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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입시생커플 연애이야기1★☆★

품절녀 |2011.06.04 22:02
조회 8,900 |추천 53

 

안녕하세요

톡 쓴다고 톡톡쓰기를 누르긴 했는데 뭐 어떻게 얘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한 여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 어색하니까 바로 음슴체 갈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편 http://pann.nate.com/talk/311640742

3편 http://pann.nate.com/talk/311645230

 

 

 

 

 

 

 

 

 

 

 

 

 

 

 

 

 

 

 

 

나님은 19살 체대입시생 여학생임ㅎㅎㅎ

음..... 일단 체대입시생이라고 해서 막 우락부락하고...... 머리짧고 남자같고.............그런사람아님ㅠㅠ

나님은 운동하느라 근육은 있지만 우락부락하지도 않고 머리길이는 허리선 좀 안되고

체대준비한다 그러면 그렇게 안생겼다는 소리 꽤 들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성격은 남자임^^^^^^^^^^^^

아무튼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나님은 이번달로 체대입시학원에 다닌지 꼭 일년이 되는데,

나보다 두달 늦게 들어온 동갑 남자애...가아니라 남자애 무리가 있었음... 세명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중에 한명이 나님 애인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만난지 네달째에 접어들었는데

사랑유통기한이 삼개월이라고 누가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만났다 헤어지고 집에오면 보고싶고 그럼ㅋㅋㅋㅋㅋ

 

 

 

 

 

 

 

 

 

 

 

 

 

 

 

 

 

 

 

아무튼 처음 이 아이가 들어왔을 때는

정말 어색했음........

이름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동갑보다 언니들이랑 더 친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혼자 여자 걔넨 남자 삼총사였음.........

일대일이면 몰라도 머리수 차이가 나면 아무래도 쫄리는 법임......

그래도 마추치면 인사는 했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어색하게 좀 지내다가

언니오빠들이 수능 끝나고 실기 준비하고 모두들 떠나가면서

조금씩 친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느날 운동이 끝나고 학원 나가는 길에 문득

'얘랑 나랑 제일 오래됫는데 아직 번호도 모르네......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야되니까 번호 알아놔야지'

싶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나 번호좀"

해서 번호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남자 번호따는 쿨녀임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번호따고 나서 어쩌다보니깐 연락을 하게됨ㅋㅋㅋㅋㅋ

사귀고 나서 알았는데 그 당시 이 아이는 나한테 쫌 호감이었다능...........

내가 번호 따니까 엇....... 싶더라는 뭐 그런 아련 돋는 회상ㅋㅋㅋㅋㅋ

 

 

 

 

 

 

 

 

 

 

 

 

 

 

 

 

근데 막 썸씽 정도로 문자를 막 주고받은 것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함.....

근데 문제는 공부 얘기 하고나서 부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음악이나 미술 같은 예능들과 달리 체능은 수능 점수도 반영이 많이됨..........

수능이 대학을 결정하고 실기가 합격여부를 가린다고 우리 선생님이 그랬음..........

(그렇다고 예능 공부 안한다고 뭐라 하능거 아님ㅠㅠㅠㅠㅠㅠㅠ 나 예능 하는 친구들 많음.....)

 

 

 

 

 

 

 

 

 

 

 

우리 지역이 비평준화인데 나님은 학교이름대면 "오 공부 잘하는 구나" 소리 나오는 학교임ㅠㅠ

애인도 그런 학교축에 속함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중학교 땐 공부 좀 한거임...........

하지만 고등학교가 날 망쳐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고등학교 들어와서 공부해도 안되니까 그냥 공부를 놔버림ㅋㅋㅋㅋㅋ

그래서 수학이 엄청 딸렸는데

애인은 수학을 쫌 잘했음..........

그래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오 쫌 가르쳐달라고 그런식으로 문자했던걸로 기억함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런뒤에 우린 카페에서 만났음.......

정말 카페에서 수학 공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배운 미분은 아직도 잘써먹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많이 배울껄 그랬나봄.........

 

 

 

 

 

 

 

 

 

 

 

아무튼 그렇게 일주일 동안 카페에서 공부하면서 얘기하면서

완전 급친해지고 뭐 얼레리꼴레리 하게됬다는 뭐 그런 이야기^^;

 

 

 

 

 

 

 

 

 

 

 

 

 

 

 

 

 

 

 

 

 

 

 

 

 

 

 

 

근데 사귀면서 엄청 걱정했던게 학원 이었음....

막 못 사귀게 하는 것도 아니고 혼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그냥 일반 영어학원 수학원도 아니고 체육학원인데..........

대학 가려고 특별히 다니는 학원이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 가겟다는 놈들이 연애한다니까 그냥 좀 눈치가 보여서 학원엔 그냥 말하지 않기로함ㅋㅋㅋㅋㅋ

들통나면 애써 부정하진 않기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사귄지 일주일도 안되서 다 들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뭘해도 하트 뿅뿅 티가 났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귄다는 거 알려지기 전에는 윗몸일으키기(씻업이라함) 할때도 서로 잡아주고 그랬음ㅋㅋㅋ

하지만 사귄 후부터는 그런 일이 줄어듦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분 탓이라 생각함...........

