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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박찬호 효과'에 주가도 실적도 好好

박희태 |2011.05.14 12:13
조회 2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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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주가가 두달새 20%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3배 가까이 웃도는 성적이다.

이달 들어서는 코스피지수가 5% 넘게 주저앉는 동안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2.99%(1000원)오른 3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찬호 효과' 덕이라는 분석이다. LG패션은 1분기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5% 늘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2%, 38.2% 늘어난 3203억원과 2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박찬호 선수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타운젠트는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어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장 수도 1분기에만 30여개 이상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었다.

박찬호 선수가 광고에서 입은 트렌치코트는 '박찬호 트렌치코트'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1분기 외출복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시즌 초 박찬호 선수가 일본으로 출국할 때 입었던 공항패션은 상하의 전 제품이 매진될 정로도 인기가 높았다"며 "박찬호 선수가 타운젠트의 큰 성장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LG패션이 장기 성장성과 이익 모멘텀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1개월 기준 주가가 시장 대비 8.2%포인트 웃돌았지만 여전히 소비재업종 대비 할인돼 있다"며 "펀더멘털은 이미 사상 최고인 데 반해 주가는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도 "백화점 채널 성장세, 가두점포 회복, 2009년 투자한 브랜드와 매장의 효율 최적화로 2분기 이후 성장성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중국에서의 성장 잠재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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