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편은 또 여러분이 저 까먹을까봐..ㅠㅠ
잊혀지기전에 얼른 올려야겠다 싶어서....
저번보다 쫌 빨리 들고왔어요ㅎㅎㅎ
자 다시 음슴체로 갑니당!!ㅋㅋㅋㅋ
큐집이 학교에서도 가깝고, 또 큐만의 방이 있다보니깐
보통은 내가 큐집에 자주 갔엇는데,
저번에 학교 안가는날이 있었는데 이날은 큐가 우리집으로 오겠다고 함.
접때 전화하다가....
우리 공휴일날 머해야지~!ㅎㅎ 하니깐
마쟈! 공휴일이라 많이 문 닫을텐데..
아...! 니가 맨날 우리집 놀러왔으니깐 내가 그땐 너네집갈께!
아무리 우리집이 학교랑 가깝고 그래도
맨날 너가 왔으니 나도 너네집 한번 가야지..
그래서 난 오케ㅋㅋ 꼭와~~
그리고, 며칠 못만남....
내가 그 전날 문자해서 너 낼오는거 맞아?
하니깐.. 웅! 너 보고싶었어....
그래서.. 나도..ㅋㅋ 너 나없이 잼나게 살았니??ㅋㅋㅋ
하니깐...ㅋㅋㅋㅋ
뭐....무지 잼나게 살았지~~
근데 나 너랑 있을때만큼은 재밌지 않았어.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미워할수 없는 큐같으니라고. 사탕바른말은 잘해요....ㅉㅉ
이러고 담날이 됐음.
날씨가 쌀쌀한데도 걷다보면 조금 더워지는 날씨인데다,..
워낙에 걷는걸 싫어하는 큐는..
열심히 20분간 걸어서 우리집에 도착하고선 소파에 널부러짐...ㅋㅋㅋㅋ
배고프다함..
일단은 빵조각과 과자부스래기(...)로 시장기를 달래줌,,,
그러고 놀다가... 얘가 날 간지럼 태워서ㅠㅠ 내가 바닥에 누워짐..;;;
내가 막 일어날라고 아등바등거리는데 얘가 날 그냥 불끈...안아들어올림.....................
ㄷㄷㄷㄷ
나 무거울텐데!!!ㅠㅠ 배도 고프고 힘도 없을텐데...!!!
내가 나 무거워ㅓㅓ;;; 내려놔!!! 하니깐...
.
.
.
응 알어ㅋㅋㅋㅋㅋ
무거우니깐 나 팔운동좀 되라고 들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잇다 금방 내려놓고는...
너 무거워~~~ 다이어트 해야겟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런.... 나쁜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쪽팔려ㅠㅠㅠㅠ
나도 알거든! 다이어트 하고만다 내가 진짜...ㅠㅠㅠㅠ
아무튼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지않겟음?? 그래서 집안을 뒤져보았지만....
...하지만... 우리집 사정은... 안습이엇음.
쌀은 있었으나 밥통은 텅....
집에 냉장고를 뒤져봐도 가난한 유학생의 냉장고엔
양파반쪽과 고형카레 매운맛밖에 있는게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내 칸엔....ㅠㅠ
그날은 하필 공휴일이라 가까운 음식점도 문을 닫았음...
큐는 너가 요리해준거 먹어보고싶어!!! 너가 카레 만들어 주면 되겟다ㅎㅎㅎㅎ
어찌됐든 부족한 재료를 사기위해..
우린 가까운 마트(미국에선 가까운마트도 걸어서 10분 - -)로 걸어감..ㅋㅋ
큐가 걷기 싫다며 투덜투덜 칭얼칭얼 거리길래, 내가 또 깝침....
업어주겠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큐는 엥???하며... 첨엔 내가 뭔소리하나 못알아듣더니,ㅋㅋㅋ 업힘.
근데 큐는 생각보다 무거웠음- -;;;;ㅠㅠ
업긴업었는데.. 내 다리가 후들후들...
