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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택일은 힘들다, 도와주세요

앵작새 |2011.05.22 23:10
조회 97 |추천 0

 

일단 톡을 자주 즐겨보긴 하지만 실제로 쓰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많이

미흡 할 수도 있고 읽는 분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지만

너무 막막해서 한 번 써봅니다. 상당히 긴 글이 될 수 있으나 읽어주세요 ㅠ

 

일단은 음,슴체로 글을 쓰겠음

 

필자는 5월에 오시는 교생 쌤들 보는게 유일한

낙이였던 여중을 졸업하고 이번에 남녀공학인

고등학교에 들어오게 된 파릇파릇한 고1임

 

일단 우리 학교는 남녀 분반이지만

방과후 비슷한 보충수업때는 남녀 합반임.

 

여기서 등장하는 남자는 총 3명임.

각각을 A,B,C 라고 칭하겠음.

 

일단 필자에게는 첫눈에 반해버린 A가 있음

좋아하게 된지가 두 달이 다 되어감.

처음에는 보충수업도 같이 듣고 동아리도 같이해서

필자의 사교성으로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 필자이기 때문에

대놓고 번호를 물어보지는 못하고

동아리를 핑계 삼아 번호도 따고 간간히

식당에서 마주치면 대화도 나눴음

그래도 거리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음.

 

그러다 A의 절친이자 같은 반이며 같은 동아리인

B가 필자로부터 번호를 알려달라 함,

후에 알게된거지만 B 역시 동아리를 핑계삼아

나와 같은 수법으로 나에게 번호를 따낸거임

 

그러다가 B로부터 A에게 여친이 있다는 말을 듣게됨

필자에게는 상당히 충격이였음.

그런 생각을 미처 하지못한 필자도 한심하지만..

 

아무튼!

 

어쩌다 보니 A보다 B와 문자를 하는 날이 점점

많아지고, 시험기간 직전에 B로부터 고백을 받았음

 

어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진 필자는

친구들에게 문자를 돌리고

 

대부분의 친구들은

A에 대한 마음은 필자가 비스트나 빅뱅을 좋아하는 것과 같은

팬심이라는 말을 함.

 

애초부터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 보지도 말라는

말도 있어서 A에 대한 마음을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한 채

나를 좋아한다는 B와 사귀기 시작했음.

 

그러나 사귄지 채 2시간도 지나지 않았을때

B로부터 A가 여자친구와 깨졌다는 말을 듣게 되었음.

 

그 뒤로 1주일 내내 심각하게 생각을 해봤지만

아무래도 필자는 아직도 A를 좋아한다는 결론을 내렸음.

억지로 미안한 마음에 더 사귀게 되면

서로가 더 힘들고 상처 받을 것 같아서

헤어지자는 통보를 하게 되었고 그뒤로 B와는 일체

말도 나누지 않았음.

 

그리고 필자는 아직도 복도나 식당, 동아리나 보충수업을 들을 때

항상 A를 눈으로 쫓고 있지만 언제나 그 옆에는 B가 있어서

눈치를 보게 됨

 

A에게 가끔 문자를 보내고 씹히기 일쑤고

친구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하고는 싶은데

생각대로 몸은 안따라주고 괜히 한발 다가섰다가

어색해지고 더 멀어질까봐

자꾸 마음이 조급해지고 애가 탐.

 

일단 A와 B에 대한 상황은 이렇게 마무리 하겠음.

 

C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올리겠음 지금 C 이야기 까지 하면 너무

톡이 길어지기 때문에.

 

필자의 톡은 다음 편까지 꼭 읽어줘야

그 고민을 해결 해 줄 수 있음ㅠㅠㅠㅠ

제발 부탁이니 끝까지 읽어주길 바람 ㅠㅠㅠ

 

 

내일 야자 끝나고 집에와서 11시까지

올리도록 하겠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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