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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나는 시어머니....

시어머니안티 |2011.05.16 05:38
조회 25,042 |추천 18

저희 시어머니 손이 엄청큼니다... 차로 20분거리에 사는데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첨엔 고마웠지만 정말 스트레스네요

 

집에서 먹어바짜 한끼두낀데 둘이먹어바짜 마니 안먹짜나요 근데 왕창 싸주심... 거의 썩어서 버림....

 

<사건전개>

 

제가 저나를 못밨았더니 신랑저나옴 시어머니 나물갖고 온다고 그걸로 부침개 해달라고 했다고 자고갈거라고....   순간 완전 짜증남 갑자기 오는 것도 짜증나는데 자고간다니...헐... 신랑이 자고가라고 한게 분명함.. 

 

딱봐도 나물핑계대고 오고싶어서 핑계인게 보임... 아니 나는 나물부침개못하나? 신랑이 그애기 어머니한테 한것도 짜증남

 

원래 제가 가는데 차 수리 맞겨 어머님이 나물갖다주신다고 택시타고 온다고 한거임 근데 오빠가 그나물로 부침개 해달라고 놀다가 자고가라고 한거임...참고로 4일전에 나물왕창 갖고옴....ㅠㅠ

 

저 시어머니한테 저나함 

나왈... "어머니 오신다고 하셨다면서요 어머님이 4일전에 주신나물 아직 그대로예요"

어머니..."나물 아직도 안먹었냐?"(그많은 나물을 어떠케 4일만에 다먹남? 참고로 야채칸 하나에 그나물만있음 다른거 널수없음...)이정도 양임...

나왈 "네 어머님이 나물주신지 얼마 안됬자나요...아직 다 안먹었어요"

어머니"아니 아들이 부침개 해달라고 하던데 근데 아직도 나물다 안먹었어?" 아 짜증 또물어봄...

나왈"네어머니... 그냥 나물갖고 오시지 마시고 그냥 놀러오세요 큰이모님이랑..."

이소리에 벌써 시어머니 삔트남...

어머니"그래 그럼 이따 상황바서 저나하마" 이러고 끄늠

 

한시간뒤에 저나안와서 내가 다시 저나함

나왈"어머니 안오세요?"

어머니"어... 아니 나물갖고 갈랬더만 갖고갈 필요가 없으니까 안가도 될꺼가타서... "

나왈"그냥 놀러오세요 여기 있는 나물로 부침개 해먹어어요그냥..."

어머니"근데 왜 나물을 안먹냐?" 또물어봄..

나왈"아니 오빠가 하루이틀만 먹고 안먹네요... 그래서 나머지 나물 아직 요리못하고 그냥있어요..."

어머니왈"아니 개가 왜 나물을 안먹냐? 나물을 그르케 좋아하는데 니가 안해주니까 안먹지..."

(헉 그럼 내가 거짓말을 한다는 거야? 오빠 밥을 안차려준다는거야? 완전 어이없음) 나 열바다서 할말함

나왈" 아니 어머니 맨날 똑같은 반찬 먹을순 없자나요 저희 하루에 한끼두끼라 마니 안먹어요 그리고 오빠 나물 잘안먹던데요뭘... 나물 안먹어서 썩어서 버렸어요 오늘... 나물 먹지도 않는데 어떠케 요리해요"

어머니왈"아니 그럼 개 안먹으면 너라도 먹어라.." (내가 음식물 쓰레기 전담반임? 이대사도 열바듬)

나왈" 저...도... 사실 나물을 별로 안좋아해요..."(이것도 일부러 말해버림...)

 

하여튼 이러이러해서 끈꼬 시어머니 바로 오빠한테 저나함 나물 못가져가게 했다고 속상하다고 다 썩어서 버린다고 했다고 완전 다애기하고 나한테 말하지 말라고함... 완전 어이없음 오빠한테 일부러 애기한거가틈... (약간 신경전가튼거이짜나요 암튼 여자들은 알꺼예요.) 일부러 싸우라고 애기한거임

 

30분뒤 어머니 다시저나와서 일있어서 못가겠다고 해서 한두번 오라고 한다음 짜증나서 네 그럼 쉬세요 하고 끄늠... 아니 아들집에 놀러오시고 싶음 그냥 딴거 필요한거없냐? 아님 놀러간다 하심 될텐데 그깟 나물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그러는거 다 느껴짐... 나물있으니까 그냥오시라고한게 잘못된건가요?

