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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관한 심층적 다측면적 고찰 (부제: 사랑이란 무엇인가)

철학女 |2011.06.04 14:33
조회 4,218 |추천 1

안녕하세요!방긋

최근 들어서

이 네이트 판에 동성연애 글들이

급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참 달달한ㅋ)

 

 

평소에 제가 이런 진지한 고민들 많이 하거든요ㅋ

굳이 제 개인사적인 거 말고도

뭐.. 낙태, 사형, 사람이 태어난 이유와 목적,

신의 유무 등의 원초적이고도 범우주적 고민들 말이죠ㅋㅋㅋㅋ

 

 

 

그냥 무작정 글 쓰는 걸 좋아해서 함 써봐요^^

재미는 그닥 없을 거에요ㅋㅋㅋㅋ

 

 

 

 

동성애도 제가 많이 고민하던 항목 중 하나였죠.

저는 이성애자라서 굳이 고민할 필요까진 없지만

옳고 그른 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정해놓는 거잖아요ㅋ

그래서 제 세계관이 잡힐 때쯤 나이서부터는

뭐든지 "이게 굳이 옳고 그를 수 있는 건가?" 하고

매번 고민을 한답니다;;

(어떤 분은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셨네요^^

지나가다 어떤 베플에서..)

 

 

 

우선 전 항상 입장 바꿔놓고 "만약 나라면?"하고 생각하면서
고민의 소용돌이 스타트ㅋ

 

 

 

내가 동성애를 하면 어떻게 될까?

가능할까?

지금 당장 롸잇나우 동성애를 한다면 상대는 누규?

이상하거나 좀 그렇지 않을까?

죄책감은 없을까?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진도는 어디까지 나갈 수 있을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정신과를 가서라도 치료해야 하는 문제인가?

이것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다 똑같은 사람인데 뭐 어때?

동성애라고 판 이용할 권리 없는 거 아니잖아.

만약 결혼해서 입양하면 아이 정서엔 문제가 없을까?

잘 키우는 부모들도 있겠지만 사춘기엔 심각할 것 같기도..

왜 사람들은 무작정 거부감만 느끼려고 할까?

세상사람들 80%는 양성애자라는 연구를 들어본 것도 같은데.

우정과 사랑사이?

어디서 들었는데, 우정을 섹스없는 사랑이라고 하기도.. 근데 좀 비약시킨 것 같네.

.

.

.

등등.. 정말 생각이 꼬리에 꼬리에 꼬리를 물죠더위

이건 그야말로 밑도 끝도 없이, 정답이 없으니까...

 

 

 

 

 

 

 

그러다가 어떤 책을 봤어요.

(난 책 읽는 뇨자 부끄 사실 만화책임..메롱)

 

야오이(보이즈 러브)? 백합물? 그런 만화책이 절대 아니라요 ㅋㅋㅋㅋ

 

 

 

 

 

 

 

 

총체적인 사랑에 관한 (만화)책이었어요 ㅋ

 

 

남녀간의 사랑도 사랑이지만

모성, 부정, 효심, 우애, 우정, 동경, 존경, 동정, 짝사랑, 질투, 집착.. 등등등

모습은 달라도 다 사랑이잖아요 ㅋ

 

 

 

여튼 거기에 동성애도 나왔는데.............................................

 

 

 

 

 

 

 

 

 

 

 

 

 

 

 

 

 

 

 

 

 

자연의 섭리 때문에, 자기자신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현재 동성애를 하고 계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정말 가슴 아프지만ㅜㅜㅜ

 

 

 

아 맞는 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픔

 

 

 

 

 

여러분의 부모님께서 남자와 여자로 만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이렇게 태어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태어나지 않았다면 사랑할 수 있을리도 없고.......

 

나 자신부터 존재하지 않는데, 뭔들 소용있겠어요?

하지만!!!!!!!!!!!!!!!!!!!!!!!!!!!!

 

하지만!!!!!!!!!!!1!!11! 저 아직

결론 안났어요!

 

 

 

 

 

 

 

 

제 뇌는 정말 끈덕지더라구요-_-폐인


 

점점 얘기가 딴 데로 새는 것 같지만..

세상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잖아요!!

(뭔소리래..;;;;;;;;;;;;;;;;;;;)

 

 

 

 

줄기세포까지 떠올랐어요;

동성애도 아기를 태어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난자랑 체세포?랑 어떻게 유전자 조작해가꼬 시도되어지던데;

(참고로 저는 줄기세포까지는 척수손상 같은 환자분들 때문에 찬성쪽이어도,

복제인간은 결사 반대에요.)

 

 

참...... 정말 답 없어요.. 제 정신세계도;

 

 

윤리적 문제, 자연의 섭리, 신을 거스른다는 등의 여러 문제까지 동반되는 듯 하지만..

 

 

윤리적 문제라고 하신다면..

윤리란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이 임의로 정해놓은 거니까 패스!

 

 

 

자연의 섭리란..

있는 그대로가 자연인데, 사람자체도 자연이잖아요.

그러니까 사람이 행하는 일도 모두 자연의 섭리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거죠.

 

 

 

인간이 신을 거스를 일도 없는 것 같아요.

만약 창조론이 맞다면, 모든 건 신으로부터 나왔으니...

우리가 뭘 하든 신에게 귀속되어 있는거죠.

여튼 ! 쉽게 말하자면 인간이 신을 뛰어넘을 리는 없다 이거죠.

 

 

 

 

너무 뜬구름 잡고, 비현실적인 얘기만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원래 어떤 것들은 비현실적이었다가 현실이 되기도 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제가 이렇게 감싸는 듯한 글을 써도,

동성애에 환상을 품으면 안된다는 건거부 확실합니다.

 

 

 

 

 

우선 잘 닦여진 길은 아니고 (결혼 등의 여러 문제요)

 

또 주변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우리나라가 심하긴 하지만 외국이라고 없는 건 아니랍니다. 개인주의로 인해서 자기 일 아니니까 터치 안 하고, 무관심한 것일 뿐)

 

본인의 정신 건강에도,

가족, 친구 등의 가까운 주위사람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건 맞죠.

부모님께 불효라는 사실은 어쩔 수 없어요....통곡

 

 

여러 시련과 고통들을

극복할 수도 있고, 극복할 수 없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의 믿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인간도 자연이니까

인간이 행하는 일들도 자연이라 했는데요.

인간이란 꼬리없는 동물은 본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성 또한 있잖아요.

무조건 맘 가는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으니까 사람인 거잖아요.

 

 

 

자신을 위해서라도 동성애를 되도록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건 너무도 명백합니다.

(과거에 상처를 입어 이성 혐오증인 분은 정신, 심리 감정을 받고 치료하는 게 맞아요. 본인을 굳이 바꾸라는 게 아니라, 상처가 있으면 곪기전에 관리를 받아야죠. 위에도 말했듯이 중요한 건 당신 믿음이에요. 당신 마음이 흔들림 없다면, 그저 자기자신을 굳건히 믿는다면! 치료따위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저는 바랍니다.

동성애자 분들..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이 동성이라서가 아니라,

 

 

사랑이 나라, 나이.. 어떻게 보면

심지어 시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이 사랑이듯

 

 

 

 

 

 

 

 

 

 

 

 

 

 

 

 

 

 

 

 

 

 

 

 

 

 

단지 그 사람이어서.......사랑이기를.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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