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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내가 듣고 겪은 이야기...17

휘핑크림 |2011.06.03 13:59
조회 2,813 |추천 16

1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1497223

2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1500254

3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b311504660

4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b311506110

5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b311530869

6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b311531845

7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b311540412

8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b311548075

9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b311549379

10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b311556091

11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1557978 

12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1565351

13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1566395

14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1600142

15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1608538

16화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1617002

 

 

안녕??

 

날씨도 화창하고~기분좋은 금요일 잘보내고 있음??

 

오늘만 지나면 3일간 연휴~!!♬ 아싸~에헤라디여~♪

 

아!그리고 한가지 더 축하할일이~!!

 

드디어~조회수가 2000이 넘었음!!!!! 추카추카!!

 

음_여러분 너무 감사하구요~이 영광을 미용실 원장님께~ㅋㅋ응??ㅋㅋㅋ

 

미안요;; 오늘이 즐거운 금요일인 지라 정신줄을 살~짝 놓고 있음_ㅋㅋ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를 표할 댓글 타임~!!(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아래로 아래로~)

 

 

내사랑곰♥ 님

반갑습니다!!^-^ 같은 우신고 출신~

동문이군요!!이것도 인연이네여_ㅎ

할머니 자주 찾아뵈세요~나중에 돌아가시고 나면 정말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만ㅠㅠ

암튼 재밌게 읽고 댓글 남겨줘서 감사합니다!!^^

 

잠용 님

ㅋㅋ신나게 사진 투척~임팩트있지 안나요??ㅋㅋㅋ

할아버님께서 일찍 돌아가셨나봐요?

저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기억은 많지만

저희 친할아버지께서는 제가 뱃속에 있을때 돌아가셔서;;

어쨌든~댓글!!감사합니다^^

 

정주행끝 님

정주행하셨나봐요?? 요즘 처음부터 정주행하시는 분 많아진것 같은데~

아~씐나!!^-^

네_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자식들, 손자들 다 보고 가고 싶으셨나봐요;;

평소에 잘 못찾아뵈서 죄송할 따름이죠ㅠㅠ

어쨌든 댓글 감사합니다!!

 

142후니 님

님ㄷ 정주행하셨군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글 올리니까 힘내세요!!

우리에겐 3일 연휴가 기다리고 있답니다ㅋㅋㅋㅋ

 

이주아 님

님!! 오늘도 댓글을~!!감사합니다^^

음_ 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몸이 안좋으시군요;;

자주 찾아뵙고 얘기도 많이 하세요~

그게 효도랍니다^^ 힘내세요!!

 

응앜 님

님도 정주행을~!! 감사합니다!!^^

음_ 최대한 길게 쓰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서;; 자세한 묘사나 머 이런게 어렵네요;;

ㅋ 눈안가린 사진!! 투척할까요??ㅋ

 

ㅋ 눈 안가렸습니다!!!ㅋㅋㅋ

 

밍키 님

님도 정주행을? 감사합니다^^

정말 님들 저 너~무 감동받게 하심ㅠㅠ

님도 할아버님의 이쁨을 받으셨군요~그 슬픔 알죠ㅠㅠ

슬프다기 보다 전 그리움이 더 크던데;;

암튼~힘내시고!! 댓글 감사합니다^^

 

욱동왕자 님

압~님도 울산사람? 울산사람 많네요~ㅎㅎ

지금 울산 대공원에 장미축제 하죠??

낼 울산가야징~ㅎㅎ

댓글 감사해요!!

 

학성여중 님

학성여중 나오셨군요~

제 칭구도 학성여중 나온 친구 있는데~ㅎ

반갑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뒤뚱펭귄 님

저보다 동생인거 같군요~ㅎㅎ

정주행!! 정말 감사합니다~댓글도!!^^

어깨털기!!굳!!

 

tigerco...님

오늘도 댓글을 달아주셨군요~!!감사합니다^^

저번 얘기는 대부분의 님들이 슬프다고 하네요~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의 기억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우리 마음 다 알고 계실거에요

씩씩하게!!지내야겠죠??ㅎ

 

 

오늘도 여러분의 댓글과 관심 먹고 호랑이 기운이 남!!ㅎㅎ

 

자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또 시작할까요?ㅎ

 

오늘은 사실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에 관한 짧은 얘기를 할려고 했는데

 

너무 짧아질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제가 유치원 들어갈때쯤의 일을 이야기 하려고 함..

 

생각해보면 난 참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거 가틈;;

 

오만 사고 다 당해보고~남들이 안보이는 것도 몇번 보고

 

근데 난 너무 멀쩡함 너무 튼튼한건가?ㅋ

 

ㅋ 이제 시작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7.

 

 

 

이 이야기는 내가 유치원 입학할 때쯤의 일임..

 

태어날때 부터 체중미달로 태어났던 나는 당시에도 체구가 굉장히 작은 편이었음

 

키가 한 120도 안됐었음;;

 

그렇지만 어느덧 7살이 되었고, 엄마는 나를 유치원에 입학시키기 위해

 

집근처 유치원에 등록을 하고 가입학식을 하러갔음

 

 

 

가입학식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데 신호가 깜빡깜빡~

 

엄마는 내가 있어서 그냥 다음에 건너기로 하고 횡단보도에 서있었음

 

근데 맞은편에서 덩치 큰 고등학생(?)이 머가 그리 급한지 막~뛰어왔다고 함

 

내가 너무 작아서였던지 그 학생은 나를 못보고 뛰어오다가

 

나를 밀치게 되었음

 

그래서 난 뒤로 넘어졌고, 운이 나쁘게도 넘어지면서 뒤통수를 보도블럭에 한번

 

떨어지면서 쇠로 된 하수구틀(?) 같은 곳에 한번 더 박았고

 

난 자지러질듯이 울어댔었음;; 진짜 아팠던 거 밖에 기억이 안남;;

 

그래서 엄마는 나를 안아서 달랬고, 혹시 몰라서 학생집 전화번호와 연락처 등을

 

받아뒀다고 함..

