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톡 됐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살짝 집 지어두 되여? 안되드 지어볼래....
친구가 엄마가 톡에 있때서 읭????하고 들어왔는데(사실 올리고 반응없어서 까먹음......)
진짜 저희 엄마가 톡에 있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엄마 왜 여깅쎃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구절판같은 남친은 역시 생기지 않겠어여ㅠ.ㅠ눈물이빠이
시집가면 더 잘할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집에 대한 무언가의 로망을
요새 톡에서 깨고 있..ㅠ.ㅠ 나도 알콩달콩하고 살구싶은데!
추천수 150 넘으면
저희 엄마 사진..투척할게요
엄마사릉해..미안해....♥
41번째 생신을 맞이해서 정말정말 사릉합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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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무살 여학생이예용ㅎㅎㅎ 작년에 더 큰 상과 선물을 해드린 관계로
이번에는 정말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많았어요ㅠ.ㅠ
알바비 모아 둔것도 없구..엉엉
그래서 이번에는 간단하게 영화표와 함께 생일상을 차려드렸습니다.
서프라이즈 파티를 실패한 여파(..ㅋ..)로
허둥지둥, 간이 맞지 않는 음식까지 나와버렸지만ㅠㅠ
엄마는 고저 딸이 해준 음식이라는 이유로
건강식이라며..(엄마...ㅠ.ㅠ..ㅠㅠㅠ) 다 드셨어요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엄마 세상에 있어주셔서 감사하구
또 낳아서 이만큼 예쁘게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제 음슴체도 한번 해볼겸~
생일상 자랑도 한번 해보겠음!요....소심소심
불키기 전에 전체샷임!
구절판, 시금치, 과일, 잡채, 베이컨 말이, 양배추 샐러드, 미역초무침
미역국은 바글바글 다시 뎁히는중임
파리바게트에서 사온 초가 반짝반짝반짝
서프라이즈로 풍선은 입구에 달려고했는데ㅋ
실패했음ㅋ
저녁에 장사하시는 울 엄니는
원래 3~4시가 되야 오시는데 그래서 동생과 나는 내마들을 보면서
재미나게 요리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엄마는 일요일 저녁엔 월요일 출근과 함께 장사가 잘 안된다며
직원들에게 주고 오셨음ㅋ
..ㅋ...
..
...엄마? 엄마? 엄마?
ㅠㅠ
먼저 거져먹은 과일과ㅋㅋ 시금치 나물을 소개하겠음
과일은 동생이ㅋ생크림 케이크를 만든다고.. 딸기를 사자고 하면서 시작이 되었음
여담이지만 밑에가서도 말할꺼지만 케이크를 만든다고 산 휘핑크림, 친환경버터, 무슨 가루, 등등
다 수포로 돌아감...ㅋ...얼마나 비쌌능데..ㅋ...
무튼 샐러드에 들어갈 방울토마토랑 기획세일해서 사온 바나나도 예쁘게 썰어서 접시에 놓았음
시금치는 다들 아시다 싶이!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침 너무 데치면 물겅물겅해서 맛이 없음~
사실 나도 얼마나 데쳐야하고, 양념을 몇스푼 넣어야하며.. 이런 레시피를 모름 그냥 손가는데로 함
간장과 참기름으로 간을 하고 깨소금을 뿌려도 되지만 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안 넣음ㅎㅎㅎㅎ
그냥 맛봐가면서 간장이랑 참기름으로 간함!
배치에 실패한 구절판..ㅠㅠ..작년 구절판이 훨더 예뻤는데..ㅠㅠ..
버섯에서 복병을 만났음..ㅠㅠ. 버섯을 당근자리에 두고 당근을 버섯자리에 두었음 괜찮았을까?
ㅠㅠ..안예뻐도 예쁘게 봐줬음 좋겠음..ㅠㅠ..어려운 음식은 아니지만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음식임..
오이, 파프리카, 애호박, 달걀 흰자, 노른자, 당근, 고기, 버섯이 들어갔음
아홉가지인지 여덟가지인지 잘모르..겠음..ㅋㅋ.. 가운데 전병(나는 무로 대체..)까지 해서
원래 아홉가지, 구절판이라는 사람도 있고 싸먹는 재료가 아홉가지 총 열가지가 구절판이라는 사람도
있고 나는 작년에 후자를 따랐기 때문에 올해에는 (사실 어쩌다보니) 전자를 따랐음ㅋㅋ
오이만 그냥 썰었고 나머지는 썰어서 볶았음 지글지글
소금 쪼끔씩 뿌려서 간했음..
