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 동생님들!! 안냥하세여
저는 이제 막 고등학교에 들어간 열일곱쨜 >ㅁ< (ㅈㅅ...) 여자사람임다ㅎㅎ
근데.. 이거 이렇게 쓰는거 맞져ㅠㅠ??
소심소심왕소심 A형이라 조심스럽게 쓰구가염ㅋㅋㅋㅋㄱ
그전에 저두 음슴체라는 것ㅅ을..ㅋㅋㅋㅋ 빠리ㄱㄱ
암튼 위에쓴건 다 헛소리 주절주절능임ㅎㅎ;;
이제 본론으로 들ㄹ어가겟슴!
자, 고럼 이제 진짜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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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1년..... 읭?? 이건 모다ㅋㅋㅋㅋ?? 암튼 올해 초에!
음 지금이 아니라 올해 2월말에 잇엇던 일임...
두달 반 정도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소름이 쫘깡ㄱㅉ꽉 끼침ㅠㅠ
울학교는 겨울방학 때도 수업을 함ㅡㅡ (예비학교라고..ㅎ)
한 교시가 자그마치 90분!!!!!!!! 1시간30분!!!!!!!!!! 이라지ㅜ..
암튼 그래서 첫 입학생인 나와 친구들은 올해 2월부터 고등학교란 곳엘 감ㅡㅡ
고등학교는 성실하게 다녀야지! 란 마음가짐으로 학교를 꼬박꼬박 나갓지만....!
결국ㅋㅋㅋㅋㅋㅋ 난 친규와 학교를 딱 하루.. 빼먹고 띵가띵가 놈^0^ 씬난ㄷㅏ 오예ㅎㅎ
그리고 그날이 그 아자씨와의 시작이엇씀...,,
나님은 친구랑 같이 버스를 타고 다른 ㄷ동네로 ㄱㄱ해서 몇시간을 씐나게 놀다가
익숙한 우리 동네로 컴백햇슴
여기까진 아무일도 없엇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엔 나 먼저 내리고 친구는 다음다음 정거장에서 내림
내가 내릴 정거장에서 친구랑 ㅃㅏ빠 하고 내림!
그리고? 쏘쿨하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ㅋㅋㅋㅋㅋ 집을 향해 걸엇씀ㅋㅋㅋ
그때가 점심시간(1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정류장에 별로 없엇씀
나님은 늘 그랫던대로 익숙하게 천천히 걸음
바로 그때!! 두둥..!!!!!
야
....읭?????
어떤 남자사람이 "야" 하고 부름ㅋㅋㅋㅋㅋ
나님은 '난 아니겟찌 머..' 이생각을 하며 신경도 안쓰고 걍 내 갈길을 가고 잇엇씀
근데 계속 뒤에서 야 야 야야 ㅑ야 야 야 하는 거임ㅡㅡ
그래서 '혹시 날 부르는 건가??' 하면서 뒤를 돌아밧씀
뒤를 돌아보니 어떤 아자씨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엇슴ㅡㅡ
그럼 그렇지.... 훈훈한 남정네가 날 부를리가 업찌..... Aㅏ.....ㅠㅠ
근데 그땐 저런 생각도 없고 걍 아무생각 없엇슴ㅋㅋㅋ
날 부르길래 걍 "저요?" 이랫씀
그랫더니 그 아자씨가 "어 너" 이러는거임;;
아 이 다음부턴 대화로 ㄱㄱㄱ
왜요??
지금 몇시냐?
나님 핸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하고선 친절히 답을 해줫씀ㅎㅎㅎ
난 착한 여고생이니깐ㅋ...... 그렇슴 나님 여고에 다님..
1시 15분이예여
아 그래?
이거보셈!!! 나님은 시간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잇씀
진짜 한치의 오차도 없이 1시 15분이엇씀ㅜ
여기서부터가 문ㄴ제엿씀.. 나님은 이 아저씨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말앗어야 햇슴!!!! ㅠ.ㅠ
난 그저 시간을 알려줫을 뿐인데!!! 아자씨가 갑자기 나님 옆+뒤?? 에 바짝! 아주 바짝!!! 붙엇음...
그니까.. 오른쪽 궁댕이....??가 잇는쪽으로 완전 바짝 붙는거임ㅠㅠㅠㅠㅠ 엄마아ㅠㅠ
나님은 먼가 이상한 걸 느꼇음.......
근데 너무 섣불리 의심하면 내가 바보가 될수도 잇겟다는 생각에 일단은 참앗씀..
그리구 아자씨가 나랑 자꾸 대화를 하려고 함
여전히 내 옆+뒤에 바짝 붙은채로!! ㅠㅠㅠ 우린 그대로 천천히 걸어감...
몇살이니?
넹??
몇살이냐고
아... 열일곱이여
학교다녀?
네..
근데 교복 안입엇네?
아 저희 학교만 학교가는 거라서 사복이예여..;;
어디 학교 다니는데?