 

저희엄만 우리오빠한테 서운한거 있어도 저한테 넋두리 안하심... 이건 오빠한테 일부러 말한거아닌가요?

 

우리어머니 홀어머니에 오빠 오냐오냐하며 키움 그리고 약간 올가미영화처럼 내가 남편뺏아간느낌임...

 

항상 먹을거 챙겨주실때 신랑 먹여라 신랑먹여라 노래를 부르심... 나중에야 너도 가치먹어라...

 

그리고 항상 잔뜩 싸주심... 어머님집 한번 가따올때마다 집에 오면 지하주차장 두번은 와따가따해야함

 

신랑혼자 간적있는데 빈손으로옴.. 이불줄꺼있다면서 그러면서 나한테 저나로하는말...

 

"갠 원래 무거운거 들기시러했어 어렸을때부터..." 이건멍미? 그럼 무거운거 드는거 조아하는사람도있나?

 

아 정말 시어머니가 준 음식 진짜 맛도없고 처리하기힘듬... 오빠는 왜 버리냐?함... 먹지도 아느면서...

 

어머니는 왜안먹냐? 중간에서 아주 짜증남... 챙겨주시는건 좋고 감사한데 이젠 정말 벅차네요

 

해결방법이 없나요? 저도 열바다서 할말다하긴 했는데 제가 너무 심한건가요? 저도 첨부터 그런건 아님

 

저도 나름 쌓인게 마났나바요 아무것도 아닌듯 넘길수도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그냥 다 솔직히 말해버렸네요...

 

시어머니한테 미리미리말씀하시라고하신글들이 있어 부연설명합니다.. 저 갈때마다 그만주시라고 어머니 드시라고 말씀드려요 정말 많이 했어요...ㅜㅜ

 나물도 산에서 캐오셨는데 식탁위를 다 차지하고 수북히 쌓여져 있습니다 저한테 준건 거기에비하면 손톱만큼이라 어머니 드시라고 말도 못하고 왔구요 참고로 어머니 냉장고 4개입니다.. 그것도 꽉꽉채워져서요...ㅜㅜ

혼자사시는분이 그걸 어떠케 다 처리하시는지... 정작 환경오염을 시키는건 어머니인듯하네요 냉장고 4대라 관리비만 60만원나오신대요... 나물도 드실만큼만 캐오시지 그것도 시이모가 빨리 가자고해서 더 못캐고 왔다고 하시는 분이신데요....ㅜㅜ 그리고 신랑 중간역할 진짜 못합니다 그러니 제가 미치죠...매일 시어머니편듭니다...

 

추천수18
반대수26
베플.............|2011.05.16 08:04
아니 어쩜 이렇게 맞춤법이 틀릴수가 있을까. (2) 맞겨, 애기, 개 뭥미???
베플댓글|2011.05.16 11:16
댓글들 보니까 말하라고 하는데 말하면 시어머니가 알아듣나요 우리 시어머니만 그럴지 몰라두 넘 많다고 우리 집에서 밥 별로 안먹는다고 해도 안먹히던데 다 먹으라고 짜증내시는데 나 그냥 가져와서 다 버림.. 신랑은 지 엄마가 해준거 버린다고 화내고 나도 같이 화내긴 하는데 끝은 없고 진짜 제일화나는게 똑같이 일하는데 지아들은 퇴근하고 힘들다고 안부르고 나 불러다가 나물이며 김치며 이것저것 무거운거 들게하고 나도 퇴근하고 쉬고싶다고 신랑한테 말하면 그럼 자기가 가겠다고 말만.. 어머님한테 전화왔다고 말하면 오늘만, 오늘만 .. 신랑이 정작 대신 가준적은 손가락안에 꼽힘 스트레스받음 별거 아닌거같아서 심각하게 아무도 생각 안해줌 한두번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진짜 일주일에 세네번!!!!!! 전화는 매일매일!!!!! 하아.....그래서 담달에 좀 떨어진곳으로 집 계약하고 왔음..힛
베플- _- |2011.05.16 07:24
아니 어쩜 이렇게 맞춤법이 틀릴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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