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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늦은밤에일어난일..여자분들제발밤길조심하세요 ㅠㅠ

무서웡ㅜ |2011.05.18 13:22
조회 75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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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16일 월요일...너무너무 무서운 일을 당햇습니다..통곡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무섭고 생각하기도 싫네요 ㅠㅠㅠ

판에서 그런애기는 많이 봣엇지만 제가 그런일 겪으니 경황이없고 대처도 잘 못한거 같네요

 

의x부 사는 21세 여자임니다

 

엊그제 월요일 저녁엔  친한 후배 가족의 례식장에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제남친과 저는 과씨씨라 남친도 함께엿구요(학교후배가 남친과 같은 동아리입니다.)

 

서울에 있는 장례식장에 갔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게되어 남치니랑 택시를 탔습니다(같은 지역에 살아요)

 

남치니의 집이  택시를 탄곳에서 더 가까워서 남치니의 집을 거쳐 저희집으로 택시를 타고갔습니다.

 

남치니가 먼저 내리고  저희집에 가까워와서 내릴때가 되었습니다

 

택시비가 나왔길래 저는 티머니 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분명 결제가 되었구요

 

그런데 택시기사가 기계에서 영수증이 안나왔다면서 붙잡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티머니 카드를 다시 찍었는데 중복 오류가 떳습니다. 그럼 분명 결제가 된것이지요

그런데도 결제가 안됫것 같다면서 영수증 용지를 찾는척 하며 물건 넣는곳을 뒤적거렷습니다..

(저는 혹시나 흉기같은거 꺼내나?하고 불안해 하고잇엇지요)

 

그때 저는 불길한 감을 느꼇습니다.. 머랄까  택시관련 범죄가 많다는 소리를 들어서 혹시..햇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택시기사가 자기는 카드찍는 기계를 잘 모르겠다며 저보고 앞으로 다가와서

기계를 잘 살펴보고 학생이 한번 기계를 눌러보라고 유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차 문부터 열어놓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렷습니다.

 

황당하게도 택시기사는 결제가 안된거 같으니 현금으로 달라고 햇는데 전 그때 현금이 없어서

티머니로 결제한것이라 카드결제해달라고 햇더니만  자기가  가까운 편의점에 데려다줄테니

 

현금으로 뽑아서 달라는 것이엇습니다.. 택시비가 얼마나된다고...택시기사가 자꾸 시간을 끌면서

 

저를 못내리게 하려고 하고 너무 황당하고 불안해서

제 이름과 핸폰번호 적어주면서 혹시 결제가안됫으면 전화주시라고.. 제가 입금하겟다고 하고

 

얼른 열어놓은 문으로 내려서 집쪽으로 갔습니다.

 

내려서 다행이다~ 라고 안도하고 남친과 전화통화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집근처고 이제 거의 집에 다왓다고 할쯔음...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느라 뒤를 신경안쓰고 걷고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턱!하고

 

누가 제바스트를... 뒤에서 끌어당겨 잡는것이엇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해서 얼어있다가

(이때 전 어이없는 생각을 햇슴니다;;ㅋㅋ 뒤에서 남치니가 놀래킬려고 따라왓나..라는 실없는 생각....

근데 남치니는 나랑 통화를 하고있고 ..그럼 얜누구..?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정신이 번쩍들어서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습니다. 뒤의 남자는 저를 붙잡아 번쩍 들더니

쭈물떡 ㅠㅠㅠㅠㅠ 거리더군요 ㅠㅠㅠㅠ 저는 발이 땅에 닿지않아 도망갈 수도 없었습니다..

(제가 키가좀 많이 작아요...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않고있어서  남치니에게 xx야 살려조~~~라고 크게 소리를지렀습니다

 

그러자 뒤의 남자가 위치가 노출되엇다고 생각햇는지  저를 땅바닥에 내팽겨치고 뒤로돌아 부리나케 도망가더군요,, -

 

택시기사는 아니었고 어떤 모자쓴 젊은놈이었습니다..

( 시간을보니 그놈이 저를 잡고있던건 5분정도 안되었습니다)

 

그제서야 눈물이 마구 나오면서 ㅠㅠㅠ 남치니는 걱정되서 어떻게된거냐고 지금 가겟다고 그러고...

저는 혹시나 또 쫓아올까 무서워 얼른 달려서 집에 들어갔습니다. 펑펑 울면서 ㅠㅠㅠㅠㅠ

근처에 경비실에선 경비아저씨가 쿨쿨 자고 계시더군요 - -

 

집에들어와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ㅠㅠㅠ 잘때까지 무섭고 황당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더군요

집바로 앞에서 ..것두 아파트 단지인데 ... 그런 일이 일어날줄은 몰랐습니다..ㅠㅠㅠㅠ

 

월요일밤에도 악몽을꾸고 어제저녁도 악몽을꿨네요.. ㅠㅠ오늘은 안심하고 잘수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남치니가 너무 걱정을 많이해주고 위로해줘서 좀 괜찮아 졌네요..ㅠㅠ

남치니가 너무너무 미안하다며 자기 잘못이라며.. 담부턴 절대로 혼자보내는일 없을거라고 다짐하더군요..ㅋㅋ부끄

 

그때 남치니의 전화가 아니었다면 전 어떻게 되었을지  너무 무섭고 상상하기 끔찍하네요

에효...그놈이 만약 흉기부터 뒤에서 들이밀엇다면.. 전 아마 ㅠㅠㅠ ㅠㅠㅠㅠ흑흑 ㅠㅠㅠㅠㅠ ㅋ

 

다시생각해보니 그놈은 초보엿나봅니다.. 금방도망간것도 그렇고 흉기가없엇던점도....ㅋㅋㅋ

 

 

주저리주저리 얘기가 길어졌네요

 

결론은...여러분.. 특히 여자분(나이에 상관없이) 밤길에 절대 혼자다니지 마셔요 ㅠㅠ

항상 뒤를돌아보고 빨리빨리 집에 들어가셔야해요 ... 성범죄는 집앞이나 집근처에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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