 

 

 

집에 도착한 나는 너무 울어서인지 곧 지쳐서 잠이 들었고

 

그렇게 3시간 가량을 잠만 자던 나는 눈뜨자마자 먹은 것도 없는데

 

거품을 막~토하기 시작했다고 함

 

사실 이때는 난 기억도 잘 안나는데 엄마가 얘기해줘서 알았음

 

그렇게 거품을 계속 토하고 하니까 엄마도 불안하여 아빠에게

 

연락을 해서 병원비 가지고 오라고 말만 해놓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함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다 하고 나니

 

의사가 "저희 병원에서는 어려울 것 같으니 좀 더 큰 병원으로 가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고 함

 

그래서 엄마는 정말 너무 놀래서 무작정 택시타고 울산에서 당시에 제일 컸던

 

동강병원으로 향했다고 함

 

병원에서 똑같이 검사를 다 하고 나니

 

의사가

 

"아무래도 뇌진탕 같습니다. X-ray를 보니 뇌혈관의 약간의 출혈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안정제를 투여하였으니 오늘밤을 고비로 주의깊게 봐야 할것 같습니다."

 

머 이런식으로 말했다고 함

 

엄마와 아빠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일이었다고 함..

 

당시 엄마는 임신 초기 였고, 딸이라고 하나 있었는데 오늘밤을 고비로 위험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으니;;

 

우리집은 그날 거의 초상집 분위기였다고 함

 

고모들, 이모, 삼촌까지 다 오셨다고 함;;(나는 그때 안정제 맞고 기절중이었으니 기억이 없음)

 

 

 

그런데 그 뒤로 난 3일동안 깨어나지 못해서

 

혼수상태에 있었다고 함

 

 

 

근데 난 사실 3일이나 지나있는 줄 몰랐음

 

그냥 한잠자고 일어난것 같은 기분이었음

 

꿈을 꾸고 일어나니 3일이 지나 있는 거였음;;

 

 

 

꿈에서 난 아주 푸른 잔디밭을 걷고 있었음

 

근데 주변에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고 그래서 막 찾으면서 돌아다녔음

 

한참을 가다보니 버스정류장 같은 곳이 보여서 혼자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거 타면 집에 갈 줄 알고;;

 

근데 멀리서 버스 한대가 왔고, 난 그걸 타려고 했음

 

그런데 버스운전기사 할아버지(수염기르고 모시옷 입고 밀짚모자 쓰고 있었음;;)가

 

날 딱보더니 막 혼내시면서

 

"여기가 어디라고 왔느냐!! 아직은 아니야!! 얼른 내리지 못해!!"

 

소리치셔서 겁먹은 나는 울면서 내렸고

 

집에 못간다는 생각에 잔디밭에 앉아서 엉엉 울고 있다가 깨어난 것 같았음

 

 

잠에서 깨어났을 당시에도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고

 

엄마 얼굴을 보자마자 난 울음을 터뜨렸고,

 

한참울고 난뒤에 배고프다고 하니

 

가족들은 다 웃을 수 잇었음

 

그렇게 난 한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고, 병원에서 한달가량 입원해 있다가

 

유치원으로 갈 수 있었음

 

 

 

그런데 그로부터 6개월쯤 뒤...

 

할아버지 제사날이 되어 가족들이 다 모이게 되었고,

 

난 처음으로 할아버지 사진을 보게되었음

 

근데 그 할아버지는 왠지 낯이 익었고..

 

한참은 고민하던

 

나는 버스기사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 였던 것을 알 수 있었음...

 

 

 

할아버지가 손녀인 나를 살려주셨던 거였음

 

그날 난 엄마한테 꿈에서 할아버지를 보았다고 얘기를 했고

 

엄마는 제사상앞에서 할아버지께 고맙다고 하시면서 절을 하셨음...

 

 

 

생각해보니 우리 할아버지 저승가셔서 저승차사가 된 것 같음;;

 

그래서 우리 할머니도 가마로 모시러 온거였나??ㅎ

 

 

 

오늘 글을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제 사진을 너무 궁금해 하시길래!!!

 

 

눈 똑바로 뜬 사진 올리면 너무 물의를 일으킬 것 같아서;;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전 내일 오랜만에 울산으로 갑니다!!ㅎ

 

울산대공원에 장미축제 한다네요~^^

 

그럼 월요일에 뵈요!!

 

 

혹시 눈팅만 하고 가는거 아니죠??

 

나 댓글 먹고 사는 여자임~!!

 

댓글!!!!!!!!!!!!!!!!!!!!!!!!!!!!!!!

추천!!!!!!!!!!!!!!!!!!!!!!!!!!!!!!!!!!알죠??

 

 

 

잠깐!!! 어깨 한번 털고 가요 안그럼 당신 뒤에

그거...............

추천수1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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