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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서 모르는 초면에 번호를 땄는데,

긔연남 |2011.05.23 22:18
조회 251 |추천 0

 

정말

 

번호물어보기전부터

 

공부하려고 앉았는데 앞에 앉은 누나가 너무 이쁜거야

 

그냥 옆에 같이라도 있고싶은 그런기분이드는거 있잖아

 

이런게 반하는거구나 하고 알았어 ㅡㅡ....평생처음이다...

 

그래서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2시에 도서관 나가려고했는데 결국 6시까지 멍~ 하니 앉아서 계속 눈치만보다가..

 

 

 

-아.. 나 완전 그냥 어린잌ㅋ 어린이로 보일텐데

 

-남자친구도 있을거같은데..

 

-내가 남자로 보이긴할까? 아니겠지 난 덩치도작은데

 

-면전박대하는건아닌가

 

-번호받아도.. 답장안올거같애.... 문자는 뭘보내야해 번호받아도

 

-휴..........용기가안난다....

 

-근데 안물어봐서 그냥 놓치면 망신당하는거보다 수만배는 후회하겠지..

 

-아는누나동생 사이로라도 지내고싶다 사귀는거까진 기대도 안해

 

 

 

이런걸로 고민 고민 한참동안 하다가

 

저런 걸 다 감수하고서라도 아는사이가 되고싶어서 시도했어

 

피식 웃더니 주더라구

 

 

 

 

그치만..

 

 

에휴 나보다 4살은 더 많은 누나라 그런지

 

 

-애기네

 

-공부열심히하렴

 

-힘든거있으면 연락해 도와줄게

 

 

 

이게끝이얌

 

ㅎ ㅎ 그래도 행복하다

 

최소한 연락할수있는 사이가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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