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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 들었던건데...



A랑 B가 살고 있었어요.
이 둘은 흔히 말하는 불알친구(?)죠..
둘의 성격은 너무도 달랐어요
A는 귀가 너무 얇고 미신같은걸 엄청 잘 믿었어요
그에 반해 B는 미신 이런건 개나 줘버리라는 식이었죠
그러던 어느날이었어요.
A가 엄청 용한 점쟁이가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 거에요
B는 그런걸 엄청 싫어 해서 안간다고 했쬬.
그런데 A가 하도 졸라서 얼떨결에 같이 가게 됬어요..
근데 점쟁이가 B를 보더니 말하는 거에요
당신같이 풀린 운세는 보지 못했다..
이런 운세는 처음이에요..
당신이 원하는 모든걸 이루게 될 꺼에요..
명줄도 길고..
연애도 잘될걸고..
금전운도...
이런 운세를 보다니...  제 생에 이런 운세를 볼 줄은 몰랐어요..
이러면서 계속 칭찬 하는거에요..
아무리 미신을 믿지 않더라도 칭찬을 해주니까 B가 기분이 좋아진거에요
막 얘기를 하다가 
복채를 줄려고 하는데
점쟁이가 극구 받지 않는다는거에요..
오히려 자기가 돈은 주는거에요..
이런 운세는 처음이라고
이런걸 보게 해준것도 고맙다.
오히려 내가 줘야 될판이라고..
너무 완강하게 돈을 내미는 거에요.
얼떨결에 B가 돈을 받은거에요..
이러고 집에 왔어요..
그 뒤로 1주일 뒤에 B가 죽은거에요..
A는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멍 떄리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점쟁이가 생각난거에요..
분명 용하다고 소문난 집이었는데..
A는 친구의 장례식을 다 마치고...
그 점쟁이를 다시 찾아갔어요...
그리고는 따졌죠...
왜 제 친구가 .. 갑자기...  그 땐 분명이 오래살거고.. 뭐든지 잘 풀린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 점쟁이가 웃으면서 말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누가 팔래..?



친구한테 들은얘기요 
중복이면...뭐 죄송하구용''ㅋㅋ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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