선생님이 두분 계신데 두분다 장난끼가 많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이 내 볼을 만질라 치면

엄청 크게 "XX가 OO엉덩이 만진다!!!!!!!!!"

이런 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랑합니다 쌤들^^............

 

 

 

 

 

 

 

 

 

 

 

 

뭔가 기분탓인지 선생님들이 우리를 떨어뜨려 놓을라는 느낌을 받음........

뭘 걱정하시는 지는 알것 같은데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원래 그런건지 우리가 이상한건진 모르겠는데

우리 둘다 운동 하는 만큼 승부욕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낰ㅋㅋㅋㅋㅋ

난 애인이랑 운동할 때 약해 보이지 않으려고 정말 이악물고함......

씻업할때도 쉬지 않고함.......

심지어 100개씩 5세트 할 때도 먼저 누가 빨리하나 시함 하자고 함......

 

 

 

 

 

 

 

 

애인인데도 그냥 지고싶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키가 163cm, 애인은 키카 186cm임..........

애인은 키가 큰편이니까 그렇다치고

나님도 여자치고 작은 키는 아닌데

학원에서 최단신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애인은 최장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장신과 최단신이라고 놀림받은 적도 잇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아이가 키가 커서 그런지 날 상당히 귀엽게 봄.........

하지만 난 절대 귀엽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릴때 인형이라는 거 모르고 로봇 가지고 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벡터맨 신발 사달라 했던거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사귈때 초반엔 좀만 분위기 잡힐라 치면 오글거린다고 대놓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애인이 뭘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님 성격 좀 무심하고 방관자 스타일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성격 활달하고 뭐 그럼......

귀여움과는 정 반대임.........꾸밀땐 꾸미지만 잘 꾸미지도 않음.....

그래서 그런지 쫌만 꾸미거나 살짝 애교 비스무리 한거 부리면

애인 입 찢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하다 만나서 그런지 이건 정말 좋은 거 같음.....

운동 하면 땀 엄청 나고 옷 젖고 땀냄새나고 머리 산발되고 뭐 그렇지 않음???

근데 나는 이미 이 아이한테 추한 꼴 다보여줘서

쌩얼보고 실망하면 어떡하지......

이런거 없ㅋ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좋닼ㅋㅋㅋㅋㅋㅋㅋ 하다가도

그런 추한 모습을 보고도 날 좋아해주는 애인이 정말 고맙고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보다 애인네 어머니가 더 대박인데

정말 쿨하심...

그런 어머니 처음봄ㅋㅋㅋㅋㅋㅋ 정말 쿨하심.....

쿨하고 굉장히 자유로우신데

애인한테 자유롭게 애정어린 욕아닌 욕도 하시고 그럼ㅋㅋㅋㅋㅋㅋ

애인한테 듣자하니

나 만난 날이면 뭐 했냐고 계속 물어보신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이 별거 안했다고 그냥 말 돌릴라 치면

이불 위에 누워서 말해달라고 떼도 쓰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인이 집에서 내 전화 받을 때 방에 들어가서 받거나 그런거 없음....

그냥 부모님이랑 동생있는데서 통화 할꺼 다함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애인네 집 TV소리 들리면 뭐 보고 있는지도 다 맞춤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나한테 좀 무신경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부모님한테 숨기는 게 없는 거라 생각하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도 그렇게 거실에서 통화하다가

나님이 "사랑해~" 햇더니

애인도 "사랑한다"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옆에서 애인 통화하는거 보고 계시던 어머니가 한마디 하심

 

 

 

 

 

 

 

 

 

 

 

"똥을 싸네 똥을 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니사랑해요

 

 

 

 

 

 

 

 

 

 

 

 

 

 

 

 

 

 

 

 

 

 

 

 

 

 

 

 

 

 

 

 

 

 

 

 

 

 

 

 

사귄건 정작 얼마 안되는데 에피소드는 엄청많음........

뭐 안그런 커플이 어디 있겠냐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단편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소심하게 제목에 1 을 붙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사진은.............

나님 민망하니까 애인 더 민망하라곻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자랑하는 거임^^.........

근데 뻥안치고 체대입시 운동하면 다 이렇게됨......

심지어 나님은 여잔데도 식스팩잇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뱃살에 가려 안보일뿐........^^

 

우리둘이 찍은 사진은 이 글이 쫌 주목 받으면 올리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얼굴보다 잘난 애인 몸 사진 투척~

 

 

 

 

 

 

 

 

 

 

빨간거 하나만 눌러주고 가면 안잡아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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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발언에 대해 욱하신 분들 3편 봐주세요~

추천수5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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