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레이스에서 볼만한 이벤트 성격의 경기가 하나 있습니다. 사실 이벤트는 아니고, 성격이 그렇다는 겁니다^^; 과거 같은 팀인 알 스타즈에서 한솥 밥을 먹던 류시원 선수와 안재모 선수가 이번 슈퍼레이스 2전 스톡카(티빙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경기에서 맞붙게 되었기 때문이죠.
아시겠지만 류시원 선수는 현재 EXR TEAM 106의 선수 겸 감독을 맡고 있고, 안재모 선수는 오랜만에 서킷으로 돌아와 지난 개막전에서 스톡카로 완주를 하며(완주도 힘든 차량이죠. 스톡카는..)부활의 청신호를 알렸는데 기대 됩니다.
류시원 감독의 경우 올해 첫 연습(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스톡카를 타다가 사고를 낸 전적이(차량 문제였습니다!)있지만, 다년간 경험을 가진 선수로 올해 카를로 반담 선수를 영입하며 스톡카가 아닌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차량만 타기로 했는데, 카를로 반 담 선수가 르망 레이스에 출전하는 바람에 결원 발생으로 스톡카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둘의 승부가 기대 되는 순간…ㅋ 과연 누가 이길까요?
개인적으로는 류시원 감독은 경력과 여유로 이 둘 사이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안재모 선수의 경우 실력이 좋기로 소문 나 있는 선수이기에 역시 기대 됩니다.
아.. 물론 이 두 선수 사이의 결과를 말 하는 것이고요. 이 두 선수 이외에도 이미 슈퍼레이스 스톡카 레이스에는 한국 최고의 레이서로 평가 받고 있는 김의수 선수, 해외파인 밤바타쿠 선수등이 있습니다. ㅋ 특히 밤바타쿠 선수는 스톡카와 같은 대배기량 레이스에서 강한 선수이기도 하고.. 제가 보기엔 류시원 선수나 안재모 선수가 우승을 하기란 힘들 것 같지만, 두 선수 모두 연예인으로 이 경기에 참여하는 신선한 충격을 주는 선수들이기에.. 두 선수간의 배틀도 볼만한 내용인 것 같아서 말씀드려 봅니다. ^^;
참고로..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인 스톡카 레이스는 배기량 6000cc에 최고출력 420마력을 발휘하는 경주전용 머신 입니다. 일반적인 자동차와 달리 경기를 위해 특별히 개조 된 섀시 위에 카울을 씌우고 경주를 위해 제작된 부품들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경주차... 따라서 운전 방법도 일반적인 승용차를 베이스로한 경주차보다 더 민감하고 까다롭다고 하죠. 이번 주말 태백에 들러서 한번 관전 하시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