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오래되고 특별한 장소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만한 인물들이 제 집 드나들 듯 들렀던 음식점, 카페들.
그들은 그 곳애서 인생의 심오함을 느끼고 토론하며 자신들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갔죠!!
세뭉 가족들에게 그런 곳 중 한곳인 파리의 작은 카페를 소개할까 합니다. ㅎㅎ
바로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카페 La Maison Rose.
La Maison Rose 는 한국말로 장미의 집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네요.
장미꽃으로 장신된 2층 테라스와 분홍색과 초록색이 조화롭게 어울려져 있는 건물 외관.
길을 가다 이런곳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괸시리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 느낌이 드는 그런 곳입니다.
사실 La Maison Rose는 몽마르트 언덕의 대표적인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와 그의 어머니 쉬잔 발라동이 살았던 집입니다.
문을 열고 카페에 들어가면 벽면에 온통 위트릴로와 쉬잔 발라동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쉬잔 발라동은 로트텍, 드가, 르누아르등 몽마르트 대표 화가들의 모델로도 유명합니다.
발라동은 여러 화가들의 정부로 살다가 위트릴로를 낳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는 화가들과 친하게 지내며 곁눈으로 그림을 보고 결국에는 자신또한 인정받은 화가가 되죠!!
그리고 위트릴로는 그런 어머니의 피를 물려 받아서 인지 화가로 자라게 됩니다.
그의 초기 그림은 세잔과 피사로 시슬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네요.
여튼 지금은 조그만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운영이 됩니다.
비교적 저렴하게 프랑스 정찬(15~20유로)을 즐기 실 수 있구요.
커피나 맥주 등을 마시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
- 주소 2 Rue de l’Abreuvoir 75018
- 전화번호 01 42 57 66 75
파리, 몽마르트언덕 La Maison Rose 에서 여우로운 커피 한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