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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딸에게 욕하는 무개념 버스아줌마

안녕하세요~

대구에 살면서 지금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풋풋한(?) 남고생이에요

토요일 아침 학교 동아리에서 봉사활동을 가게되서 인제 재활병원이라는 곳에서 봉사하게됬습니다.

뿌듯하게 우리 장애우들을 돌보아 주고 친구와 같이 학교로 돌아가던 중 매우 어이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11시 25분경 경북고행 425버스에 탔습니다.

맨뒷자리에 앉아 친구와 수다를 떨던 중 앞앞에 계시던 어떤 아줌마 한분을 보았습니다.

이분이 보통아줌마가 아닌게...

일단 비싼 옷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계셨습니다. 차도녀 스타일(보통 아주머니면 수수하게 입지 않나요???)

그라고 아이가 둘 있었는데 하나는 남자 아기 하나는 유치원생쯤 되보이는 어린 여자아이였습니다.

여자아이가 머리를 손가락으로 휘휘 감더군요...

갑자기 아줌마가 딸의 손목을 막 세게 치시면서 "아 조카 더럽게 입고나왔으면 나대지말고 있어라"이러는거에요... 순간 버스안 승객들 전부 당황해서 그분만 쳐다봤습니다.

그러더니 자기도 시선을 느꼈는지 바로 내리더라고요....

여자아이가 내릴때 앞에 있었는데 유치원생이니까 높아서 잘 못내리잖아요???? 그런데 힘들게 용을 쓰고있는 아이를 도와주진 못할 망정 "빨리 내리라고 썅" 이러는거에요....

그리고 여자아이가 왼쪽으로 갈려고 하니 아줌마가 오른쪽으로 가면서 "그쪽아니야 이 바보같은 놈아" 이러는 겁니다...

버스문이 닫혀서 더이상은 듣지 못했네요...

 

한국에 좋은 어머니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아직 어머니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신 분도 여럿 보여서 기분이 많이 언짢습니다...

저분도 빨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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