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같은과 CC 여대생 인데요.
둘다 모태솔로? 아무튼 연애를 한번도 안해본 상태였어요. 네 ... 서로 많이 외로웠을때였죠
근데 선배들과 동기들이 엮어주기 시작하면서
저희들은 연락을 시작했고 카톡을 정말 매일했어요 ..
거의 똑같은 말들이었지만 그때는 진짜 하루하루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너무 착해서 사귀었는데 정말 ... 너무 착해요 ..
지금 거의 사귄지 60일이 다되가고 있어요 ..
그런데 그 남자아이의 안 좋은점이 자꾸만 보여요.
제가 말했던거 하나도 기억못하고 맨날 제가 다시 말해줘야 아~ 맞다 이러고
말투도 나름 앙앙 이런 귀여운 말들을 쓰느데 .. 이건 뭐 남자친구가 아니라 여자애같고
제가 위로받고싶을때 나 이래서 이랬어 ㅠㅠ 이러면 자기말 시작,... 위로는커녕 자기 자랑하는데 바쁘죠
전화.. 도 진짜 안해요 . 저는 고등학생때 모닝콜, 잘때도 전화하고 제가 집갈때도 (집 가는길이 험해서.) 전화도 해주는 그런 남친을 상상했는데 이아인 전화하면 여보세요? 여보세요? 이말밖에 안해요 ..
그리고 데이트 장소 이런거는 다 제가 정하구요 .. ㅜㅜ 한번도 제대로 정한적이.. 없어요
돈도 항상 더치이고 선물같은건 제가 더 많이 사주죠. .
미안한데 진짜 동생같아요 ㅜㅜ
애가 정말 착한대 ...좀 우유부단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정말 답답해요
이게 이 아이 성격이라 바꿀수가 없다는 거 알아요
그래서 또 헤어지고 싶은데
정말 미안하게 또
애가 방학때 저 때문에 학교 근처에서 계속 산대요 ... 이 아이는 집이 멀거든요 ㅠ
그리고 같이 여자랑 남자랑 섞여서 다니는데 얘네들이랑 진짜 친하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도 같이 얘네들이랑 다닌 다는거 ㅜㅜ 진짜 CC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제가 마음이 떠난 거 같은데 말 못하겠어요 진짜로 ....
제가 이 남자친구에게 상처안주려면 지금 헤어지는게 나은가요?
이제 곧 기말고사기간도 시작되는데 ..? ㅠㅠ 하 .. 지금 진짜 모르겠어요
남자애는 절 너무 좋아하는데 저는 마음이 떠나가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진짜로
그냥 헤어지자고 말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