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ㅠㅠ 언니들 남친이 그거..하자구 할 때 싫다고 어떻게 거절해야해??

ㄴㄴㄴ |2011.05.14 04:43
조회 111,651 |추천 30

 

 

언니들ㅠㅠㅠㅠ

나 이런 얘기 친구들한테도 안하는 얘긴데...

다른 톡글 보고 용기 내서 올려보는거야 ㅠㅠㅠ 도와줘 ㅠㅠㅠㅠ

 

 

 

언니들ㅠㅠ

나 남친이랑 4살 정도 차이나..그리고 사귄지 5~6개월 됐어ㅋㅋ(나 23살!)

그리고 남친이한테는 말을 안했는데, 지금 남치니가 내 첫 남친이야ㅋㅋㅋㅋ;;;

이 나이 먹도록 남친 없었다구 그럴까봐 민망해서 걍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ㅋㅋㅋ;;;

 

 

아 근데 남친이 어른이라서 그런가 ㅠㅠ 아님 내가 아직 철딱서니가 없어서 그런가..

남친이 나랑 스킨쉽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른거야.

 

 

나는 그냥 서로 스킨쉽 하는건 포옹하거나 가볍게 뽀뽀하거나..그런 정도로 생각했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거;;하는건 결혼할 때나 해야할까 생각해봤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내 남친은 사귀면 그거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ㅠ;

 

처음엔 안그랬는데 첫키스 하고 나서 계속 키스하려고 하고, 가슴만지려고 해서 깜짝 놀랐어.

나도 내 가슴 잘 안만지는데...아무리 남친이어도 남자가 내 가슴 만지는거잖아?? 너무 깜짝 놀란거야.

내가 막 싫다고..창피하다고 그러니까 남친이 내가 싫으면 안한다고 그랬다?

그래서 그건 그냥 넘어간건줄 알았는데..

 

근데 얼마전에 과 단합한다고 술마셨는데,

남자들이 자기들끼리 술가지고 게임하더니 내 남친이가 완전 떡이 된거야.

그래서 내 자취방이 근처라서 오빠들이 남친이 엎어서 내 방에 놓구갔는데 ㅠㅠ

 

남친이가 술취해가지고 나한테 그러는거야.

자기 싫어하냐고, 내가 뭐 너한테 잘못한거 있냐고?? 그리고서 여태까지 서운했던거 계속 얘기하는거야.

왜 뽀뽀도 못하게 그러냐고 그러고, 원래 사랑하면 다 그런건데 자기 사랑 안하냐고??

난 막 ㅠ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계속 미안하다구만 했어ㅠ

 

 

그리고 다음날부터 좀 어색해졌어..ㅠㅠ

남친이가 자기 필름끊겨서 그날 일 하나도 기억 안난다고 하는데,

내 생각엔 다 기억하는 눈치야...민망해서 필름 끊겼다구 하는거 같아;;

 

 

ㅠㅠ

아 언니들...나 지금 남친이 참 좋다???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거 같아.

근데 내가 준비도 안됐는데 남친이랑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그런거 해주는건 완전 아니잖아ㅠ?

 

그래서 거절하려고 하는데 ㅠㅠ

아...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말 잘못하면 상처받을거 같고 ㅠㅠ

 

 

언니들 좀 도와줘 ㅠㅠ 어떻게 거절해야 좋을까???

 

 

추천수30
반대수19
베플대한민국사...|2011.05.14 08:50
지금 그 남자 말 다 들으면 후회할걸?
베플룰루|2011.05.15 01:11
나도 그랬는데.. 스킨쉽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고 뭔가 첫경험은 무서웠음ㅠㅜ 그래서 내가 싫다고 말했더니 남친은 다 참아줬음. 근데.. 그런게 있더라 어느 정도 사귀니까 좋아한다는 말로 내마음을 다 표현하기가 부족하고, 그래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나중엔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될만큼 남친이 좋았어. 그때 난 첫키스 했음. 사귄지 일년만에ㅋ 그리고 키스로도 너무 좋다가 더 사랑을 표현하고 싶을때 조금씩 진도가 나간것 같아. 대학 처음 들어가서부터 만나서 스물셋 겨울에 남친이 너무 좋아서 같이 자게 됐고, 스무살 때부터 만나서 현재 스물 여덟. 아직도 우린 죽고 못살아~ 너무 사랑하거든ㅋ 신기한게 팔년을 만나면서도 싸운적도 거의 없어~ 내 생각에 스킨쉽이나 진도는 억지로 하는게 아닌것 같아. 난 딱히 혼절 순결을 원하지도 않았지만 남친이랑 스킨쉽이나 잠자리에는 막연하게 무섭고 두려움을 느꼈었는데 어느 순간 내가 더 원하고 있더라. 너무 이 사람이 좋으니까 서로 완벽하게 가까워지고 싶었어. 아직도 무섭고 두렵다면.. 아직은 때가 아닌거지 뭐. 정말 마음으로 원하면 무섭지 않거든.. 오히려 첫키스처럼 두근거리고 설레이지. 베플이네..?? 오~ 감사 감사ㅋ 밑에 글 중에 기다린다, 참았다 이런 표현이 싫다고 하는데..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 남자 친구가 참은건 사실이걸랑. 심지어 내 남자 친구는 군대 있을때, 내가 외박가서 같이 잘때도 날 못건드렸어. 나도 눈치가 있는데 남친이 하고 싶어 하는거 왜 모르겠어. 그치만 남친은 다 참아줬고, 나중에 둘 다 준비가 되니까 첫경험이었는데도 별로 아프지 않고 너무 행복하더라. 지금도 어제일처럼 생생해ㅋ 서로 어리버리 대다가 박치기 하고 ㅋㅋㅋ 실수하고 ㅋ 간지럽다고 웃고 ㅋㅋ
베플가능한한선플|2011.05.15 12:43
딱 잘라서 거절해야 해. 힘들어도 한번에 딱 잘라거 거절 해. 그래야 더 끈적끈적하게 조르는 것도 없어. 어물쩡 넘어가면 남자친구는 계속 어물쩡 시도하려고 하니까, "난 하고싶지 않아." 하고 딱 부러지게 얘기해. "그럼 내가 싫어?" 하면, "육체관계 없다고 싫어한다고 생각해?" 라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대답하면 헤어져.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