" 라며 뛰쳐나갔고, 호기심 많은 학생들 역시 그때를 놓칠 새라 따라 나갔습니다.

 

갑자기 들려오는 비명소리들……

 

복도에는 목이 없는 학생이 꽹가리를 치면서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답니다.

 

복도 끝까지 걸어가자 곧 사라졌고... 그때까지 아무도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

 

 

3.변태

 

 

중1때 친구가 직접 겪은 이야기 입니다.

 

그 친구네 집은 1남 4녀로 친구 혼자만 남자고 다른 형제들 모두가 여자 형제들뿐 이었습니다.

 

특히 그중 그 친구네 첫째 누나(당시 대학3년)가 가장 미모가 출중했습니다.

 

그 친구네 집에 놀러갈때면 언제나 그 누나들 남자친구들로 북적북적 했을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역시 여자가 많은 집이니 이상한 변태들의 표적이 되기 쉽상이었습니다.

 

친구네는 주택 1층에서 살았는데 하루는 친구가 학교를 마친후 집에 왔는데 어떤 처음 보는 남자가

 

자신의 집 대문 앞에서 얼쩡 얼쩡 거리면서 귀를 대문에 대고 "하...하..."라며 쉼호흡을 하고 있었답니다.

 

친구는 너무 놀란 나머지 "누구신데 남의 집앞에서 뭐하시는 거에요!!"라며 일부러 큰소리를 쳐서

 

동네 사람들에게 알렸다고 합니다.그러자 그 남자는 놀란 나머지 친구 어께를 밀치고 친구네집 뒷산으로 도망을 쳤다고 합니다.

 

그후로도 그런 일이 몇번이나 있었고 친구네 부모님도 걱정이 되셨는지 동네 파출소에 부탁해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감시좀 해달라고 부탁을 하셨습니다.그리고 사건이 터진 그 날 새벽...

 

친구네 첫째 누나가 새벽에 목이 말라 잠깐 일어나서 싱크대 옆에 있는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친구네 집 싱크대 구조가 싱크대가 있으면 앞에 방충망이 붙어 있는 형식이었고 그 방충망으로

 

바깥이 다 보이는 구조 입니다.여튼 친구네 누나가 물을 마시고 있는데 껌껌한 어둠속에서 방충만 너머로

 

뭔가 "서걱 서걱"하는 뭔가를 자르는듯한 소리가 들리더랍니다.그래서 누나는 황급히 친구 부모님을 깨웠고

 

온 가족이 모두 거실로 나와 불을 킨후 싱크대 방충망을 봤다고 합니다.그 순간 친구네 가족들 모두 일제히 얼음이 되서 움직이질 못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친구네집 방충망 너머로 그 변태가 가위로 방충망을 도려내고 자신의 몸의 반을 들이밀며 들어 올려고 하던 모습을 봤기 때문이죠.

 

그 장면을 목격한 친구와 친구네 아버지는 손에 잡히는 아무 물건이나 방충망 너머로 던졌고 그 변태는

 

결국 몸을 꺼내서 친구네 집 뒷산으로 도망 쳤다고 합니다.그일이 있은후 친구네 집엔 경찰들이 몇번이나 더 왔다 갔다 하였고

 

친구는 몇개월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됬습니다.

 

 

 

 

4.이상한 소리

 

 

 

저는 지하철 공익근무요원으로, 격주로 주야간 근무를 합니다.

 

주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로, 야간에는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역 입구마다 셔터를 내려 놓습니다.

 

참고로 지하철 내에 있는 모든 셔터는 공익이 엽니다.

 

즉 출입 통제를 제가 하는 셈입니다.

 

그런데 야간 순찰할 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셔터를 내리고 역사 내를 천천히 돌아다니면 뒤에서 "저기요……" 하는 여자 목소리가 들립니다.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문득 무서워져서 MP3 플레이어의 이어폰을 끼고 순찰했지만, 시끄러운 음악소리를 비집고 다시 "저기요……" 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순찰하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아무도 없는 한밤중의 승강장에 "어이!" 하는 목소리가 들릴 때가 있고, "아저씨!" 라고 부르는 목소리가 간간히 들리기도 합니다.

 

지금은 근무한지 일년이 되어 익숙하지만, 아직도 한밤에 아무도 없는 지하철에선 저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물론 아무리 돌아다녀도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5.어디가!!

 

 

 

평소처럼 학교숙제를 하다 깜빡 12시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숙제도 슬슬 다 끝나가서, -내일 학교가면 해야지- 라는 생각에 화장실에 갔다 왔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한옥으로 화장실 다녀오면 마루를 지나쳐야 하는데, 갑자기 마루에 왠 흰 옷 입은 사람이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억!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다시 보니 앵글에 걸어놓은 흰 티셔츠였습니다……

 

불을 끄고 이불 위에 누웠습니다.

