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여친이 있어요. 만난지 1년이 조금 안된..
처음부터 알게모르게 부딪힌거 여지껏 다 극복하고 지내왔는데 2번정도 헤어지자는거 잡았는데
이젠 잡아도 떠날 것 같네요. 처음부터 제가 더 사랑했어요.웬만한건 다 제가 맞춰주고 져주고
그녀가 잘못해도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화해하구 나름 알콩달콩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사귀었습니다.그런데 그동안 전 혼자 많이 외로워하고 그녀가 나에게 더 잘해주길 바랬었나봐요..가끔 그녀를 간섭하면서 지치게 한 것도 같아요.겉으론 웃으면서도.. 제가 술을 먹으면 가끔 욱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래서 여친이 정이 떨어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욕하거나 때린건 아니고 맘에 쌓아둔걸 기분나쁘게 표출해서 행동했거든요.
두번은 용서해줬는데 이번은 못믿겠데요. 그리고 여지껏 여친 나름 쌓여온게 이 사건으로 해서
완전히 마음을 정리하는 중인 것 같아요. 전화,문자 일절 대응안하고 벌써 3일째 목소리도 못들었어요. 그리고 헤어지는거 생각중이란 문자만 오고 주중에 전할 것도 있고 만나자고 합니다.
헤어지자고 하겠죠.. 다음달이 내생일인데.. 예전부터 줄게 있다고 한거 이번에 주고 끝낼 것 같습니다. 문자를 수십통 진심을 담아 보내도 응답이 없구..간간히 연락하지 말라고..널 못믿겠다고
만 남기네요.
전 그녀없으면 죽을 것 같다고 했어요. 마침 직장도 옮기는 때라 신경쓰일 일 많은데 한번만 더 기회를 주고 신중히 생각해 달라고 무지 매달리고 빌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지금도 냉정하지만 맘이 바뀌긴 힘들까요??
저랑 4살차이이고 전 30대중반이예요..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폐인될거 같아 두려워요.. 주말내내 술에 쩔었고 오늘도 술없음 견디지 못할 것 같네요..
어떡해야 하는지 도움이 절실합니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