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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불날뻔했어요!!

 

저는 22살 톡을 즐겨보는 학생..이 아닌 취업 준비생~!

나도 요즘 대세처럼 음,슴체로 가겠음

 

 

어제는 뭔가 기분이 구릿 구릿한거

그래서 밥먹고  저녁9시에  코- 잤음.

 

 

잠깐 깨고 또자고

나 가끔 화장실 가고싶어도

새벽에 무섭고 귀찮고 이래서 참고 잘때도 있음

 

 

그러다 새벽에 눈을 떳음

시계를 보니까 1시 30분

 

 

화장실 가야되는데.. 헉 무섭다.. 하고 몸을 비틀며 자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화장실에 갔음

 

쉬이이잉ㅇ이하고 거울 한 번 보고 손씻고

따라온 강아지를 끌어안고

다시 방으로 들어감

 

3초동안 방에 창문을 열까말까 고민도함

나님 창문열고 찬 바람 맞으며 이불 꽁꽁 싸매고 자는거 좋아함

근데 언니가 싫어해서 중도 포기

 

 

그리고

 

 

왜 그런거 있잖슴

새벽에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무서운 얘기가 생각 날 때;;;;;;;;;

몇일 전에 본 톡도 생각이 나고.. 것까진 괜찮았음

얼마전에 아빠가 꾼 꿈 얘기가 이상하게 생각 나는거

작은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작은아빠가 꿈에 나와서 자꾸 가자고 하더랬음..

그래서 얼만큼 따라가다가 이건 아니다싶어 아빤 혼자 되돌아 오는 꿈을 꾸셨다함.

 

그냥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내가 그 꿈을 꿨었으면 작은 아빠를 쫓아갔었을까??

(나님 좀 생각이 많은 여자;;;;;;)

이 생각이 들면서 잠이 살짝 들었음

 

 

 

 

 

 

 

얼마쯤 잤을까

진짜 어디선가 팡! 소리가 나는거임

순간 이게 잠이든건가 어디 폭죽 터뜨렸나

근데 폭죽치곤 소리가 뭇지 큰 거

그래서 깜깜한 방에서 눈뜨고 뭐지뭐지뭐지?하면서 (차마 일어나진 못하고..)고민하는데

이상한 쿵쿵한 냄새도 막나는거임

이게 무슨냄새지? 생각 할 여유도 없이 창문 밖에서

뒷집 아줌마, 아저씨 소리가 들리고 뭔가 시끄러운 소리들이 들리는거임

 

그래서 창문을 열었더니 창문까지  불이!!!!!!!

 

 

나도 모르게 소리지르고

엄마, 아빠 다깨우고.. 그와중에 시계봤는데 새벽 2시20분

빨리 마당으로 달려가 물 받아서 대문열고 뛰쳐 나갔을땐

엄마는 놀라서 바닥에 주저 앉아 계셨고.

뒷 집분들께서 마당에 긴 호스로 불끄고 있는 상태였음.

 

 

우리집이랑 뒷집이랑 쓰레기 모아 놓는 곳이 불이남

재활용 쓰레기가 많았는데, 그것들이 터지면서 나는 소리였음

자전거도 세워놨는데 자전거 타이어도 다 녹고ㅠㅠ

 

그리고 삐용삐용 소리가 들리는거임.

아.. 어쩌면 저게 우리 집 앞까지 왔을 수 도 있겠다 싶으면서

나도 모르게 소름이 끼치고

 

왜 불이 난건지 아직도 모름. 담배꽁초일 확률이 높지만, 발견하지 못했음

우리집 주변에 술집이 많아서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집 앞까지 많이 왔다갔다 하는데 

이 동네 무서워서 못살겠음.

하루 빨리 이사가고 싶음ㅠㅠ

 

큰 불은 아니었지만,

불도 빨리 꺼서 다행이었지만

뒷집 사람들도 늦게 발견했다면.. 방까지 불이 번졌고

나님.. 이거 못쓰고 있었을지도 모름..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음

여러분 자나깨나 불조심임ㅠㅠ

 

 

나는 아직도 방안에 불냄새가 나서 잠은 다잤음

이밤은 길고도 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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