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거짓말 좀 해봤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사실 그냥 거래하는거에요![]()
톡 몇번 써봤는데..두번? 정도.. 근데 거의 묻히고 이번에 또 써보네요
요즘에 오빠판 많이올라와서 저도..한번..
저한테는 오빠가 둘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막내 여..동생
2남1녀죠
큰오빠는 92년생인데 생일이빨라서 지금 21살이구요
작은오빠는 19살 고3 저는 고2에요
ㅋㅋㅋㅋㅋ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
편한 임음체 쓰겠음
( 그런일 없ㄱ겠지만.. 톡되면 사진올리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오빠는 키 186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오빠는 170..루저.. 누가 우리오빠들좀 데리고가요)
1.
먼저 심부름을 시킴
물론 슈퍼는 그다지 멀지않음
근데 한번 누우면 일어나기 싫은 무거운 몸뚱이라..![]()
셋중 한명이 몰아서 슈퍼를 갔다오기로 함
공짜? 물론 이세상에 공짜가 어딨겠음..![]()
처음에 시킬때는 심부름값이 300원 정도 했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씩 물가가 오르면서 500원..
몸이 노곤할때는 700원..
지금은 기본이 1000원..
심부름을 갔다오는사람은 거의가 작은오빠고
작은오빠가 부재일때는 큰오빠가 갔다옴ㅋㅋㅋㅋㅋㅋㅋ
(군입대 준비중이라 집에있음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서 제가 돈을 제일 많이씀..
그래서 우리 엄마는 나를
돈잡아먹는 귀신
이라 부름
근데 작은오빠는 돈을 그렇게 쓰지도 받지도 않는편임
한달용돈 일주일용돈 이렇게 받는게 아니라
그냥 아침마다 필요할때마다 타가는데
저는 오천원 만원씩 타가는 반면에
오빠는
"엄마 오백원만
"
"엄마 천원만
"
하는 사람임
물론 오백원 천원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말하면
엄마가 오백원, 천원을 주지않고
오천원짜리나 만원짜리를 줄걸 알기때문에
최대한 불쌍해 보이려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거임
하여튼 오빠는 우리집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이라
엄마가 심부름갔다오라고 준돈에서 잔돈을 가로채거나하는 방법으로
용돈을 긁어모음
그리고 또 제가 야자를 안함ㅋㅋ![]()
어떤날은 시험기간이었는데 공부할 책들을 전부 학교에다 놔두고 온거임
그래서 학교로 다시갈까..하다가 너무 귀찮아서
바로 오빠한테 문자를 넣었음
[전화가능할때 문자]
한 한시간 정도 지나서 6시정도되서 석식시간 되니까 오빠가 폰을 확인했는지
문자가 왔음 ![]()
[ㅇ]
라고..
그리고..전화를 걸었음
"오빠 집에올때 사물함에서 내 디딤돌이랑 지학책이랑 정치책이랑 좀 갖다줘"
"싫어 무거워"
"천원줄게"
"..(대답이없음)"
"천오백원"
"이천원줘"
"알았어 집에서 줄게"
뚝끊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오빠랑 자주 거래함
그리고 사실 나는
동생들이 오빠 라면 끓여주는걸 이해못하겠음..![]()
왜 그냥 끓여줘?
큰오빠가 가끔
장난으로
"야 밥차려!!!!!!!!!"
그럼
사실 난 오빠들 밥을 태어나서 단한번도 차린적이 없음..
큰오빠가 자기친구 동생들은 밥차리라고하면 다 차려주는데
나는 안그러니까 걍 한번 해본말이었는듯 싶음
그렇게 큰오빠가 소리지르면
"ㄲㅈ ㅁㅊㄴ아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러면 큰오빠가 조용히 아무말안함..
내가 진짜 개정색하고 하는거라..
라면이나 밥, 빨래를 할때는 우선 파트를 나눠야하기때문에
가위바위보를 해야함![]()
가위바위보를 할때도 몰아가기인가 아니면 걍 하나하나씩인가를 나눔
근데 큰오빠는 집안일하는걸 정~말 싫어함
그럼 걍 작은오빠한테 컴퓨터시간or돈으로 시킴
나는.. 돈으로 시킴..
