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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우리가족인생 최고 굴욕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나 |2011.06.02 17:04
조회 71 |추천 0

판보고 저도 굴욕적인 사건 몇가지 적어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여름이었음. 장마때라서 쪼리 신고 씐나게 동네 돌아다니다가 집에 들어가는중이었음.

  

   우리집은 1층 정문이 있고 뒷쪽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음.

   

   톡커님들 다 알지않음?

  

   지하주차장 녹색 바닥 존니스트 미끄러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무슨생각이었는지

   

   경비아저씨앞에서 도도해 보이고 싶었음. 최대한 차도녀걸음걸이 하며(쪼리신은주제에ㅋㅋㅋㅋㅋㅋ)

 

   경비부스 지나가는데 자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 미끄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도 인사하고 놀라서 나옴 나는 1초사이에 시야에서 사라져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리고 보니 난

 이자세로 한쪽 무릎만 꿇은채 경비아저씨께 충성을 맹세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뛰쳐나와서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너무 아파서 쉬이 일어날수 없었음 부축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

 

 

2.. 옛날에 핸드폰 새로 바꾼날 집에갈라고 버스를 탔는데 자리가 없었음.

   

    위에 똥그란 손잡이 한손에 잡고 한손엔 핸드폰 잡고 초 집중하다 흔들리길래

    

    주섬주섬 옆에 봉 잡았는데 잡고나니 뭔가 이상한거ㅋㅋ감촉도 틀리고 굵기도 틀리고ㅋㅋㅋㅋㅋㅋㅋ

 

    조심스레 옆을 보니 나 옆에 아저씨 목발 잡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하단 말도 못하고 우리집도 아닌데 문열리자마자 뛰쳐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건 울엄마 얘긴데 굴욕이라기 보다 웃긴얘기임ㅋㅋㅋㅋ

 

    우리가족 다같이 외식을 했음. 원래 아빠 혼자만 약주로 간단히 외식할때 술을 드시는데 그날따라

 

    무슨 기분 좋은 일이있었는지 다같이 술을 진탕 마셔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가족끼린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우리엄마도 엄청 취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들어와서 뻗었는데 우리엄마 남편사랑자식사랑돋네 내일 다들 목마를까봐 물을 끓여놓으심.

   

    아침에 미칠듯한 갈증으로 부엌을 갔더니 엄마가 멍하니 주전자 뚜껑을 열고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었음

 

    엄마 왜그래?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어제 뭐끓인거니 하시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술취해서 결명자를 넣어야하는걸 그 옆 봉지 까만쌀을 주전자에 넣고 끓인거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우린 누룽지도 아니고 뭣도 아닌 쌀끓인물 먹어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이번엔 동생 얘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동생 지금은 훈훈훈훈녀임.

 

    근데 어렸을때 약간 골때리는... 멍청하다고 해야하나에헴ㅋㅋㅋㅋㅋㅋ그런게 좀 있었음.

 

    어렸을때 집에 막 가나다라마바사 이런거 붙어있고 간단한 단어들 그림이랑 같이 붙여놓지않음?ㅋ

 

    내동생 꼬꼬맹이었을때 엄마가 그걸로 동생 국어교육(?)을 시키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림에 짱 <--저 엄지손가락 치켜세운 모양이 있었음ㅋㅋㅋ답은 으뜸이었음ㅋㅋㅋㅋㅋㅋ

 

    내동생은 당당하게 큰소리로 말함.

 

   따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썬키스트 광고 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는 내동생이 초등학교 중간고사였나 기말고사 볼때 얘기임. 미술시험인지 사회시험인지

 

   문제가 조선시대 유명한 화가로 김홍도와 더불어 풍속화를 그린 블라블라~~~~~뭐 이런거였음.

 

   톡커님들은 똑똑하니 다 아실거임 답은 신윤복임ㅋㅋㅋㅋㅋㅋ하지만 동생님 답이 기억나지않았음.

