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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안좋아지자 날버린친구 조언좀.

19남자 |2011.05.27 05:07
조회 148 |추천 0

이런 카테고리도 있어서 함써봅니다. 최근일이기에..

편하게처음부터글쓰겠습니다.

일단학교생활을보면.

초 6년계근

중 3년계근

계근만잘받았던 저

그렇다고 공부?

개판이였음 ㅋ

인문계는못간다해서

저구석찌바리에있는

쓰래기공고로갔습니다.

완전개막장학교지만

적응력이빠른나인지라..ㅋㅋ

머 그럭저럭지냈습니다

학교도 쪼맨해가지고

3반까지있었는대 전문과였습니다

3학년때까지 쭉같은반으로가는거지요.

고1때부터 친해진친구가있었습니다.

모든지 함께해온친구고요

그만큼신뢰했습니다.

친구랑저랑

둘이서 투어도좀해봤고

오만쌩지랄은다해본사이입니다

저랑2학년때부터 조카게그냥 학교도개판인지라

많이째고 안가고놀았습니다

그러더니 2학년후반기에 자퇴하자는말까지 나왔습니다

머저도 이렇게생활할빠에 그게낫다고생각하고있었기에

진지하게 앞으로 자퇴하고할일들을 계획했습니다.

계획한내용이- 같이자퇴서낸다- 집에서짐싸고나온다-

부산으로간다(여기서부산은40분거리)-거기서 친구아버지집에서 머물면서 알바하면서 돈을모은다-

고시준비를한다-둘다붙을시.같이군대신청하러갔다가와서 대학교가자는식으로계획잡았어요

그리고나서

저랑친구랑 결석일수70일좀넘엇는대 선생들이봐줘서

유급안돼고3학년올라가서 4월달쯤에같이 자퇴서를냈습니다

여기까진무난하게갔습니다

생각보다기분좋았죠 변수없이 일이잘풀리는그런기분? 

저는3학년돼고 자퇴서내기전까지 결석일수좀채워서

담임이 금방처리됄거같다고카고

내친구는 결석일수가부족해서 바로처리가안돼고 좀있어야한다내요? (이게화근이였죠.)

그냥그러러니하고 우린각자 집에서짐싸고 계획한대로

부산으로 ㄱㄱ했습니다

(친구아버님은 일때문에 부산에삽니다)

그래서짐싸들고

친구아버님집으로갔습니다.

첨엔 머용돈도주시고 터치같은건전혀안하셨습니다.

왜냐고여?

둘다자퇴가처리됀줄알고

포기한상태거든요

하지만문재는 전이미자퇴처리돼있는상태고

재친구는 아직안돼있는상태입니다(결석일수가모잘라서)

우리는멋도모르고 계획한대로

알바를했습니다.

아직친구는자퇴가안됐다는

담임전화를받으시고 그때부터

압박의시작이였습니다.

난이미자퇴됀몸이지만

지자식 내친구는아직안됐거든요

지자식이라도자퇴안돼게할라고

부모와인연을끊는다라면서 다시처들어가라

당장집나가서 돌아가라

참으로어이없었습니다

그렇게버티다 1주일치일한돈받고 집나왔습니다

나올때친구가개판으로만들고나왔습니다

도저히못버티겠떠라구여

잔머리하난잘굴러가던 친구와저였는대..

딸랑 50만원남짓한돈으로 우리가할수있는건없더군요..

아무리발버둥쳐봐도. 아직미성년자라.

찜질방도안돼 ㅋ 피시방도안돼 ㅋ 잘곳은 모텔...

오천원올라서 하루당 4만원....너무부담돼는가격...한숨만나오더군

그렇게하루하루를보내다가 결국 저희집으로 짐싸들고왔음.

그결석일수만더채웠어도..

자퇴만더빨리됐어도..이렇게까진안됐을탠대

우린성공할꺼다 하면서나갔던우리가

패배자로돌아오니 부끄럽고.챙피했습니다

 

저희집에서 다용서해주셧고.

친구와지내는것도 허락해주셨습니다.

여긴따지고보면 거이촌입니다

촌에살던분은 공감하시겠지만

촌에서서 밭에 일하는게 그리힘듭니다.

전어릴쩍부터해와서 능숙하지만

친구는 뒤처지더라구요  

그래도뭐배워가면서 일한돈차곡차곡모아

다시시작해보자는식으로 한달을버텼습니다.

그러더니어느날전화가왔더군요

담임이. 친구아직안늦었으니 학교다시오라고

우리는평소해왔듯이. 빨리자퇴해주십쇼~하고끊었는대...

같이 우린 한배다 배신은 곧죽음이다 라는생각으로

여태까지 잘견뎌왔는대..

친구가담날에 집에잠시갓다온다고 정리할거잇다고 하면서보내준놈이..

그친구집이 그막장학교랑 가깝습니다.

혹시하는마음에 신신당부했습니다. 절대흔들리지마라고 우리가계획한대로가자고

그렇게웃으면서 돌아온다고한친구가.

연락두절이됐습니다..

쪼매불안했지만 금방오리라믿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그신발놈...

친구가다급하게전화와서 그새끼다시학교잘나오고있다고...

너머하냐면서 호통치더군요

그리웃으면서 빨리갓다온다고한새끼가....

그새끼가...날버린거죠..

난어쩌고.

난이미자퇴댄상탠대. 어쩌자고신발그망할새끼가

상의도없이.

지멋대로.

있을수없는일을펼쳤을까요

홀로남겨진 날생각한다면불가능한일..

여태까지모든일을함께 비밀과비밀은 다알고있는우리사이인대...

하긴뭐 세상이그리 호락호락하지않다는건

저도느꼇고 친구도느꼇습니다

그래도 적어도재가생각하기엔.

학교갈라믄 내년에같이복학을하든지

멀하든지 같이하기로맘먹고이까지왔으면

머라도같이해야한다고생각했는대 참..ㅋㅋㅋㅋ

고대로 절배신하더라구요.이새끼내가두고본다했어요.

얼마나잘사나볼려구여 개자식..

 

지금뭐든지 의욕이없습니다...

그친구..아니 친구도아닌새끼에대한 복수심만커져가고있내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홀로남겨진 절.

앞이막막해요.

그래도 둘이있을땐 같이헤쳐나가니까쉬웠는대

막상혼자대니까...참담하내요

 

아마이까지읽으신분없으리라봄...

글쓰는재주가없어서 막이상했을꺼라봄...

이거 자작극아니고요.

실화입니다.

불과 보름전에일어났던일.

 

친구도...믿을건못돼나봅니다..

 

친구들한태하소연해도

성이안차기에.

판에다가올려봤습니다..

하...그냥요즘힘드내요..

내년에복학할라해도..내친구들은다졸업하는대..

나혼자친구없이 일년이란시간을못버틸거같고..

고시준비하자니 공부엔 쥐약이고....하 ㅋㅋㅋㅋ

괜이자퇴했다는생각도들고...

어찌하면좋을까요

이까지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대

조언까지는 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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