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어린 학생들이나 여자는 혼자 가면 구경만하고 그냥 가면 들으란식으로
뒤통수에대고 쌍욕을 하더군요...참 없어보이게;;
바로 어제 겪은 어이없는 일이네요.
영등포 금강제화 방향으로 올라가기 직전 쥬얼리 샾 옆에있는 신발가게입니다.
동대문상가도 그렇고, 어린 학생들 혹은 여자분들은 꼭 혼자 가지마세요.
남자친구 혹은 남편분과, 아님 할말은 꼭 하고보는 기가 쌘 -_-!! 친구들과 우르르...가세요~
태어나 처음으로 "미X년"이란 욕을 들었네요. 것도 생판 처음 본 남자한테서..........휴~
저는 어제 퇴근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에 영등포 지하상가 타임스퀘어 쪽으로 걸어가면서
옷가게랑 신발가게들이 쫘악...있는데요. 그중 "왕발"이란 신발가게에 멈춰서 잠시 구경좀 하겠다며
보다가 맘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흰색은 없나요?라며 물었습니다.
점원인듯한 남자분이 무조건 일단 들어와보라며 베이지색밖에 없다라고 하던가,,
흰색은 다 팔렸다고 하면 될것을 "에이. 언니. 베이지색이 이쁘지~" 이럼서 묻는말에는 답변은 없고
돌려말하며 일단 안에 들어와서 구경해보라며 물건 팔기에만 급급하더군요.
짜증나서 순간 저도 "그러니까 결론은 흰색은 없다는거죠?"라며 안 들어가고 돌아서 가려고
했더니 욱했는지 아니 무슨 기분 나쁜일 있냐며 왜 짜증을 내냐며 인상을 찌프리더군요.
그래서.저는 "아니 없으면 없다고 하시지...왜 대답은 안 하시고 돌려말하세요..."라며 못마땅한듯이
불평하곤 걸어가는데 뒤통수에 대놓고 듣던지말던지 물건을 안 샀으니 "뭐 저런 미친년이 다 있어"라고
똑똑히 그러더군요..............하.........
지금 글을 올리는데 욱~!하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상대는 기가 쎈 장사꾼 남자였으니 저는 겨우 꾹 눌러 밖으로 올라와 남자친구에게 불쾌한일
방금 겪었다며 조잘조잘 했는데.........불의를 보며 못 참는 남자란걸 제가 잠시 잊었었나봅니다 -_-!!
제 남친 왈; 그래? 거기 어딘데.........라며 역시나 불쾌해 하더군요.
허긴...어떤 남자가 자기 여자친구가 와이프한테 대놓고 "미x년" 이라고 했다는데 가만히 있을리
있을까 싶네요...암튼, 저에게 그 가게가 어디냐고 묻길래. 이러다 싸움 붙겠다싶어 하지말라며 그냥
가자고...잡아 당겼는데, 불쾌한 남자친구의 힘을 제가 어찌 당하리요;;;
지하상가로 다시 내려가 어디야. 일단 말을 바로 해야지. 물건 안사고 나온다고 손님한테 욕지꺼리 하는
장사꾼이 요즘도 있냐며, 그런 무식한 사람은 혼좀 나야한다며 저를 설득하더군요...저도 좀 그런
양아치같은 사람은 싫어하는지라 이 가게 점원이라며 알려줬다가 예상데로 서로 언성이 높아지고
멱살까지 잡고 잡히는 상황이;;;
하......이건 아닌데......ㅠㅠ
암튼, 역시나 그 점원은 그런 욕 안했다며, 이 여.자.가 잘 못 들은건 아니냐...며 화를내고,
제 남자친구는 옆에서 "뭐? 이여자? 이여자? 하..이 사람이!! 라며 멱살잡고....사람들 다 뭔일인가..
구경하고 ㅡㅡ;;
평소 언어습관이 그런 스탈인듯한 남자더군요. 자기 뜻데로 안되면 욕부터 뱉고보는 그런 무식한...;;;
결국, 경찰까지 대동하고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찝찝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런 헤프닝으로
제 남자친구 별을 달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 점원 아저씨도 인생으로 봤을때 이건 손해다 싶었는데
쌍방에 서로 사과는 하였습니다.
경찰관 2분中 한분이 저에게 나중에서야 귀뜸하시더군요.
이 상가 민원신고 한두번 아니예요...떱;; 귀찮다는듯 말씀하시더라구요.
네이뇬에서 검색도 혹시나 해봤는데 역시나........사기 당하거나 영수증 일부러 안주고 환불이나
교환 안해주는등, 어린 학생이나 여자들에게 무조건 힘으로 화풀이 하는 대상이네요...
영등포 지하상가 점원들이 모두 이렇지는 않겠지만, 신발가게 "왕발" 나이도 42 이나 먹고...참으로
어이가 없는 점원이더군요.
타임스퀘어나 백화점, 영등포역 가실일 잦으신분들은 참고하셔셔
이런 무식한 직원은 혼쭐이 나야합니다. 괜히 힘없이 당하지 마시고, 강경하게 대처하시거나
아예 구경도 하러가지 마세요. 괜히 구경만하고 나오면 태어나 처음으로 욕만 퍼주는 그런 가게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