그러다 보면 작은오빠 몸값은 천정부지로 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너무비싸져서 못시키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면끓일떄는
"오빠 라면끓여줘"
"뭐줄껀데"
"두개샀으니까 좀줄게"
"ㅇㅋ"
![]()
원래 이래줘야되는데
요즘에는몸값좀올라가서
![]()
"오빠 라면 끓여줘"
"뭐줄껀데"
"두개샀으니까 좀줄게"
"그리고 내가 차리는거니까 니가치워"
"아 내가 샀냐 ㅡㅡ"
"싫음마"
"아알았어 내가치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요즘.. 맛들여서 오빠한테 사는게 있는데..
컴퓨터시간.. 오빠가 피시방주인도아니고..
큰오빠가 편의점 알바를 해서
5시부터 새벽1시까지는 집에없어서
밤11시에 야자끝나고 작은오빠 오면 새벽1시까지는 작은오빠시간임
근데 나는 내방컴퓨터를 10시까지 하다가 엄마 일끝나고 와서 컴퓨터하면
엄마가
"고스톱하게 비켜"
하면 비키고
오빠 컴퓨터를 1시간가량하다가 오빠오면
오빠컴퓨터시간을 좀 사서함..
근데 오빠도 컴퓨터를 하고싶은지..요즘엔 1시간밖에 안팜..ㅠㅠ
옛날에 집에 컴퓨터 한대밖에 없었을땐 거래고 뭐고
한시간씩 돌아가면서 했는데..ㅎㅎ..ㅎㅎ..
3분전에 와서 긴장좀 타라고
"선불 마감시간이 3분남았습니다"
이소리도 좀 해주고..
저희 남매 얘기 좀 재미있었음?ㅠㅠ 재미없었다고 하면..참아야지..뭐..ㅋㅋㅋㅋ..
연년생인데 싸우는것도 별로없음 치고박고싸운지 벌써 5년? 7년? 정도 됬음
얼마전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둬비비게 라는 비빔면을 사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오빠 한개 나 한개 그렇게 샀음 따로따로..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물에다가 면넣어서 끓인것까지 잘하다가
찬물에 행구는거 잊어먹고
바로 양념장 투척해버려서 ^^
뜨거운 비빔면되서.. 바로 냉동고로 고우고우되고 ^^..
우리오빠는 그거 옆에서 보면서
"ㅄ같은년ㅋㅋㅋㅋㅋ한두번먹어보냐?"
이러면서 조카 비웃드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 넣고 삶더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양념장 바로넣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끓는 물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면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비빔면은 지금 차갑게 하려고 비벼서 냉동고에 넣어놨는데
ㅋㅋㅋㅋㅋㅋ방으로 들어갈라하니까 오빠 왈
"ㅆㅂ 우리가 왜 남매인지 알겠네 아오"
ㅋㅋㅋㅋㅋㅋ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오분만에 냉동고가보니까.. 내비빔면.. 떡되있음..
비벼서 먹는데.. 겉은 얼어있는데.. 속면은 뜨거운.. 그런
맛있는 ![]()
추가로 아빠 얘기 하나 해주고 사라지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마무리지어야될지몰라서
저희 아빠는 요즘에는 안그러시는데 방안에서 담배를 피셨음![]()
근데 제가 담배냄새를 진짜 싫어함ㅋ..
그래서 아빠한테
"아빠 담배 좀 나가서 피워!!!!!!!"
하고 잔소리를 하는데 가만히 듣고 계시던 아빠가
표정을 딱 찡그리시면서 담배를 지그시 내려놓으시더니..
![]()
"내방이야 니가나가"
래요..
ㅂㅂ2나가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히계세요 ㅠㅠ
마무리어떻게지어야될지모르겠네요
항상 느끼는건데 판은 마무리짓는게 어려워요!!!!!!!
쓰다보니 느낀건데..작은오빠는 제 하인이아니라..
제가 작은오빠의 물주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