 

제가 원래 간이 배 밖에 나왔다고 할 정도로 겁이 없는 편인데 그날따라 어찌나 바람이 웅웅거리고 부엉이가 을씨년스럽게 우는지, 정말 아까 전에 놀란 것 때문에 괜시리 뒤척거리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어디가!!!"

 

새벽쯤이었을까요? 자고 있는데 누군가 제 발목을 움켜 잡았습니다.

 

 전 놀라서 발을 빼려고 하는데 “어디가!!!" 하면서 절 계속 끌어 당겼습니다.

 

발목을 잡은 힘은 엄청나서 저는 점점 끌려가고 있었고 발이 문 밖으로 넘어가던 순간 닭 우는 소리가 들리면서 절 잡았던 힘이 사라졌습니다.

 

 이윽고 저는 바로 기절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저는 꿈이 참 기묘했다고 생각했는데, 발목을 보니 시퍼렇게 누가 잡아당긴 것마냥 손자국으로 멍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는 돌아가신 친척할아버지의 발인이었습니다.

 

그 분께서 절 유독 아이들 중에서 귀여워하셨다는 것이 생각나, 지금도 등뒤가 오싹합니다

 

 

 

6.빗소리

 

 

 

며칠 전 친구가 겪은 일입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친구는 그 날 밤도 선풍기를 등 뒤에 틀어놓은 채 책상에 앉아 문제집을 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가 올 듯 말 듯한 날씨 탓에 공기도 눅눅하고, 괜히 집중도 안 돼서 이리저리 딴짓만 하던 친구는, 차리리 이럴 바엔 차라리 일찍 자는 게 낫겠지? 싶은 생각이 들어서 반쯤만 열어뒀던 창문을 활짝 열었다고 합니다.

 

평소처럼 해두던 자던 친구, 이상하게도 누군가가 귓가에 속삭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귓가에서 자꾸 바람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바람소리가 신경이 쓰인 친구는 일어나서 창문을 닫고 선풍기도 끄고 나서야 겨우 잠이 들 수 있었고…… 자는 도중, 비가 갑자기 내려 "두두두두두두두두" 하는 빗소리에 살짝 잠이 깨긴 했지만 아침까지 푹 잘 수 있었다고 합니다.

 

허나 아침에 일어난 친구는 창문을 보고서 기겁을 하며 놀랐다고 합니다.

 

유리창 바깥쪽에 선명한 주먹자국이 몇 개 찍혀있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자는 도중 들은 소리는 빗소리가 아니였던 것입니다.

 

게다가 친구 방의 창문은 방 안에서부터 방음창 - 유리창 - 방충망 식으로 되어있어 주먹자국이 생기려면 바깥에서 방충망부터 열고 두드려야 합니다.

 

누가 장난쳤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친구네 집은 아파트 11층입니다.

 

굽힌 손가락 모양까지 너무 선명하게 찍힌 자국에 너무 놀란 친구는 요즘 군대 간 오빠 방에서 잔다고 합니다.

 

 

 

7.산에서

 

 

 

제 친구 동생이 겪은 일입니다.

 

동생이 살던 집 뒤에는 자그마한 뒷동산이 있었는데 동생은 새벽마다 뒷동산에 올라가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달 동안 빠짐없이 나가더니 어느 날부터인가 안 나가길래 친구는 작심삼일이다 싶어 핀잔을 주었더니 동생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하던 날, 그 날 어김없이 새벽바람을 쐬며 산길을 올라갔는데 그 날 따라 괜히 올라가기가 힘들더랍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올라가다가 집에 가야지 하고 한발한발 천천히 내딛고 있었는데 옆 나무 사이에서 뭔가가 휙 지나가더랍니다.

 

동생은 까만 비닐봉지 같아서 별 생각 없이 앞으로 갔는데 커다란 검은 고양이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 어슬렁거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산길에 무슨 고양이인가…. 하곤 눈을 조금 드는 순간 흠칫 하고 멈춰 섰는데… 멈춰 섰는데… 눈 앞에 하얀 옷을 입은 여자가 서 있었습니다.

 

사실 여자가 단지 서있었을 뿐이었다면 별로 놀랄 것이 없었겠지만, 여자가 서 있던 곳은 사람이 서 있을만한 곳이 아니라 산길 옆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중간이었다고 합니다.

 

즉 그녀는 공중에 떠있었던 것입니다.

 

여자는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동생이 아닌 다른 먼 곳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혹시나 자길 쳐다보지 않을까 하는 무서움에 동생은 그냥 도망치듯 뒤도 보지 않고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산 속에 고양이… 그리고 하얀 옷을 입고 절벽 중간에 떠있었던 여자… 동생은 그 후로는 다시 산에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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