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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여기 만원버스인데요...

동탄남 |2011.05.14 01:53
조회 399 |추천 1

 안녕하세요 동탄사는 24살 男입니다짱

 

항상 엽기호러판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쓰네요.. ㅋㅋㅋ

일의 특성상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합니다 (하루에 3번~4번)

 

그러면서 겪은 어이없는 대한민국

 

중장년들의 無개념 행동좀 말해보려구요

 

 

Ep 1. 저는 현재 동탄신도시에 살고있고, 경기도 양주신도시로 출근합니다

아침에 저희 회사 대표님 차로 출근하여

 백반집에서 점심 먹고 영업을 나가는데요

부동산쪽 일입니다

영업을 나갈때는 언제나 대중교통,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다니는데요

아무래도 번화가 쪽으로 영업을 나갑니다 나가서 영업을 열심히 뛰고 4시~5시 정도에 돌아오는데

그때쯤되면 학생들부터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버스에 타곤합니다

사건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의정부역에서 양주로 들어가는 7번 버스를 탔더랬죠

꽉찬 미어터지는 만원 버스였는데..................당황

 

아주머니 한분이 연세는 한 40대 초반?

 

버스 맨 앞자석 바로뒤에 두명 앉을수있는 자리 있잖습니까?

 

거기에 앉아계신데

 

날도 덥고, 사람들 땀삐질 짜증삐질..쳇

 

아주머니가 옆자리에 "자기 가방" 놓고 창밖보면서 엄청 고상하게 앉아 계시더라구요

프랑스 귀족인줄 알았어요..

 

버스에는 사람들이 닭장 마냥 꽈~악 차있었구요..

 

저도 성격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그런꼴을 잘 못보는데

 

반응좀 보고싶어서

 

아줌마 눈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아주 대놓고 봤습니다 눈에 힘 이빠이 주고요;;    버럭

 

그렇게 한 7정류장 정도 가니까 계속 창밖만 보다가 

 

뻔뻔하게... 정말 뻔뻔하게 무슨일 있었냐는 어투로 말하더라구요 왜요? 앉을래요?

 

와 순간적으로 열이...........................

 

딱봐도 쇼핑하고 돌아오시는 사모님인데

 

가방도 같이 걸어다니셨는지 핸드백님이 많이 피곤하신건지...

 

진짜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창피좀 주고싶었어요

 

"아줌마 여기 택시 아니잖아요 ^-^"

 

이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더만요 ㅋㅋ

 

Ep 2. 위에서도 언급 했던것처럼 대중교통 많이 탑니다 T머니랑 좀 친해요사랑

 

지하철탔습니다

 

대표님이 일보시느라 혼자서 지하철타고 올라갔더랬죠

 

1호선 병점역에서 지하철 탑승해서 양주까지 2시간정도 걸립니다 1번의 환승을 거치구요

 

가다가 이제 어디 부턴지 어르신들이 타시는 구간이 있어요

 

뭐 청량리 망월사 석계 뭐 요런 정류장들..

 

전 지하철에서 가장편한 문옆에 바로 붙어있는

 

자리 왼쪽에 왠만한 덩치 있는 건달형님이 앉아도

 

엉덩이 바싹붙이면 편한자리..ㅋㅋㅋㅋ 거기 앉아있었는데

 

어르신이 타셨어요 자리는 없었고 제 맞은편 좌석보시고 서 계시길래

 

도덕시간때 배운대로 "양보해야지.." 요러구선 어르신께 다가가서 "어르신 앉아서 가세요" 하구나서

 

뒤돌았더니 (한 3초 걸렸나?) 왠 아저씨가 정말..바람과 같이 

 

 

제가 하는 얘기도 다 들으셨으면서..

제가 하는 얘기도 다 들으셨으면서..

제가 하는 얘기도 다 들으셨으면서..

제가 하는 얘기도 다 들으셨으면서..

 

팍(정말 엉덩이로 좌석 때리는줄..ㅋㅋ)

 

 앉아 버리시더라구요 그리구 귀에!! 귀에다가!!! 이어폰을 꼽으시고 다리꼬시고 고개숙이고..

 

저랑 어르신, 제 반경 3미터 제가하는 얘기 들으신 모든분들이 순간적으로 멍때렸드랬죠..ㅋㅋㅋ

 

 

 

 

 

 

 

 

 

 

  대한민국 중장년여러분, 고생하신것도 알고 저희보다 경험도 많고 사는거 힘든것도 잘 압니다

 

대우좀 할수있게 해주십쇼

 

짜세 안나오게 그게 뭡니까

 

딱보니까 그런행동 하시고도 뭐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

 

진짜.. 영화 300에 나오는 스파르타 군인 같은 젊은이 한번 만나셔서

 

This is 대중교통!!!!!!!!!!!!!!!!!!!!!!!킥 한번 맞으셔야..

 

"아..이게 잘못된 행동이군" 이럴건 아니시잖아요..ㅠㅠ

 

 너무 답답해서..글 남겨봅니다..추천좀 많이 눌러주세요

 

저런분들 보지는 못해도... 귀에라도 좀 들어갔으면 합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짱

 

 

 

요런거 하니씩 남겨도 되나 보던데...ㅋㅋ

어디 키 엄청 작은 여자없나요? ㅋㅋㅋㅋㅋ

이상형이 참 특이해서요 베이비한번 만나보고 싶네요..ㅋㅋㅋ  퍽!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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