참고로 작년 구절판임!
더 예쁘지 않음?ㅠㅠ??????힝 엄마 때문임..너무 급했음..ㅠㅠ.....엉엉
엄마 사릉해ㅠ.ㅠ
잡채임..
잡채는 당면을 일단 시금치처럼 뜨거운 물에 사형시킴ㅋ
아 독고진의 감자 사형이 떠오르는구만
당면도 사형~ 끓는 물에 사형시킨 후 5분정도 있음 얘가 사르르르르르 녹아듬
녹아라녹아라
그리고 데친 시금치를 준비해줌 고기와 버섯 등 재료를 미리 볶아줌!
당면을 찬물로 헹군후 간장이랑 참기름으로 간을함.. 역시 레시피 따윈..손맛....손맛...♥
네이버 지식인은 정확한 레시피를 가르쳐줌....
그리고 한꺼번에 후라이팬에 올리고 지글지글지글 볶아줌
그릇에 담고 깨소금칙칙
가장 간단함..
밥을 하고
베이컨을 굽고..
밥을 동그랗게 말고 베이컨을 씌워서 이쑤시게로 딱딱 찝어주기만 하면됨!
울 엄마가 젤 좋아하는거 샐러드임ㅎㅎㅎ
오이도 숑숑 썰어놓고 당근도 한번 데코해봄..ㅋ.ㅋ..
양배추를 성성 썰어넣고
사실 샐러드 소스..만들고 싶었지만..
드레싱소스가 요즘엔 너무 잘 나옴~♥
토마토를 얹히고 드레싱소스를 쉐프처럼 쭉쭉 끄어줌..♥
미역초무침임!
미역을 많이사서..ㅎㅎ.ㅎ.ㅎ.ㅎㅎ
미역 뒤에 있던 설명서보고 급 만든거임~~
안보이지만 파프리카도 들어가있고 당근 오이도 있음..ㅋㅋ..
걍 미역을 불려놓고 나머지 재료들 한꺼번에 넣고 식초 넣고 비볐음...ㅋ..
엄마가 신기하게 간이 맞다고 엄청 신기해했음..ㅋㅋ....말도 안된다고 함..ㅋㅋ....
대망의 울 케이크임......
.....
동생보고 사자고....사자고 빌어보았지만 동생은 만들겠다고 했음
내 주머니를 털어서 휘핑크림이며 무슨 전분이며 무슨 어쩌고저쩌고 하는걸 사댔음...
..불안했음.....보통 케이크 보다 두배, 세배는 더 든거 같음..ㅋ..
파바에서 멤버쉽 할인받으면
우리 가족 떡을 치고 먹을 케이크 만일이천원이면 삼
근데 얜 재료값으로 삼만원 이상을 날림..ㅠㅠ..
그래도 정성이겠지..만들어내겠지..믿었음
그렇게 생크림이라도 사라고 말려보았지만 이미 이 기집애는 나는 파티쉐다
나는 김삼순이다
이미 박혀버렸음 못살아..
생크림을 휘젓다가 눈물과 함께 포기하고 결국 지가 만들줄아는 머핀으로 승부를 보았음....
...이게 어디임.....나름 하트케이쿠.........................
엄마 목욕탕 친구분들과 마딧겡 나누어 드셨음.................................
...장하다 내 동ㅅㅇ...................
씐나씐나
스무살과 열여섯살 딸 을 가진 엄마 답지 않게 넘 동안동안 열매
촛불 내가 붙인다면서 불을 들고 씐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부는 모습은 그냥 올릴순 없었음..새벽에 자는 척하느라 수고 많았어 엄마..
화장실은 가도 되냐며 슬금슬금 나오던 엄마..
안방에도 화장실 있는거 그땐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어^♥^
작년엔 서프라이즈가 정말 제대로 됐는데
첫번째 만한 두번째는 없다고ㅠ.ㅠ
너무너무 사랑하구 생신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햄 달달 볶으면서 삽시다~~ 엄마가 시집 보내야겠다고 글썽글썽이는데
시집가면 이것보다 더 큰 상차려줄테니까 걱정마![]()
엄마 나 시집 안가진 않을거야.....![]()
톡 되서
엄마가 내가 말 안해조도 볼수있으면 좋겠어요 언니오빠동생친구여러분 이힣잏이힝
톡 안되면 전 구절판 같은
사랑스러운 남친
생길꺼야................
생길꺼야................
생길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