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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고 파주,일산 투어( 헤이리 영어마을, 아트밸리, 일산 킨텍스, 호수공원)

김진성 |2011.05.20 14:34
조회 5,791 |추천 20

자전거를 타고 파주 헤이리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영진형이랑 같이 가려 햇으나 영진형님이 과제때문에 펑크를 내시는 바람에

 

계획변경. 일단 마음 먹은건 어떻게 해서든 추진해야했기에 저 혼자 가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8시 출발하였습니다.

 

수서에서 출발해서 탄천을 따라 한강을 따라 반포대교를 넘어 일산 도착.

 

2시간즈음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부터 다시 밟기 시작해서 인도없는 차도를 따라 페달링.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고서 갔습니다. 그러나 역시 스마트폰.

 

T맵(옴니아2)이라는 어플을 사용하니 지도가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목적지검색해서 따라 가면 되더군요.

 

 

 

 

 

헤이리마을 거의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성남에서 왔다고 하니까 삶은 옥수수를 한개 건네주시더라구요. 감사히 먹었습니다..

 

 

 

 

 헤이리 영어마을 도착. 자장구로 인장샷.

 

 

 

 

 

 

 

 

 

 

 

 

 헤이리영어마을, 아트밸리가 길을 두고서 왼쪽이나 오른쪽이냐 갈라져있더군요.

영어마을에서 사진 찍고서 아트밸리로 갔습니다. 9번 게이트 인증샷

 

 

 

 

 

 

 

 

 

 

 

 

 너무 자장구로만 인증샷을 찍는 것 같아... 셀카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후줄근한 차림.

 

 

 

 

 

 

 파주 아트밸리는 아주 넓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아트밸리는 원형으로 생겼는데 그 주변으로 자전거도로가 있습니다.

그 자전거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데 자전거 30여대가 줄줄히 내려오더군요.

와.. 하고 쳐다보고 있는데 저 밑에서 갑자기 한 여자분이 자빠링.

앞에 분이랑 안전거리 유지않고 가다가 앞차가 좌회전하는 바람에 부딪혔습니다.

클릿도 끼셨던데 타박상말고는 크게 타치지도 않으셨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까 도싸(자전거동호회 최대파벌) 서부 초급라이딩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의 로망 <딸기가좋아> 입니다. 이곳이 본점은 아니겠지요?

여러 상업건물에서 보긴 했는데 이렇게 큰 곳은 처음입니다.

 

 

 

 

 원래 흑백사진은 잘 안쓰는데 이 분위기는 흑백사진을 써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아트밸리 자체에서도 자전거를 대여합니다. 전 제 자전거가 있는터라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바구니, 지오메트리 맞지 않는 자전거 타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트밸리 운행차입니다. 서울랜드의 코끼리열차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겠네요.

다른점은 이 운행차는 운전자가 가이드(설명)해줍니다.

 

 

 

 

 

 장릉(長陵) 이랍니다. 멀리서만 본터라 릉 같이 보이지는 않는데 엄청 큽니다 정말..

 

 

 

 

아트밸리 앞 사거리에 있는 말입니다. 말 시승이나 말이 끄는 마차를 탈 수 있는데 가격이 무척이나 비쌉니다..

초등학생때 가족들끼리 경마장 가본 이후로 이렇게 말을 가까이서 본 적은 처음입니다. 

 

 

 

 

 

 

토요일 점심즈음 되니 거의 여성분들이 주를 이루더군요.

당연히 남자 혼자, 그것도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혼자서 요로코롬 사진 찍고있었습니다. 셀카..라고 하지요.

뒤에 있던 여성3분이 소곤소곤 하시는 겁니다. 당연히 귀를 기울일 수밖에.....

"내가 사진찍어줄게~"

"깔깔깔"

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요...작은 소리였지만 정확히 들었습니다.

아아

... 말이라도 걸어볼걸......

