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
직접 글로 쓰긴 첨임다,ㅋㅋ
전 24,설 사는 처자구여 ㅋㅋ 얼굴은 뭐 걍 평범에서 좀 낫습니다
지난주 일욜 9시정도
친구셋이랑 술먹기로 하고 강남역에서 만났습니다
근데 셋다 남친이 없는 관계로 좀 외롭기도 하고
남자들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술을 먹고 싶더라고여,
그래서 내가 아이디어를 냇슴다,ㅋㅋ
우리도 헌팅한번 해보자고~~!!ㅋ
친구들의 반응은 미쳤냐 하는 반응이었지만
제가 괜찮은 놈 낚아 온다고
기다리라고 하고
술집에서 나갔습니다
핸펀들고 서있는데
오늘따라 잘생긴 남자들이 너무 많은 겁니다
그래서 그중에 셋이 일행인 남자한테 다가가서
"저기요 저 그쪽이 맘에 드는데
우리 노실래요?"
하니깐 의외로 좋아하데여,ㅋㅋ
그래서 핸폰 연락 교환하고 술집 이름 갈켜주고
그리로 한시간 후에 보기로 했슴다ㅋㅋ
근데 저것들이 혹시도 바람맞힐수도 있는 관계로
한번더 하자는 생각으로 다시 셋인 일행을 열심히 찾았슴다
근데 또 이번에도 180정도 보이는 총각 세명이서 장난치면서
가고 있더라구여 또 한번 다가갔습니다.
"저기요 저 그쪽이 맘에 드는데
우리 노실래요?"ㅋㅋ
결과는 또 예스였슴다
아진짜 이렇게 헌팅이 잘 될줄 알았담 진작부터 했을껄.ㅋㅋ
또 연락처 주고 받고 이번에도 한시간 후에 술집으로 걔네들이
온다고 하고 전 다시 친구들이 있는 술자리로 돌아갔슴다
친구들도 거의 반신반의한 상태에서 우리 셋은 홀짝거리며
한시간을 기다렸슴다.
한시간정도 있으니깐
두번째 헌팅남들이 오더군여
통성명하고 나이까고 하니깐 우리보다 어리더군여
신나게 술먹고 분위기 무르익어서 짝대기를 할려고 하는데
첫번째 팀이 들어오는겁니다
아 순간 번호 딴 남하고 눈이 마주치기 일초전
"아 XX 성기됐다" 하고
테이블 밑으로 얼굴을 숨겼슴다
그 첫번째 팀이 나를 알아본거 같았고 우리 테이블로 왔슴다.
그러고 하는 말이
" 야 너희 낼 출발안해?? 왜 아직도 술먹고 있냐??"
라고 그러더군요 무슨 소리인가 해서 고개를 들어보니
첫번째 헌팅남들이 두번째 헌팅남들에게 막 뭐라고 하고 있었슴다 ;;
알고보니 낼 농활간다는 K대 모 동아리 선후배였슴다,ㅠㅠㅠ
난 날 알아보고 이쪽 테이블로 온줄 알았는데
나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끼리 그러고는 첫번째 헌팅남들이
두번째 헌팅남들을 데리고 가버렸슴다
헐~~~
생애 처음 헌팅이 완전 어이없게 끝나버리고
친구들한테 그 많은 사람중에서 같은 동아리 사람들끼리
헌팅했냐면서 졸라 욕얻어먹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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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오늘 얻은 교훈은
남자가 여자 전번 따기는 어려워도
여자가 남자 전번 따기는 되게 쉽다
라는 이교훈입니다
남자들 너무 전번 쉽게 주데요ㅋㅋㅋ
외로운 여자분들도 헌팅 함 해보삼
거절당할 일 별로 없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