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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내집마련 - 계획하기 (1)

김형태 |2011.05.24 15:41
조회 166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성공 내집마련 '이렇게 하라'

 

 

 

 

결혼 후, 대개30대 초반이면 처음으로 내집을 갖게 된다.   더 이상 전세집을 전전하기도 싫고 결혼이나 출산을 통해 집 장만의 필요성을 절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으로 내 명의로 된 주택을 갖는 일은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주택 선택, 자금 마련 등 굵직한 일들 외에도 소소하게 듣도 보도 못한 일들을 다 챙겨야만 한다.   어떤 것들을 잘 챙겨야 첫 내집장만이 성공적일 수 있을까?         입지선정 제일 중요! 첫 내집마련 활동성과 편리성 따져라   기본적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는 무엇보다도 활동성과 편리성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따라서 출퇴근 문제나 기본 생활권을 고려하는 것이 우선이다. 직장과 가깝고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집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직주근접 코드를 맞추지 못했다면 적어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경이 좋은 곳이어야 한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라면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들과의 거주 거리 등도 생활하면서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 집을 장만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가 있다면 지역 선택 문제는 더 복잡해 진다. 육아 등을 이유로 개인적인 생활권이나 취향보다도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경우 개인적인 취사 선택도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자녀 교육환경이 좋은 곳을 먼저 찾아보고 최근에는 사교육 환경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이다.
내집마련 할 곳을 정하는 것이야말로 첫 내집장만이 성공적이냐 아니냐를 가름하는 첫 단추이다.

 

'40-50살에 살 내집까지' 단계별 투자 플랜 세우고 덤벼라   구체적으로는 어떤 종류의 주택을 어디에 고르는 것이 좋을까?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는 바로 자금력이다. 보유자금이 넉넉하다면야 이것저것 고민할 필요 없이 강남권처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곳에 새집을 사서 살면 그만이겠지만 대부분 실수요자들은 자금사정이 그다지 넉넉하지 못하다.
따라서 적당한 주택 선택과 대출 등 금융상품 이용, 또 향후 내집마련과 연계된 단계별 전략이 이때부터 세워져야 한다. 100% 구체적인 목표는 아니더라도 최종적인 내집마련 목표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플랜을 짜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서 단계별 전략이 중요하다.
40대, 50대에 내가 살 집도 미리 그려보고 1차, 2차, 3차 단계별로 갈아타는 전략을 준비한다. 여러 차수를 거치면서 주택 평수도 서서히 늘려나가고 입지도 좀더 좋은 곳으로,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

 

욕심 버리고 현명하게, 환금성과 유동성 중요해   첫 내집장만일 경우에는 너무 욕심을 크게 부리지 말고 본인의 자금 사정을 직시한 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대출 비율을 정해야 하며 유동성 부분을 중요시 하는 것이 좋다. 대출이자 등의 부담이 너무 크지 않도록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모기지론 등 이자가 싼 대출상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자. 향후 갈아타기를 대비해서 배후 수요가 많고 환금성이 좋은 지역이나 상품을 골라야 한다.
주택 종류로 따지자면 환금성이나 유동성이 떨어지는 소형 단독이나 빌라, 연립보다는 아파트가 좋다. 다소 입주연차가 있고 소형이라도 역세권 아파트를 고집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자금 사정에 맞춰 입주 5년 이내의 소형 아파트나 역세권을 먼저 둘러보는 것이 좋다. 서울만 고집하지 말고 수도권에서도 교통편이 좋은 곳은 첫 내집마련으로 나쁘지 않다. 교통환경이 좋다면 소형 미분양이나 입주임박 분양권까지 두루두루 대상에 올려두는 것도 방법이다.

