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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폐인 1년6개월째 입니다.

폐인 |2011.06.02 05:35
조회 4,867 |추천 4

제 나이는 벌써 22살입니다. 군대아직 안갔구요

아 우리집요 아빠가 연봉 1억이구요

집은 52평 주택에서 중3때 까지 살다가 42평 아파트로 이사와서 지금까지 살고요

아빠가 땅좀 있는데요 흔히다아는 침대죠 에이스 침대 공장 땅 가지고 계시구요..

또 어느 식당 하는데 땅 가지고 계시고요 또 어느 밭인가 논인가 좀 넓게 좀 가지고 계시고요

하여튼 이정도면 남부럽지않게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근데요 제가요 그냥 남들가니까 중학교 갔고 놀다가 인문계 갔고 또 수능보고 성적대로 4년제 대학 인문학부 OO과에 가서 1학년 마치고 휴학을했어요. 그냥 계속 놀다가 대학을가서 뭐 대학도 마찬가지에요

학교에서 저 보기 힘들 정도로 아니 1학기때는 그래도 좀 행사가 많으니까 과생활을 좀 했지만 2학기때는 미달돼서 학사경고 받았죠.

 

제가 원래 게임을 좋아해요 어렷을때부터 뭔가 관심이 잇으면 거기에 집중을 하구요. 근데 그게 게임이 주 인거죠.. 하이튼 2010년이 됫어요 뭐 꿈도 없었고 아빠가 공사 (한국OO공사) 다니시는데요.. 그것도 공무원이잖아요.. 그래서 그냥 공무원 되면 편하겠구나 옛날부터 생각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 한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군입대 미루고 하이튼 1주일은 도서관 가서 열심히 하는척 했죠. 2주일째 피시방을 가기 시작해요 그래서 파오캐 하다가 알투비트 하다가 스포 하다가 c9 하다가 테라하다가 드라고나 하다가 다크블러드 하다가 지금 현재는 절제를 하려고 해도 제어가 안되요 게임이 아니면 하루가 살수가 없어요

제가 얼마나 좋아하냐면요 제가 했던게임들 중에서요

파오캐요 한참 할때는 클랜 들어서 비방 가서 하구요 해루석 기폭찰 그림자은신서 집사 등등 하이튼 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잘하구요..

알투비트요 해 24인데요 해에서 제가 햇을대는 래폭 444 최후통첩 이정도가 어려웟구요 무도 젯킹 난공 오라클 점오 등 올콤보 아니면 거의 엇비슷 하게 치구요

스포요 준장 3호봉이구요 에케 유저고요 스포하는 유저라면 아실 RED Tiger AK영구권이 있습니다.(기간제아닙니다. ) 폐인생활에 많이 투자한 게임이 스포에요

C9 요 일루 만렙 쉐도우 50 그 얼음쓰는에 42  그때 그 아 맞다 골드키 그거로 뭐 까는거 있는데 그거 까서 손해봐서 홧김에 무기 질렀는데 깨져서 접었구요...

테라요 테라 1월 11일인가 오픈베타 때부터 해서요 딱 만렙 찍은날 업뎃됬는 던젼이 너무 어려워서 (그 신던젼인데 문지기 쿠마슨거 같았는데 75% 50% 25% 때로 양쪽에 박쥐같은게 나와서 그게 쿠마스 몸속으로 들어가면 피가 채워지는..)이게 짜증나서 접었구요 또.. 만렙 찍었는데 할건없고 부캐 키우긴 싫고

드라고나요 이게 무슨 리니지도 아니고 렙이 왜케 안올라요 짜증나게 동굴 앞에서 기다리는데 짜증나서 좀 올리다가 접엇구요.. 그래도 유닉 맞추는 재미는 있엇어요 여신의 판도라 깔께 못돼요

다크블러드요 4월2일에 드라고나 접고 바로 시작 한 겜인데요 5월 22일까지 브레이커 40 소서러 37 찍었구요 한참 초반에 브레이커 로 결장했었는데 그때 전체 순위권에도 들고 그랬죠 근데 사냥용으로 바꿔서 계속 안했는데 제아이디 결장 가면 알아보는 사람 몇 있어요 순위권에도 지금 있는 사람도잇고..

그왜에도 피파1,2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메이플 서든 슬러거 프리스타일, 프풋 등등 안해본게임이 없을정도에요

 

1년6개월동안 하루도 안거르고 하루에 한개씩은 피시방에서 라면 을 먹은거 같구요 밥도 뭐 삼각 김밥 사먹고 담배는 담배대로 하루에 한갑 이상 피고 빠르면 7시에 늦으면 11시에 나가서 새벽 2시까지 하고 집에 와서 자고 다시 일어나서 ... 제가 22살이 되던때 1월달쯤 제가 내가 왜 살고있을까, 내가 죽으면 아무일 없겠지 확 죽어 버릴까 하고 생각 했던 적이 잇어요. 약도 진정 구해보려고 찾아 봤구요. 잠 잘때 내일 눈이 안떠졌으면좋겠다 죽고싶다.. 이런생각도햇구요. 딱 2시에 집에 오는길은 매일매일 우울했구요. 근데 지금까지 이러고잇어요..  하이튼 건강도 안좋아 졌겟죠당연히 그리고 어디가서 얼굴을 못들겠어요. 누가 알아 볼까봐.. 한번은 누가 알아 본적이 있거든요 고등학교 동창이.. 후.. 정말 얼마나 빨리 그 편의점을 나가고 싶던지...

 

2009년까지 만나는 친구는요 중학교친구 여러명 고3친구들 대학교 1학년 친구들

지금은요 가족포함 핸드폰에 8명 남았어요... 대학교 친구 다섯명 하고 가족 엄마 아빠 동생이요 그냥 다 삭제 해 버렸어요 어짜피 연락올 사람 없으니까요..  제가 게임하는동안 오는 전화 오는 문자 다 씹고 핸드폰을 어쩔때는 한달에 한번씩 켰구요 두달에 한번씩 킬때도 있었고... 제가 어떻게 싸이에서 찾든 어떻게든 해서 원래 친했던 친구들 번호, 연락했던 친구들 번호를 알게 된다면 연락을했을때 나를 어떻게 생각 할까? 나를 받아줄까? 나를 기억이나 할까? 너무 겁이나요... 제가 없어진거 같아요 그래도 지금 컴퓨터를 끄고 자고 일어나면 또 피시방으로 후드티 입고 모자 눌러 쓰고 나가면서 바로 담배 물고 피시방으로 갈지도 모르겠어요.. 그게 습관이 되어 버렸으니까..

근데요  오늘은요 진짜 집에 있어 볼려구요 딱 하루만... 딱 하루만이라도.. 진짜 하루도 피시방을 안간적이없어서... 자신이 없지만요...

 

%추가

우리가족은요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와 각방 쓰시구요 쓰신지는 한 7년 정도 됬구요 이혼얘기는 항상 되구요 어머니는 몇번 집을 나갔다가 들어왔구요.. 어머니가 말씀 하시기를 아버지가 어머니보고 나가라 그러는데 위자료는 줄수 없다고 그러시데요... 결국은 이게 돈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대화가 없고 너무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고등학교때 수능끝나고 11월때 부터 2시이후에 들어가는게 대학교1학년때도 그렇게 들어갔고요.. (가족간에 대화가 없다는게요 이게 그냥 가정폭력의 피해 못지않는 고통이거든요 이거 안겪어본 사람들은 모를거에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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