아.. ○○여고 다녀여
이런 대화를 주고받으며 계속 걸어감...
쫌 이상하다 싶어서 아저씨한테서 떨어질려고 하면 이 아자씨가 더 가까이 붙어옴ㅠㅠ
진짜 누가보면 다정한 부녀지간으로 알 정도로 마구마구 친한척을 함
경계를 하고 잇던 찰나!!
뭔가가 내 궁댕이 쪽을 스치는게 느껴짐......... 헐.... 엄ㅁㅏ......
완전 긴장타고 잇던터라 그게 확실히 느껴졋씀ㅠㅠ 나님은 당황당황열매를 냠냠함ㅜㅜ 잉..
내가 흠칫! 햇음에도 불구하고ㅡㅡ 그 아저씨냔은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잇엇씀..
근데 왜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학교는 버스 안타도 되는 우리 동네에 잇으므로..)
아.. 오늘은 학교 안갓어요
왜?
수업 듣기 싫어서 친구랑 놀다왓써요
친구 몇명이랑
한명이랑...
어디로?
○○로여
재밋엇어??
네?
재밋엇냐고
아.... ㄴㅔ;; (당근 재밋엇죠ㅡㅡ;;)
지금은 어디가?
집이요
집이 어딘데?
여기서부턴 진짜 이상햇씀ㅜ
나님 이런 얘기할동안 계속 딴데 쳐다보고 잇엇씀
도움을 요청할만한 사람이 잇나없나 살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점심시간이라 다들 음식점에 잇나봄ㅡㅡ
진짜 사람이 하나도!! 는 구라고.. 진심진심 거의 없엇씀..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보이질 안음ㅠㅠ!!!
그래서 ㅇㅏ자씨를 딱 째려보면서 톡 쏘듯이 말함
그건 왜요?
뭐가?
집은 왜 물으시냐구요
그랫더니 아자씨가 하는말이ㅡㅡ
"아 내가 이근처에 살아서...... 음...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자씨ㅋㅋㅋㅋㅋ
내가 일부러 우리집 쪽으로 안 걸어가고 우리집 반대방향쪽으로 걷고 잇엇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빨리 가고싶엇찌만!!!!! 아자씨가 우리집 기억하면 어떠케......ㅠ 나 잘햇져?? >.< (죄송....)
근데 아저씨ㅋㅋㅋㅋ 여기가 몇동인진 아시는지ㅋㅋ....
대충 이러케 얼버무리더니 급 딴얘기로 넘어가심
그러다가
이름이 뭐야?
저요?
어 여기 너말고 누가잇니ㅎ 이름이 뭔데
그건 왜요?
아... 그냥 나이도 어린게 키도 키고 이뻐서ㅎㅎ...
헐 ![]()
나 여기서 진심 무서웟씀.... 어린게??? 나이도 어ㅋ린ㅋ게ㅋ???????
순간 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거임.... 무서웟쓰니깐ㅠㅠ
그래서 폰으로 아는오빠한테 전화를 검
오빠가 바로 받음
우왕 굳 ![]()
나님이 걸엇지만 전화가 걸려온것처럼 자연스럽게 말을 함
머....
"오빠 어디야?? 나 지금 거의 다 왓써ㅎㅎ 빨리 가께ㅠㅠ"
이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문도 모르는 이 오빠야는
"뭐임;; 야 너 왜 그럼? 무슨일 잇써? 아 뭔데 야ㅡㅡ"
ㅎㅏ.....................
오빠ㅋㅋㅋ 쫌 받아쳐주지 그랫써.... 혼자 뻘쭘햇자나........
머.. 그땐 뻘쭘이고 쪽팔림이고 뭐고 일단 아저씨로부터 ㅃㅏ빠 하고 시펏지만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창피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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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오빠야랑 얘기를 햇더니 어느샌가 슬그머니...... 사라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 살앗따!!!!!!!!!!!!!!!!!!!
영문을 오빠야한테 이러쿵저러쿵 아자씨 얘기를 해주고 전화를 끊음...ㅎ
아 글구! 혹시나해서 말하는 건데...
나님은 그날 걍 평범돋는 스키니에 회색 맨투맨을 걸치고 잇엇씀
정말 짧은 거 하나도 안 입고 파이는 것도 입지 않앗씀!!! 맹세코ㅠㅠ
그래도 저런일이 일어낫씀....
읭??? 먼가 허무하다구여??
난 이러케 아자씨와 보는 일이 끝날줄만 알앗씀...........★
그치만 그것은 내 착각일 뿐이엇씀......
아 너무 길어졋네여ㅠㅠ 이러케 길게 쓰려고 한게 아닌데!!
ㅎㅎ 요기 밑에 빨간 버튼 꾸욱~~~ 눌러주시고 가면
이 아자씨와의 만남 2탄을...........
근데 제가 말솜씨가 없써서 이렇게 글로 쓰니 허무한데ㅠㅠㅠ
그 당시엔 정말 무서웟엇어요... 진짜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