 

역세권 아파트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내집마련을 염두에 두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역세권 아파트를 좀더 살펴보자. 역세권아파트가 인기있는 이유는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조건 중 '교통환경'의 영향력이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지하철 역과의 거리에 따라 아파트 값이 달라지기도 한다.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과 10분이내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역세권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우선 대중교통 이용을 빠르게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상승정체 구역인 곳은 자가운전자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또한 수요층이 두터워 거래시 매수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의할 것은 역세권 아파트여도 가치가 다 똑같지는 않다. 지하철역이 지상에 있거나 바로 접해 있으면 소음이 문제가 된다. 또한 역세권 주변으로 유흥업소가 발달해 있으면 이것도 아파트 가치를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그러므로 역세권 아파트를 고를 때에는 지하철역과 얼마나 가까운지, 주변 상권 및 편의시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최근 아파트 단지내 편의시설 및 조경도 중요시되고 있으므로 기존 아파트보다는 새아파트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를 선택하는 곳이 좋다.
상반기 개통된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개통이 임박한 용인 경전철 등 새로 뚫리는 지하철 라인도 중요하다. 새로 역세권 아파트가 된 단지들은 교통 개선 효과로 가격이 오를 소지가 많다.
특히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3년 보유기간을 채운 입주 새아파트에 주목할 만하다. 올해까지 적용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혜택 때문에 출시되는 매물도 살펴보면 좋다.

 

자녀가 있다면 교육환경도 중요한 문제다   자녀가 있다면 교육환경을 따져야 한다. 요즘은 특목고 열풍까지 불고 있어 중학교 학군도 중요하다. 초등학교 이전의 어린 자녀를 둔 경우에도 미리 교육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사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강남, 목동, 중계동, 분당, 일산 등등 지역별로 유명 학군 주변의 아파트들이 최근에도 인기가 높다.
교육환경이 중요하지만 인기있는 명문학군이나 학원가 주변은 집값이 턱없이 비싸다. 자금이 부족하다면 해당 지역에서 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이나 오피스텔 같은 대체 상품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해당 학군이나 학원가 통학이 가능한 거리권에 있는 신흥 아파트지구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쇼핑, 문화시설도 중요하다.   요즘은 맞벌이부부가 늘면서 편의시설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 단지 내 상가가 잘 갖춰진 대단지이거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이 가까운 아파트들이 인기이다. 강남 삼성동의 코엑스몰처럼 복합시설물 주변의 주택가들이 꾸준한 인기를 끄는 이유이다. 문화생활은 물론 쇼핑, 외식 등 다양한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웰빙 아파트, 조망권 아파트 뜬다   웰빙 바람이 불면서 자연환경도 중요해졌다. 주거 쾌적성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아파트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된다. 단지 내 조경이 잘 된 곳이나 인근 산이나 강, 바다 등을 끼고 있는 단지들이 대상이다. 조망권만 있어도 나쁘지 않다. 요즘엔 도시전경이나 골프장 등도 조망권을 쳐준다. 단지 주변에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는 곳도 인기이다. 한강지구 주변과 새로 만들어지는 용산 공원 등 개발지역도 관심인 높다.
주의할 점은 가깝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바다 조망의 경우 해풍의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고 산이나 강 조망은 너무 가까운 것보다는 적당한 거리가 조망권은 더 우수한 경우도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 커뮤니티시설 갖춘 대단지가 좋다   입지적인 특성 외에 단지 특성도 중요하다. 가장 먼저 환금성이 높고 수요가 탄탄한 대단지를 고르면 좋다. 최근에는 외관이나 조명 등에 차별화를 시도한 디자인 아파트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영어마을 등 주민 커뮤니티가 잘 구성된 단지라면 더욱 좋다. 마지막으로 직접 살면서 만족도가 중요한 만큼 내부 평면이나 홈오토메이션 같은 요소들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요즘엔 온라인 의료 시스템 등 첨단 네트워크가 도입된 단지들도 속속 선보였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단지 특성 중에는 브랜드 가치도 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아파트일수록 향후 아파트 값이 더 비싸질 수 있다. 브랜드 별로 중요하게 여기는 컨셉이나 주력하는 분야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내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알아두면 좋다. 시간이 날 때마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정보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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