 

   몇글자 생각이 나는데 확실하지 않음 기억이 안남 조합이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그녀가 적은답은...........답은................답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복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만약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과 복 은 생각이 났으나 이름은 생각이 났으나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인것도 몰랐고ㅋㅋㅋㅋㅋㅋㅋ

 

   어디 티비서 줏어들은거 그냥 머리 짜내서 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웃긴건 동생 양 사이드에 앉은애들이 다같이 베껴서 윤복희를 썼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마지막 아빠얘기(가족 다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꼭 아빠같은 남자랑 결혼할거임(아 성격급한거 뺀 남자랑ㅋㅋㅋㅋ)

 

   진짜 너무너무 가정적이심. 가족위해 한평생 살아오신분임. 어렸을때부터 넉넉히 살게 해주실려고

 

   부던히 노력하시고 자수성가하신 분임.(고마워 아빠ㅠ_ㅠ)

 

   나님 고3때 아빠가 항상 학교까지 태워주셨음. 20분정도 걸리는거린데 항상 내려주시고 출근하셨음.

 

   그날은 축제날이자 내 생일이었음. 아빠가 축제, 생일인데 고3이라 공부해야하는걸 매우 가여이 여기고

 

   안쓰러워 하며 함께 차를 타고 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앞차가 정말 오전술을 쳐드셧는지, 아님

 

   새벽까지 마신술이 안깨신건지 운전을 멍멍이처럼 하고 있었음. 위험해보엿는지 아빠가 차를 좀 빨리

 

   몰아 추월을 했음. 그랬더니 진짜 미친듯이 빵빵대더니 다시 우리차를 추월헤서 앞에서 급정거를

 

   하는거임. 덕분에 나 앞유리에 심하기 머리박음엉엉 진심으로 아팠음........우리아빠 더놀래서 크락션

 

   엄청울림ㅠㅠㅠㅠㅠㅠㅠ둘이 막 창문열고 욕하고 난리도 아녓음 우리차 1차선 그차 2차선...

 

   고로 보조석에 앉은 난 중간에 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분 막 욕하시는데 중간에 껴서 울면서 빔

 

   그냥 제발 가시라고 울면서 아저씨한테 입모양으로 뻥끗뻥끗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두분 내리시더니 육탄전.....은 아니고(내려서 말리고 싶었는데 아빠가 절대 내리지 말랬어요ㅠ)

 

   갑자기.....아줌마들 싸우듯이 싸우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이런상황엔 주먹이 오가지않음?ㅋㅋㅋ

 

   근데 이 두분ㅋㅋ읭?ㅋㅋㅋㅋ아저씬 우리 아빠 볼을 한손으로 잡아서 꽉 꼬집고ㅋㅋㅋㅋㅋ

 

   우리아빤 아저씨 손가락 깨물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이야 웃으며 얘기하지만ㅋㅋㅋㅋ

 

   그래도 무서웠음ㅋㅋㅋㅋ나 내리진 않고 창문열고 울면서 제발 그만들 하시라고요!!!!!!!!!소리지름ㅋㅋ

 

   잠시 손을 놓더니 우리딸 내려주고 다시보자 하면서 당신 따라와 하면서 아빠 차에탐. 진짜 따라옴ㅋㅋ

 

   뭐 나중에 들어보니 나 내려주고 딸앞에서 둘다 못난짓했다며 훈훈하게 서로 사과하고 마무리했다고함.

 

   ㅋㅋㅋㅋㅋㅋ근데 아저씨가 내생깔도 보통아닌데 당신성깔도 대단하다고 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아빤 딸걱정에 더 격하게 반응하신거라고 생각함ㅋ이젠 그런상황 있으면 대인배처럼 행동하심ㅋ.

 

   사실 차에서 절대 안내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떠케 마무리하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거구나 톡마무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아빠한테 한마디. 아빠 이 판을 볼일은 없겠지만...제발 문자로 미네소타 사오라고 하지마.......

 

   내가 어떠케 미국주를 사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이과였던거 알고 영어 헷갈리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데미소다를 미네소타라 하는건 좀 아니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사랑해 아빠ㅋㅋㅋㅋㅋㅋ

 

 

 

 

 

 

  어이없는 마무리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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