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이보셨네요..
제가 말한 인생의 끝 사형은 제 춤인생에 대한 사형입니다
연기할만큼 연기해서 더 연기도 못합니다.
실제로 한국 탑 B-Boy팀인 익스프레션, 라스트 포 원, 겜블러 같은 팀의 팀원들도
군대 다녀오고나면 더 이상 춤을 추지 못합니다
몸이 굳는다는거죠..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말을 할빠에는 그냥 아무말도 안하는게 오히려 그사람을 돕는겁니다.
또한가지 , 욕할때 부모님 들먹거리는 애들은 그냥 쓰레기라고 판단합니다 적어도 저는.
예체능 하시는, 입대하셔야 하는분들 정말 힘들어합니다.
악플다신 당신들처럼 곱게 공부만 하고 컷거나 아니면 뭐 공부마져 안하고
특별히 할줄 아는것도 없는체 아무 생각없이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9년동안 2일이상 춤을 안춘적이 없습니다.
적어도 미술이나 음악 예술방면, 체육방면도 마찬가지겠죠 그쪽을 평생직업삼아 살고있던사람한텐
당연한거 아닐까요,
술한잔 하고들어와서 말이좀 격했습니다. 괜히 글처음보신분들도 기분상할수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저는 한국 B-Boy 입니다.
유명하지도 않고 그냥 춤을 즐기고 가끔 행사같은곳에 참여하며 근근히 먹고 살고 있죠.
그래도 요즘 팀 이미지가 조금은 좋아졌는지 행사도 자주 있고 좋습니다.
그런데 입대 하라고 하는군요.
나라가 부여한 의무이니 거부할 수 조차 없겠죠.
군대가 특기를 살려 군복무 하게 해준다고 하지만.
춤은 없습니다. 군대에서 춤을 출수 조차 없겠죠..
그나마 지금까지 힘들게 쌓아온 부족한 실력..
그마저도 포기하고 .. 제가 하고싶은일도 못한체 입대합니다.
정말 여성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20대때 할수 있다는것..
저처럼 춤추는 사람이나 또는 예체능쪽 특수 병과 떨어진사람들 같은경우 자기 하던일 다신 못하는거죠,
제친구중에 재즈 피아노 전공한 녀석이 있는데. 군악대에서 재즈는 필요없다며 떨어졌답니다.
그 친구 포병으로 갔습니다. 휴가나와서 저랑 얘기하는데 울면서 그런말 하더라구요
"손에 굳은살 보이냐? 이게 내인생 끝났다는 증표다 넌 가지마라 어떤수를 쓰더라도.."
저는 나라에서 남자에게 내린 인생의 끝, 즉 사형을 받아드립니다.
나라에서 알아주기나 하겠습니까? 제 인생 9년동안 해온것을 포기했다는걸 말이죠,
전역후엔 저는 대학도 나오지 못했으므로 취직도 힘들껍니다.
그렇다고 다시 춤을 출수도 없겠죠.. 전역할 나이에 지금실력이면 아니 오히려 더 떨어지면 안되거든요..
사형선고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시발같은 국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