다시 이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점심이 지난 후인데도 아까 먹은 옥수수가 도움이 됬는지 배가 별로 고프지 않습니다.

혹시 몰라 싸가지고 갔던 빵. 물이 없습니다ㅜㅜ

헤이리 이곳... 편의점이 없습니다. 음식점도 없습니다.

카페만 있을 뿐. 팥빙수 만원! 커피7천원! 하......................

헤이리마을에서 벗어나서 일부로 골목으로 빠졌습니다. 그런곳에 맛집이 숨겨져 있기 마련이니깐.

그렇다고 짱개집은 가고싶지 않아 보았으나 일부러 피했습니다.

그리고 국수집. 허름한 간판. 그러나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가득찬 사람들.

'이 곳 이구나!'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이 7개인가 있는데 딱 한테이블만 남아있더군요.

얼른 앉아서 메뉴판을 봤습니다.

비빔국수, 잔치국수, 콩국수, 수제만두 이렇게 팔고있는데 비빔,잔치국수는 3천원 나머지는 4천원씩입니다.

매운 것을 못 먹는터라 잔치국수를 시켰습니다.

잔치국수를 무척이나 좋아하기도 합니다. 뷔페가서도 꼭 먹는 메뉴이니..

잔치국수 나왔습니다.

?????????

뭐가 이렇게 많아?

먹으면서도 줄 지가 않습니다. 3천원인데.

라이더들이 그렇게 줄기차게 노래부르던 행주국수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돌아오는 길 일산 고양종합운동장.

 

 사진 찍을려고 잠시 뒤로 물러난 사이에 핸들바에 앉아있는 잠자리.

 

 

 

 

 

 뒤에 보이는 건물은 일산mbc센터

 

 

 일산 킨텍스 2번게이트 앞

 

 일산 호수공원, 저 위쪽에 사람 서있는곳에서 드라마 촬영하는거 구경했는데

이름은 누구인지 모르나 유명한사람..

 

 일산 호수공원 벤치에 앉아.

 

 

 

 

 

돌아올때는 대화역에서 수서역으로 점프했습니다. 3호선에서 3호선 끝이라 점프하기로 편했고..

오늘 둘러 본 것은 헤이리 영어마을, 아트밸리, 일산 킨텍스, 호수공원, 라베스타

아참, 라베스타 사진은 안찍었는데 서울의 로데오 같은 곳입니다. 사람 북적북적.

파주 정말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전거로.

아트밸리나 워낙에 큰 터라 자전거 없이 걷기로 돌았다면 얼마나 오래걸렸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보도블록도 다 깔려있어서 자전거타고 한바퀴 돌기가 괜찮습니다.

 

나름 건축 2년 배웠다고 건물보고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많이 본 건물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설계스튜디오 시간에 학생들이 만들던 그런 건물들인 겁니다.

포트폴리오로만 만들어지던, 모형으로만 만들어지던 그 건물들이 여기 있던 것입니다.

설계를 하면서도 이런 건물들은 건축주로부터 연면적이 안나오기 때문에 만들어지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건물들이 이 곳에 세워져 있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일반 소재로는 잘 쓰지않는 노출콘크리트(이하 노콘)를 외벽으로 많이 사용했더라구요.

노콘하면 투박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하는터라 설계할때 많이 사용했는데 이렇게 눈으로 많이 보기는 처음입니다.

 

거리상으로는 대화역에서 15km입니다. 한강으로 따지자면 반포-잠실 정도의 거리가 되겠네요.

체력의 자신이 없는 분이라도 점프를 이용해서 파주 갔다오는거 추천합니다.

볼 것은 많더군요. 나들이 삼아, 나 파주 갔다왔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 그런 것들을 얻을 수 있겠네요.

 

 

 

 

 라이딩시간 am08:00 ~ pm5:37

 

 

 

 자전거타고 카메라하나 배낭에 메고서 파주 아트밸리 한 건물앞에서.

추천수2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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