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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 좋아하세요?ㅎㅎ

김영아 |2011.06.02 17:28
조회 327 |추천 0

 

Nitro! 뭔가 로망 있어 보이지 않니!?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무려 5개의 시리즈가 나왔을 정도로 꾸준히 만들어 지고 있고, 인기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보다는 튜닝문화가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미국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죠, 다소 황당한 소재도 많지만 그만큼 영화가 쉴새 없이 화끈하고 재미있기 때문에 이러한 인기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필자는 2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 분노의 질주에서 굉장히 특징적인 부품이 나오죠 바로 N2O 부스터 입니다. 가스 밸브를 열고 버튼을 누르면 차가 엄청난 가속을 하는 물건인데요, NITRO 라고도 부릅니다.(혹은 NOS) 이번에는 이 Nitro 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 이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부스트 장치에 대해서도 알아 보도록 하죠.

위에서 니트로 부스터를(편의상 니트로라고 짧게 부르겠습니다) N2O 부스터 라고 써놨습니다. 니트로는 액화 아산화질소(Nitrous Oxide)를 통 안에 집어넣은 형태가 대표적인데요. 원래는 흡입하면 약한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웃음 가스라고 불리기도 함), 마취 효과도 있어서 과거에는 외과 시술 시 가스 마취할 때 쓰이기도 했던 가스입니다.

실제로 NOS를 쓰지 않는 NOS 나스카.. NOS 에너지 드링크가 실제로 있다.

기본 원리는 이렇습니다. 이 N2O 가스를 엔진 내에 분사하게 되면 분해되어 2N2 +O2가 되는데요 질소가 66.6% 산소가 33.3%인 혼합 기체가 형성됩니다. 이는 대기중의 산소농도인 20%를 상회하는 혼합기체를 강제로 엔진에 집어 넣는 효과가 됩니다. 보통의 혼합기 보다 산소농도가 높으므로 더 높은 폭발력을 얻을 수 있게 되죠.

그 밖에도 연소실의 냉각을 도와주는 등 빨리 달리는데 있어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주는 장치 입니다.

실제로 적용 할 때는 공연비를 맞춰주기 위하여 니트로의 분사와 함께 연료도 같이 높은 압력으로 분사 해주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몇 가지 방식으로 나뉘게 됩니다.

건식/습식/포트시스템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건식 시스템은 N2O 가스를 분사 해 주고 순정의 인젝터 에서는 매핑이나 서브ECU를 통해 자체 인젝터에서 추가적으로 연료를 분사 해 주는 형식입니다. 매핑이 고정이라면 니트로를 쓰지 않을 때에도 계속적으로 연료가 과분사 되고 있으므로 연비나 주행 면에서 안좋지만 비용적으로 유리합니다.

두번째는 습식인데요, N2O 분사노즐과 추가 연료인젝터가 있어서 니트로 분사 시에만 추가인젝터를 사용 하는 방식입니다. 보다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 하지만 비용이 비쌉니다. 마지막으론 포트시스템, 니트로 분사노즐과 추가 인젝터가 실린더마다 하나씩 있는 습식 니트로의 발전된 형태입니다. 보다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비싸겠죠?

니트로는 영화에서 볼 때 버튼을 눌러서 작동 시키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사용 할때는 다양한 방법으로 작동 시킵니다. 그냥 밸브를 열어두고 가스가 다 떨어질 때 까지 주행 하는 방법 도 존재 하죠(분사노즐이 쓰로틀에 반응하도록 하는 방법)

그리고 많은 질문중 하나가 니트로를 썼을 경우 영화나 게임에서 처럼 주변이 뿌옇게 되고 뒤에서 불이 나오나요? 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실제로 출력 차이는 튜닝을 안한 차에 갑자기 터보 튜닝을 한 느낌? 정도의 필링을 가져 오므로 뭐 주변이 뿌옇게 보인다던가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뒤에서 불도 안 나와요 ^^

이럴리가 있나요? ㅋㅋ

실제로 머플러에서 나오는 미스파이어는 연료분사는 되고 있고 실린더에서 연소 작용이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과급이나 니트로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화나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N2O 부스터에 대해서 살펴 봤습니다. 실제로 뭔가 엄청난 힘을 갑자기 내 주는 마법의 아이템 정도로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는 출력이 납득할 만큼 향상되는 과급 튜닝의 일종 입니다. 한국에는 사실 니트로 튜닝을 한 자동차가 많이 없지만 한번쯤 경험 해보면 재미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차가 잘 나가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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