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는 5월31일 11시40분경에 일어났습니다.
친구는 여러친구들과 자신의 여자친구와 학교앞 술집에서 술을마시고
여자친구가 술에 많이 취하여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기로 합니다.
친구는 나주 학교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여자친구는 광주 자신의 집에서 생활합니다.
친구는 나주택시를 타고 광주에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다시오기에
택시기사와 요금합의를하고 광주까지가서 여자친구를 데려다 줍니다.
친구는 다시 나주로 가기전에 담배한대 피워도 돼냐고 택시기사에게 물어봤고
택시기사가 그러라고 흔쾌히 수락하셔서 담배를 피기위해 택시에서 내릴려고
발을 내린순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친구의 몸은 택시안에 있고 발은 바닥에 있는 자세에서
차가 출발을 했고 친구의 발은 차 바퀴에 깔리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차에 깔린부위가 발등이아니라 발옆쪽이라는 겁니다.
친구의 발이 밖에있고 친구는 택시안에 있는 자세라서
발이 꺽이면서 깔리게 된것입니다.
차 바퀴에 발이 깔리자 마자 악을지르며 친구는 후진을 외쳤고
택시기사는 너무 당황했는지 엑셀을 밟아서 바퀴가 돌았지만
친구 발목위에 바퀴가 헛돌게 됩니다. 친구의 발위에서요
친구는 다시한번 악을지르면서 후진을 왜쳤고
그제서야 후진을해서 친구는 바퀴에서 다리가 나오게 됩니다.
택시기사분은 차에서 내려와서 친구의 발을주물러주시고 병원으로 바로 출발했고
병원에서 기본검사와 엑스레이를 찍고 경찰서로가 사건경위서를 썼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택시기사분이 아 뭐 별것도 아닌일로 사고처리한다고 보험회사에서 다알아서 해주신다고
뭐라고 했답니다.ㅡㅡ 아 별것도 아닌일이라니요 ㅡㅡ 사람이 다쳤는데 ㅡㅡ
나중에 아는 형이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개인택시라면 그럴수있지만 영업용택시는 사고처리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하....(눈물좀 닦고 ㅠㅠ)
그이후 친구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고 상태를 알아본결과 엑스레이상 뼈는 부러지지않았지만
바퀴가 친구의 발위에서 헛돌때 피부가 파여서 홈이 생겼고 아스팔트에 깔린 부분도 다쳤다고하시더군요.
거기다가 살이차고 피부가 새로 나오지 않으면 피부이식을 해야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6월1일 어제 저녘쯤 택시쪽 보험회사쪽에서 친구의 병실로 찾아왔답니다.
와서 한다는말이 어떡해 이렇게 다칠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사건경위를 물어보더니 몸이 차안에 있고 차가 출발했는데 이렇게 다칠수있냡니다..ㅡㅡ
아니 사람이 다쳤는데 먼저 괜찮냐고 먼저 물어보는게 예의아닙니까??
와서 완전 미친사람 취급하면서 제친구가 20살 그러니까 만으로는 합의권자 나이가 안됀다고
애취급하면서 부모님이랑 합의봐야겟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보험회사쪽에서 나온사람이 병원업무과장이랑 대화를 나눴습니다.
물론 제친구의 상태를 보기 위해서 인지 뭐 보험처리를 하기 위해서인지는 알수없지만
이건 저희 생각이지만 보험쪽에서 병원쪽이랑 입을 맞춘것같습니다.
자꾸 의심이 드는게 제친구는 발이 좀 많이 다친경우라(발옆부분에 홈이파임)
퇴원 날짜 조차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친구 발목이 퉁퉁 부워서 인대가 부운걸로 생각돼는데
친구가 CT촬영을 요구하자 의사의 소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사한테 말을하자 좀더 기다려보자고만 한답니다. 제친구는 지금 입원해서 링겔 항생제 진통제만 맞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사건이 종료되면 간단한 타박상으로 마무리된다고 한다더라구요.
제친구 왼쪽발(교통사고는 오른발)은 1월 27일에 스키를 타다 다쳐서 복합골절로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다녔고 깁스를 푼지도 별로 되지도 않았고 뼈도 그렇게 완벽하게 붙은것도 불에 붓기가 완전히 빠진것도 아니라 일반인처럼 자유롭게 걷는것도 아니였는데 다시 오른쪽 발이 다침으로 또다시 병원신세를 지게 되자 우울증증세 까지 보입니다...ㅠㅠ
대학생분들은 아실껍니다. 이제곧 기말고사 기간이잖아요 ㅠㅠ
저희 대학 다음주 부터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제친구 오른발도 성치않은데 왼발까지 다쳐서
학교까지 시험보러 가는것은 무리입니다. 제친구 이래뵈도 과대 입니다.
과대가 아무리 교통사고라지만 학교도 못나가고 시험도못보면 그게 이미지도이미지지만
학교생활내에 타격이 크겠죠 ㅠ
원래 오늘도 경찰서에 한번 더나 가야하는데 애가 너무아파서 진통제맞고
못간다고 경찰서에 전화하고 못간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ㅠㅠ
친구가 정말 많이 아파해요 ㅠ
아 진짜 어떡해 해야 할지모르겠네요.
보험회사측에게 뭐라고 말을해야될찌도
우리도 뭘어디서 뭘 도와줘야 될지도 모르겠고
하 아무것도못하고 이러고있는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어떡해 해야 도움이 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