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미국같은 영미국가에 비해 비싸지는 않은데요...
물론 그곳이 우리나라대학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순 있겠지만 그건 교육의 질을 올려야할 문제인데
등록금 반값으로 내리면 지금같은 교육의 질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의무교육은 고등학교까지자나요?
그 누구도 대학교에 입학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는데 본인들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대학교에 입학을 했으면
대학교 다니는 동안의 기회비용과 대학교 졸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용을 생각해서 입학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기회비용이 더 크다면 고졸출신으로 바로 직장에 뛰어드는게 나을수도 있죠
고졸출신이 사회적 편견속에서 많이 무시당하고 임금도 적게 받긴 하겠죠
그 모든걸 다 고려해서 대학에 입학해야할지 결정하는 것 아닙니까?
고졸로 무시당하는게 싫어서 아무 대학이라도 가는 사람들은 적어도 고졸의 편견을 받지 않기 위해
대학의 졸업장이 그 기회비용에 비해 가치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대학에 가는 것 아닙니까??
만약 대학의 졸업장보다 기회비용이 더 크다면 그냥 고졸로서 핍박받더라도 더 빨리 사회진출해서 돈을 버는게
더 가치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대학 가려는 인구가 많은데 너도나도 사회에서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으로 상위권 대학을 간다면 등록금 대출 받아도 취직 이후에 다 갚을 수 있자나요
노력도 안하고 그저 대학생이라고 반값 등록금 부르짖는 거 보면 조금 저랑 생각이 다른것 같아서요
저희 교수님께서 한말씀하시던데
"너희 등록금이 비싸다고 생각하냐??솔직히 너네 직장 취직해서 1년연봉이면 다 메꾼다"
라고 하셨죠
그만큼 저에겐 대학진학이 4년간의 기타 기회비용보다 훨씬 큰 가치를 주기 때문에 진학한것이죠
또다른 문제가 있죠
대학교 등록금 반값하면 대학교들 재정이 어려워지겠죠 지금도 등록금으로 충당하는 재정은 반정도 밖에 안된다고합니다
나머진 여기저기서 지원을 받죠
그런데 등록금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세금으로 충당해야합니다
세금은 어차피 부모님들손에서 나가는 돈인데 그럼 생각을 해보시죠
대학교 진학을 안한 사람들도 함께 대학 등록금으로 나가는 세금을 부담해야합니다
즉 대학교에 진학한 사람들이 내야할 등록금을 사회 전체가 조금씩 더 부담해서 내야하죠
이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죠
우리나라엔 그리고 국립대가 있지 않습니까
국립대 등록금은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것도 다 고려해서 대학교에 진학해야죠
요새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대학 졸업해봐야 별로 달라질것도 없는 대학에 진학해서
신입생 때 엠티니 뭐니 놀거 다 놀면서 핸드폰은 스마트폰 아니면 안되고...
그런 몇몇 학생들을 보면 반값등록금은 조금 어이가 없어요
차라리 등록금 비싸게 냅둬서 진입장벽을 높이면서 진짜 인재들만 뽑고
대신 교육의 질을 높이는게 사회 전체적으로 훨씬 유익할거 같은게 제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