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1630437
아예 관심 못받을줄 알았는데 고마움
근데 예전에 비해 연애판이 많이 침체된거 같에![]()
"저기요"
엇![]()
이 목소린 뭔가 낯설지 않아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야 듣고싶은 목소리이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뭔가 낯설지 않아 하면서
딱 뒤로 돌아 봤음
yes 며칠전 그 훈남이였음 맞았음
나의 카드 지갑을 건네줬던 그..마음도 좋은거 같던 그 훈남ㅋㅋㅋㅋ
"어!!!며칠전에!!!!맞죠?"
"네 제가 지갑 주워 줬잖아요ㅋㅋㅋ"
"우와 안녕하세요
"
정말 난 반가웠어ㅋㅋㅋㅋㅋ
이번에야 말로 내 봄날의 향기를 맡았었음
이 남자 나한테 관심이 있으니깐 아는척을 한거 아니겠어?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나 설레발의 달인이야..![]()
그리고 그 훈남이 내 옆에 앉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의 시작은 버스 정류장이라네
물론 자리가 비어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난 희망을 가졌어
오늘 올것이 왔구나!훈남에게 번호를 따이겠구나! 하고 희망을 가졌지
"버스 몇번 타요?"
"저 OO번 타요ㅋㅋ"
"아 저랑 다르네요...
"
그 훈남과 같은 버스를 탔으면 좋았을건데 그러진 못할거 같았음
아쉬운 마음을 내색은 안하고..안났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버스는 오지 않았으니깐 좀 기다리면 내 번호를 딸거라고 생각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따라 빨리따라 빨리따라
엥?
그런데 훈남이 탄다는 버스가 한 정거장 남았다는 전광판 이 보였음
한 정거장이면..여기 도착하는데 채 2분도 안걸릴텐데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훈남도 그걸 봤는지 일어서서 버스를 탈 준비를 했어..
오늘도 나의 착각이였지..![]()
떡 줄 사람은..떡줄생각도 안하는데..아니 떡살생각도 안했는데..
근데 그 훈남을 놓치기엔 아까웠어
그냥 이대로 착각이였군..하고 생각하니깐
두번이나 연속으로 만날 기회는 없을거란 생각이 뙇!!!!!!!!!!!!!!!!!!!!
또 이렇게 훈훈한 남자를 만날 기회도 없을거란 생각이 뙇!!!!!!!!!!!!!!!!!!!!!!!!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내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뙇 뙇 뙇!!!!!!!!!!!!!!!!!!!!!!!!!!!!!!!!!!!!!!!!!!!!!
좋아 내가 번호를 따는거야
꼭 남자가 번호 따라는법 있어?ㅋㅋㅋㅋㅋ쪽팔리긴 하지만..![]()
사실 무진장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먹었어 번호 따기로ㅋㅋㅋ그래서 시행했음
"잠시만 저기요!!!"
"네?"
"카드지갑 주워주신것도 고맙고 그래서요!!번호좀 가르쳐주세요"
"아.."
당황했는지 가만히 있다가 번호를 찍어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나 훈남 번호땄어!!!!!!!!!!!!!!![]()
그리고 그 훈남은 번호 찍어주자마자 버스가 거의 바로와서 바로 타고 갔어
차라리 이게 나아..있었으면 너무 뻘쭘했을거야ㅋㅋㅋ부끄러워서 미쳐버렸을거야ㅠㅠㅠㅠㅠㅠㅠ
바로 연락하긴 좀 그러니깐 한시간 정도 뒤에 문자 날렸어.
아까 그 버스지갑 이에요!!!
아ㅋㅋㅋ네 아까 좀 당황했어요
그래 보였어요ㅋㅋㅋㅋㅋ
내가 난생 처음 직접 번호딴 훈남과 문자를 꽤 잘하고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
어디쪽 사는지 그리고 뭐 어디 가고있는지 등등
대화가 꽤 잘되고 있었음![]()
그런데 아직 나이를 모르는거야.
21? 22? 이정도 예상하고있었음ㅋㅋㅋ
키도 꽤나 커서 어느정도는 나이가 들었을거라고 생각했어
ㅎㅎㅎ그런데 몇살이에요?
저 19살이에요ㅋㅋ동갑이죠?
19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신이시여 지금 내가 잘못본거라고 말해줍십싸리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순없다고....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나는 21살임
!!!!!!!!!!!!!!!!!!!!!!
1살 차이도 아니고 2살차이..그것도 고등학생 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미쳤군 싶었음
아니요..저 21살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요ㅋㅋ몰랐어요 갑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저도 몰랐어요ㅠㅠ
문자를 어느정도 하다가 끊어야겠다..하고 생각이 들었음
19살이면 한참 공부도 해야되고..그리고 난 연상이나 갑이 좋았어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내가 번호 따놓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ㅋㅋㅋㅋㅋㅋㅋ도 싶었음![]()
바로 씹긴 뭐해서..그냥 조금 문자 하다가 친구 만났다고 하면서
나중에 연락하자고 하고 문자를 끊었음
역시 내 생에 봄날은 없는거야..하고 친구한테 전해줬더니
친구 완전 빵터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ㄴ![]()
번호 따놓고 연락은 하지도 않게 된지 벌써 3일정도나 지났었음
난 벌써 그 훈남을 완전히 잊어버리진 않았지만 거의 잊어버렸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생각있게 사는 타입은 아닌거같아![]()
띠띨ㄸ리ㅣㄸㄹ띨띠ㅣㄸ리띠ㄸ띠띠릴ㅇ
엥?
카메라 기능이랑 알람기능이 되는 내 시계에 문자가 왔네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지??????????????
기뻐하면서 폰을 봤음
왜 연락안해요?ㅋㅋ
3일전 그 훈남이였어.
http://pann.nate.com/talk/311680677 3편이야 늦었네 미안해요ㅋㅋ
다음편은 밥먹고나서ㅋㅋ
추천하면 6월안에 솔로 탈출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