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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여자분들에게 고합니다.

187男 |2011.05.18 21:47
조회 190 |추천 3

전 26살짜리 곧 졸업하고 연수 끝나면 회사원이 될

 

그냥 그저 그런 평범한 서울 사는 남자입니다.

 

가끔 저녁먹고 약속 없는 이런 루즈하고 평범한 저녁에

 

가끔 톡에 들어와서 글도 보고 답변도 달고 하는데

 

20살부터 한 22살까지 아직 여러가지로 경험 부족한 여자분들

 

연애하고 싶다. 남자 어떻게 만나냐

 

이런 글 자주 쓰시는데

 

사실 스스로 답답하고, 영화 보고 싶은데 주위에 동성친구밖에 없어서 때론 기분안나고

 

옆에 친구들 남자친구 있는거 보니까 부럽고

 

이런 진부하지만 사실 상황 처해지면 정말 외로워지는 그런 이유로

 

남자 생각나고 누구 만나고 싶고 그런건 이해해요.

 

근데 이 글 보실 20대 남자분들의 심한 반박이 예상되긴 하지만

 

나쁜 남자 많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일지도 몰라요. 글만 이렇게 허세부려서 써도

 

어차피 그냥 어차피 한통속의 남자일지도

 

나쁜 남자가 뭔가 요즘 시크하면서 뭔가 마력같은게 있는

 

그런 매력적인 존재로 어필되지만

 

어차피 결국 처음에 그 풋풋한 사랑의 감정이 지나가면

 

그냥 말그대로 나쁜놈밖에 안되는겁니다.

 

제일 중요한건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우는거에요.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면서 정작 약속도 잘 안지키고 얼버무리는 남자도 안되고

 

외모 괜찮고 번듯한데, 그 외에 자신을 가꾸지 않는 남자도 안됩니다.

 

항상 공통된 사항은, 신의가 없고 자신을 가꾸지 않는 남자들은

 

자기 옆에 여자한테도 똑같아요.

 

자기 여자 소중한지 모르고 약속도 안지켜주고, 무엇보다 여자친구를 마음에 못담아두는 그런 사람

 

궤변일지 모르지만 사실이에요.

 

밑에 어떤 글 답변에 썼지만

 

주위에 남자분이 없어도 여자분들은 있잖아요? 특히 경험 좀 있는 선배, 언니들

 

마음 터놓고 얘기할수 있고 멘토가 될수 있는 그런 분들을 항상 소중히 여기시고

 

그분들에게 조언을 얻고 눈을 기르세요.

 

제가 민토에서 꽤 오래 아르바이트를 해서 저보다 몇살 어린 여동생들이 많은데

 

그 동생들 가끔 울면서 전화와서 하는 얘기들 듣고 이러다보면

 

아주 씨풋 개생키들 다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그런 시덥지도 않은 남자들의 한순간 감정의 장난감이 되지마세요.

 

급하게 남자 만나고 싶다고 해서 소개팅이 뭐니 쉽게 만났다가

 

남자한테 안좋은 기억 생기고, 그게 상처가 되고

 

남자 못믿게 되서 결국 좋은 남자 못만나고

 

그런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 되지 마세요.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시고

 

무엇보다 그 소중함을 알아주는 남자를 받아서 사랑받으시길.

 

이렇게 글쓰는게 쉽지, 정작 많이 어려운일이라 알지만

 

그냥 다 인연이 있어서 만났다면 동생 같은 분들이라

 

오빠 같은 심정으로 글 남깁니다.

 

멋진 여자가 되세요.

 

그런 병신같은 남자들에게 얕보이지 않는 그런 여자.

 

무엇보다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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