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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혼을 바라는데..

F4 |2003.12.15 01:15
조회 1,209 |추천 0

벌써 결혼한지가 7년을 넘었네요

전 남편과 사내에서 만났어요

결혼은 7년차이고 연예는 3년정도 했네요...입사한지 1년도 안되어서 사귀기 시작했으니 꽤 오래되었죠..

무슨말을 먼저해야할지 모르겠네요...다른사람들 글은 잘도 썼던데...^^;;

오늘도 전 남편과 이혼하자면 싸웠어요

아니 일방적으로 내가 이혼하자고 하고 남편은 알았다고만 해요..

평소에도 이혼하자는 말이 나오면 남편을 무조건 알았다고 해요..그럼 그 다음날은 또 아무렇지도 않게 또 지나가요

남편은 술을 하지 않고 전 술을 자주하는 편이에요

제가 술이 많이 취하면 항상하는 말이 이혼하자는 말을 한데요

취중진담이라고 하니 사실이겠죠

전 남편의 말을 전적으로 다 믿었어요

작년에 그일만 없었다면..

다른넘들 다 바람피워도 저희 남편은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었거던요

남편이 그렇게 말했어요 자기는 바람피우면 벼락 맞아 죽는다고..

전 지금 죽으라고 하고 싶어요

휴대폰이 제 명의로 되어 있어 통화 내역을 땠어요

저의 직감이 틀리지 않았더군요..평소 저에게 전화잘하던 인간이 참 가증스럽더군요...

제가 지금 남편을 믿지 못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의심하고 하는 이런마음이 계속될때 마다 작년그 일을 너무나 조용히 넘어간것 같아 후회스러워요

그여자는 그러더군요 친구라고..

저희남편 제가 자기랑 연예할때 다른남자 만나면 난리났습니다

남녀사이에는 절대로 친구가 될수 없다고..글고  그여자는 남편보다 한살이 적어요..

제가아는 남편이 절대로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지요..남녀간의 친구사이, 더구나 나이도 같지 않은데..

그여자말보고 또 다른 여자가 두명이 더 있더군요..그여자들은 그냥 통화만 한 사이라고 하더군요..

어디까지가 진실 일까요?

그여자의 집과 남편이 무얼하는지 애가 몇명인지 다 알고 있어요..

어떨때 그 남편에게 말하고 싶어요..집사람 잘 간수하라고...

전 남편과 나이차이가 8살나요..그래서 한편으로는 생각했어요. 저랑 세대차이땜에 전달되지 못하는 이야기도 있을거라고, 저도 그럴때가 있거던요. 정말로 그럴까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우리부부중에 바람피우면 당연히 제가 피운다고..전 활달하고 남편은 보수적이거던요..

7살 딸아이가 한명있어요..

전 남편과 살면서 행복하지 않다는걸 많이 느껴요

딸에게도 미안해요.

맞벌이하는 부모 만나서 유치원에 학원갔다오면 저보다 너 늦게 와요..

남편은 딸아이를 끔찍하게 생각해요. 마음으로만...행동은 잘 보여주지 않아요..

남편은 집에 일찍오면 밥먹고 운동하러 가요..

말은 운동하러간다지만 전 믿지 않아요.PC방에 간다고 믿고 있어요

작년부터 컴오락에 푹빠져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거던요..

올해도 남편이 의심스러워 전화기를 봤어요..

통화내역 삭제가 되어 있더군요..

통화내역을 때달라고 했더니. 자존심 상해서 못때준다고 하더군요

못믿고 항상 의삼하고 살수는 없다고..때어 달라고 해도 절대로 때어 주지 않았어요..

전 그 이후로 남편을 더 믿지 않아요..

자존심때문에 나랑 이혼해도 되냐고 했더니 된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깨끗하다고...

깨끗이 어디까지 일까요?

전 옆에 남자직원들이랑도 잘 지내요

어떤 남자직원은 그러더군요. 자기 집사람에게 하지 못하는 말을 나에게는 할수 있다고..

전 남자직원들의 사생활이야기를 듣고나면 또 남편을 의심해요.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집에서도 제가 말을 시키지 않으면 남편은 별로 말이 없어요

밖에서는 그러지 않겠죠...

전 항상 생각해요

절대로 행복하지 않다고

그렇지만 꼭 행복해지고 싶다고..딸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참지만 저도 이제 이 생활이 싫네요

남에게 잘해주는 만큼 우리 가족에게 잘해주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에요

항상 마음으로만 저와 딸아이를 생각하면 뭐하나요???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때 전 저 만큼 멀어지는걸 모르나봐요..

우린 잠자리도 잘 안해요..한번 해도 정말 건성으로 하고 넘어 가요

섹스도 사랑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그것도 한것이라고 생각해요..바보같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것과 남편을 믿지 못하는것 글고 남편이 전 보다 이쁘게 보이지 않고 모든 행동이 눈에 거슬리게 밉다면..글고 정말로 내가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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