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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니

대부님께서 청사로 가시려다가 귀곡성도감 17장17절에 기록된

"원수는 외나무다리 에서 만난다" 는 한구절을 가물가물한

기억속에서 떠올리시면서 발걸음을 잡아돌려서(쉽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마음을 새롭게 다진다는 불로초같은 명약 흙을 밟고오셨습니다

대부님의 금의환향을 축전드릴려고 태극기를 들고 갈려다가

조또교와는 달리 차분하게 맞아야겠기에 성안에서 조용하게 성민들과

작전회의(다시말하면 역적모의 같다고나 할까...)습니다

 

어제 조또파에서 성대한 모임이 있었는데 귀곡성특사로 참석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귀곡문파의 군주님께서 행방불명중에

조또파 단체모임에 간다는것도 어불성설이고 참석치못함을

애통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청향님의 조또파참석에 대한 아침신문을 보고 느낀건

조또파의 고난의길은 멀기만하다 는것을 체감합니다

마차고도의 세발짜욱 걷고 일배하는 숭고한 정신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조또파가 될수없음을 체감하면서 청향전갈님의

조또파사랑을 높게평가함을 귀곡성군주님 을 대신해 치하하며

조또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금일봉도 같이 보낼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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