큐 1초만에 자진하차함....- -;;;;
무섭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지도 못하면서 업어준다그런다고......;;;- -
그래서 아니라고, 나 업을 수 잇는데 니가 너무 일찍 내려왔다고.....그러자
나보고 업히라구 함...
속으로..... '아놔....ㅠㅠㅠㅠ나 무거운데...'...........
아놔 업혀있는내내 쪽팔렷음....ㅠㅠ 나 너무 무거운거같아서ㅠㅠ;;;;ㅋㅋㅋ
여튼 내가 다시한번 업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2번 더 시도했는데
두번다 1초만에 실패로 돌아감..ㅠㅠ 큐는 자기가 어케 업는지 잘 보라며
나 또 업어줌,ㅋㅋㅋㅋㅋ(아놔 나 무겁다거..ㅠㅠㅠㅠㅠㅠㅠ쪽팔리게스리..ㅠㅠ)
그렇게 가다보니 어느새 마트였음. 얘가 여기온김에 급 근처에 친구집 한번 들린다고해서
들렸는데 난 모르는 애 집이라....
뻘줌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큐는 내가 뻘쭘해서 머뭇거리는걸ㅋㅋㅋㅋㅋ
좀 귀여워 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줌ㅋㅋㅋ
그리곤 마트다시가서 같이 장 봐옴ㅋ 얘가 소고기카레가 맛잇다며~
감자랑 당근이랑 소고기삿는데..... 원랜 내가 계산할 생각하면서
나 카드도 가져갔는데.....얘가 당연하단듯이 자기가 카드긁음...(...)
에구..ㅋㅋ영화 보러가자하고 내가 영화 보여줘야겟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요리시작함.....
...................
.....참고로 난 정말 요리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가 내가 해준거 먹고싶댓는데...ㅋㅋ
내가 같이하자 같이~~ 했음ㅋ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시작은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이건... 내가 큐요리하는걸 도와주는 꼴....?ㅋㅋㅋㅋㅋ
내가 어설프게 감자랑 당근 썰고있는데 내 뒤에서 칼뺏어잡고 자기가 썰음..ㅋㅋㅋㅋ
내가 냄비에서 야채 볶고있는데, 내 뒤에서서
나무주걱잡은 내 손위로 자기가 잡고 저어줌......ㅋㅋㅋㅋ
이건...... 음....................
만약 누군가 우리의 저 모습을 보고있다면............................................
영화나 드라마같은데서나 나오던 그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요리하는 여자뒤로 백허그하는 그런..........?
그렇게 완성된 카레,....
맛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배고파서 그랫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배고파서 맛도 잘 모르고 막 먹었음...ㅋㅋㅋㅋ
그러구 밤이 늦어 큐는 큐네 집으로 갓음ㅎㅎ
ㅋㅋㅋㅋ
이번편... 충분히 달달했나요...??ㅋㅋㅋㅋㅋ
댓글들봐서.. 원하시는 분들 계시면
나중에 9편도 가지고 올께요~~헤헤:)ㅋㅋㅋㅋㅋㅋㅋ
아 잇자나요 톡커님들아....
근데 스킨십을... 거의 큐가 먼저하는데요......
실은 전... 먼저 손도 잘안잡고 팔짱도 잘 안끼거든요??ㅠㅠ
오히려 사귀고서 이런거에 괜히 더 소심해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부끄럽구요..ㅜㅜ 저도 스킨십 먼저 하고 그래야될까요??ㅋㅋ
안는다던가 팔짱같은거...?ㅋㅋㅋㅋ아 괜히 부끄러워져서 못하겟음....ㅠㅠㅠㅋㅋㅋㅋㅋㅋ
큐는 머랄까.. 질투나.. 먼저 스킨쉽도 좀 해주길 바라는거같은데...ㅠㅠ
너무 시크- -;한 여자친군거 같아여...ㅠ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