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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뉘집 안방인가요? (사진有)

|2011.05.18 14:39
조회 269,046 |추천 145

아주 가끔 무료한 아침 시간에

톡을 즐겨보는 20대 처자입니다.

...

 

5월 15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평소에도 아침시간에는 늘 지하철을 이용하는터라

그날도 어김없이 지하철을 이용했더랫죠.

 

저희 이모(50대)와 병문안을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을 탔지요.

휴일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승객이 많았구요,

오후시간때라 바다에서 놀다가 오시는 분들도 많은 듯...

(부산 지하철 2호선은

해운대와 광안리역이 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오후 시간되면 쫌 나른한 거있잖아요.

지하철 타자마자 조금 앉아서 쉬고싶단 생각에,

문 열리자마자 빈자리를 찾아해맷죠 ㅋ

틈틈이 비어있는 빈자리.

하지만 이모랑 떨어져 앉을 수 없어서,

빈자리 하나에 이모가 앉으시고 전 앞에 서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요?

앞자리에 5명이 앉았는데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보아하니,

아이들 둘이 자리 두개를 차지하고 양쪽엄마무릎에 머리를 대고 누워있는겁니다.

 

여자아이는 8살쯤?

남자아이는 많아야 6살쯤

 

그러면서 뭐가 좋은지 엄마랑 얼굴을 비비고 깔깔대고 웃기까지.

그걸 보고 있자니 인상이 절로 찌푸려지더군요.

 

저야 나이가 어린지라

이래라 저래라 말도 못하겠고,

또 주변에 서계신 어른신들도 계셨는데,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서

다른 분들을 앉게 해주시던가,

아님 아이들을 똑바로 앉게 하던가,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뭐 엄마도, 외할머니로 보이는 사람도

깔깔대고 웃기 바빴습니다.

 

이모가  빤히 쳐다보고 계시다가

아이들에게

" 지하철은 공공장소이니 똑바로 앉아야지"

하셨습니다.

 

들었는지 말았는지,

웃다가

애 엄마(사진에 쫌 덩치큰 아줌마-_-;;)가

"똑바로 앉아라잖아,더 누워있을래?"

요랍디다.

ㅋㅋㅋ

어우 참.

이게 뭐 비꼬는 말투인지,

애한테 달래는 건지.ㅋㅋㅋ

 

어이가...

 

사람들이 듬성듬성 서있었는데도

아랑곳하지않고 자리를 차지하고

별쑈를 다하더군요,

나이드신 분이 타셔서

이모가 자리 비켜드릴려고 앉으시라고 하니까

됐다고 하십디다.

그래서

이모가

혼잣말로 " 사람들이 저렇게 서있는데 자기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참.. 어른들도 다 서서 계시는데 애들을 무릎에 앉히면 여러사람이 앉아서 갈수있겠구만...."

하셨더니

 

그말은 또 어째 들었는지

덩치큰 아줌마가

"OO야, 엄마 무릎에 앉아라잖아!1"

요랍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참...

 

일어났다 누웠다를 반복하더니,

나중엔,,

요 밑에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뭥미?

어디서 교육을 받았는지

이게 무슨 태도입니까?

이러고도 뻔뻔한 이 가족들,,,,,,

이런 게 당연한건아니잖아요.

뭐 어디서 놀다오신거 같은데,

놀다오셔서 피곤하시겠지만

그래도 .............ㅉㅉㅉㅉㅉ

 

혹시 이 가족분 보신다면,

개념쫌 챙기시기바랍니다,.

남의 가족사에 뭐라 말하기는 뭣하지만.

공공장소에서 이건 아니잖아요.

보아하니 북구나 사상구에 거주하시는 것 같던데,

주변에 이분들 아시는 분들 계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지하철은 공공장소입니다"

 


추천수145
반대수34
베플진짜|2011.05.18 16:36
그부모에 그아이
베플대응방안|2011.05.18 18:30
직장동료들과 고기집에 가서 쇠주한잔을 기분좋게 마시고 있었다 한 20분뒤에 남자아이 2명과 아이의 부모가 들어 왔다 그런데 하필 우리 테이블 옆자리다 순간 아 이제부터 자리에서 담배를 피지를 못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남자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너무 시끄럽게 돌아다녔다 고기집 직원 분이 주의를 시켰지만 아이의 부모들은 상관없는 눈치였다 그렇게 30분정도가 지나서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다 남자아이가 뛰어다니다가 나에게 소주를 엎었다 나 : " 아!!! 진짜" 아이 부모 : " 아이가 놀다보면 그럴수 있지 머 그런거 가지고 그래요" 나 : " 알라 교육 좀 시켜라!!!" 아이 부모 : "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사가지 없게 말하네" 나 : " 나이 어린사람이 반말하니 열받지? 니 아가 크면 되는 사람이 나다" 직장동료와 주위사람들이 박수들 쳐주드라구요 ㅋㅋㅋ 그쪽 부모들이 뻘줌 했는데 바로 나가더이다 ㅋㅋ 고기집 직원은 사이다 2병을 서비스로 주고요 ㅋㅋ
베플2PM|2011.05.18 16:18
내가 가서 도덕 가르쳐주고 싶다. ▽얘 나 아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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