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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왜 던졌어?"

건어물녀 |2011.05.17 13:46
조회 1,732 |추천 6

MP3에 대한 이야기. 이거 엽혹진인가?

거기서 당한 사람이 있드라.
내가 예전에 어떤일이 있고나서부터 뭔가 좀 그런게 있었어.
그래서 밤에 혼자 자더라도 되게 피곤해서 누우면 바로 잘 때,

그 때까지 버티다가 자.
근데 이번에는 엄마가 억지로 날 침대로 밀어넣어서 어쩔 수 없이 누워있었어.
온 방의 불이 다 꺼져있고 어두컴컴한데 거실에서

물 소리가 나고 그릇이 달그락 거렸어
나는 속으로 그래...바람일꺼야, 바람. 일케 생각하믄서

 눈을 감았는데 막 문지방 밟으면 끼익 거리잖아.
그 소리가 나는겨. 글서 쥰니 놀래서 벌떡 일어났찌.
그런 소리가 더는 듣기 싫어서 나의 MP3을 귀에 꽂았어.

글고 열심히 노랠 듣는데  그 노래가 마침 윤하의 혜성이였어.

 난 윤하인것처럼 피아노를 막 눌렀지. 물론 상상...
그런데 목소리가 하나 더 생긴거야. 되게 듣기 편한 여자 목소리.
살짝 소름이 돋았지만 그래도 그 목소리를 들으니깐 점점 졸린겨.
글서 아, 이제 자야지. 하고 잘랬는데
벗뜨!!!!!!!!!!!!!!!!!!!!!!!!!!!!!!!!!!!!!!!!!!!!!!!! 눈을 감은 순간!!!!!!!!!!!!!!!!!!!
이어폰에선 엄청 낮은 로우톤의 목소리를 가진

남정네가 윤하의 노래를 부르는거야!!!!!!!!!!
목소리 3개가 겹쳐서 윤하 노래를 부르는데
슈ㅣ발, 소름이 돋아서 나도 모르게 이어폰을 던져버렸어.
글고 헉헉 거리면서 이어폰을 노려봤지.
그른데 이어폰에선 윤하 목소리밖에 안 들리는거야.
그래서, 이제 갔나? 하고 귀에 다시 꽂았어.

 


그런데 그 이어폰을 귀에 꽂으니깐 노래가 딱 끊기고

그 남정네가 나한테 이랬어.

 

 

 

 

 

 

 

 

 

 


 

 

 

“이어폰 왜 던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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