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인천 월미도에서 유명한 타0다를 타고온 여고생입니다
정말 어처구니없고 치욕스러워서 글을 올려요
톡커님들 읽기 편하시라고 음슴체로 갈께요 이해해주실꺼죠
잇힝
나님 오늘 남친이랑 같이 월미도 데이트에 들뜬 여고생이었음
물론 남친은 남자친구가 아닌 그이름도 유명한 남한친구 ^^ 쿸
것도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사람 남한친구였음
남한친구가 참하게 생긴편이라 나님 최대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주변에서 괜찮다고 해주는
쉬폰레이스원피스 입고감
월미도 가서 치마입는 것 부터가 잘못된걸지도 모르지만
가디건으로 꽁꽁 가리고 인천앞바다 구경이나 할생각으로 걍 싸질러버림
사실 흑심도 있었다곤 말못함![]()
친구와 동인천 급행열차를 타고 저번에 새로 개장한 월미도테마0크에 있는 타가0를 타러갈
생각에 마냥 기뻤음
사천원이라는 큰 돈을 지불하고 탔음
역시나 치마때문인지 좀 민망한 일도있었고 나는 그것도 즐겁게 생각하려고했음
심하게 긍정적이라는 거 인정함...실제로도 생각없다는 말 조금들었음..ㅎ...ㅎㅎ......
월미도테마0크가 내가 전에 왔던 곳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다른 타가0가 있는 곳으로 이동함
그결과 겨우겨우 찾아냈음 오 할렐루야!
그곳에 있는 타가0도 탔음 그땐 치마입은 민망함도 들지않았음
몇년만에 월미도를 간거라 마냥 행복했었음
ㅎㅎㅎㅎㅎ
월미도 고생해서 왔는데 집에 빨리 가기가 너무 싫었음
그래서 친구와 함께 타가0가 있는 곳에서 구경을하면서 수다를 실컷떠는데
옆에있는 분홍색 카라티를 입은 아저씨가 자꾸 나와 내 친구를 흘김
낌새가 이상했지만 내가 추하게 생겨서 쳐다보는거겠거니 했음
근데 어? 님? 왜 제 조선무못지않은 다리를 훑어보는건지 모르겠음^^;?
좀 짜증남
그 아저씨의 시선이 매우 짜증날정도로 노골적이었지만 난 무시함
그러길 십분? 다른 타가0 DJ가 한명더옴 ㅋㅋㅋㅋ 여기서 사건은 시작됨
보라색 멸치같은 아저씨랑 아까 나와 내 친구를 보고계시던^^ 분홍 카라티가
우리에게 다가옴
갑자기 내 친구 지갑뺏어감 ㅋ
내 핸드폰 뺏어갈라고함 ㅋ
난 여고생
치곤 매우 훌륭한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확 뺏으면서
"왜그러세요?"
이랬음
내친구는 평범한 여고생이라 뺏김 ㅋ 허락도 없이 분홍카라티 내친구 지갑뒤져봄ㅋ
나 슬슬 짜증남ㅋ
그러더니 보라색 며루치가 나한테 이럼
"너근데 진짜 속바지 입은거맞냐?"
"너근데 진짜 속바지 입은거맞냐?"
"너근데 진짜 속바지 입은거맞냐?"
"너근데 진짜 속바지 입은거맞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 빤쮸보여주면서 쾌감을 얻는 취미는 없었기에 검정색 속바지 입었음ㅋ
어쩌다 정말 운이정말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치마를 입으면 바지는 꼭입음
근데 월미도테마파0에 있는 타가0를 타면서 내 지방살에 휘말려서
속바지가 올라갔었는데 보라색 며루치 DJ가 내 속살을 봤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J들 막말쩌는거 이해하고 그게 재밌어서 간거긴한데 저 며루치 타가0에서 그랬음
보:"너 속바지 진짜 입었어?"
나:(끄덕끄덕)
보:"근데 요즘 바지는 삼각형으로 되어있냐? 난 색깔도 봤다 하얀색!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말쩌니까 이건 넘어갔음 나보다 더 심한취급을 당한사람도 있겠거니와 하고
넘어감
근데 뒤늦게 갑자기 왜 저러는 지 이해를 못해서 어이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와서
"진짜 입었는데요?ㅋㅋㅋㅋㅋㅋ"
이럼
그랬더니 허리에 루이비떵 메신저백비스므리한거 달고있던 분홍카라티얼굴곰보가
내치마 들출라고함
내치마 들출라고함
내치마 들출라고함
내치마 들출라고함
내치마 들출라고함!!!!!!!!!!!!꿻뛟!!!!!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화남
그 손 때리면서
"아 뭐하시는데요 ㅡㅡ"
이랬음 그랬더니 손놓더니
"야 진짜 입었어 ㅋㅋ"
이럼 ㅋ
"야 진짜 입었어 ㅋㅋ"?
"야 진짜 입었어 ㅋㅋ"?
"야 진짜 입었어 ㅋㅋ"?
ㅡㅡ 내가 속바지를 입든말든 댁들이 무슨상관인데요 ㅡㅡ
나 너무 황당했음 정말 이상황이 너무 치욕스럽고 부끄러웠음
월미도에 치마입고 놀이기구 탄다는 행동자체가 개념없는 걸진 몰라도
이건 좀 아니지않음?
그 놈들 내 나이도 알았음
나 삭아보이는 그런 못난이라도 나름 소녀감성 가지고 있음
톡커분들이 눈살찌뿌릴진 몰라도 나 한마디 하겠음
미친거임? 나이얼로쳐먹음? 척봐도 삼십은 넘어보이는 놈들이 뭐하는거임?돌았음?
나 진짜 신고할라다가 말았음
이딴거 신고해봤자 물증도 없고 일이 일어난것도 아니니까
경찰들엄청 시원시원하고 쿨한도시남자로 변해서 대충처리할거 매우잘알고있음ㅋ
나아직도 손발이 긴장되서 차가움
심장이 쿵쾅쿵쾅뜀
내가 그 사람들 그런다음에 확실하게 거절하지 않았더라면,
전화하는 척하지 않았더라면 그 놈들 어디까지 갔을지 그런 상상이 듬
DJ들 막말쩌는 사람, 아니면 적당히 개념갖춘사람들도 있는거 암
저런 놈들이 아닌 사람들도 싸잡아서 막말쩐다쩐다 하는거 죄송하지만
그래도 난 오는 겪은 일때문에 다신 월미도 안갈꺼임
그쪽 땅도 안밟을꺼임ㅋ
더러워서ㅋ
톡커님들께서 말씀좀 해주시면좋겠음
내가 과연 월미도에 치마를 입고 간 그런 어찌보면 개념없어보이는 행동때문에
치마 막 들춰져도 괜찮은 그런 취급을 당해도 되는지
참고로 난 저 DJ들 처음봄
부디 다른 톡커님들께선 (특히여자) 이런 치욕스러운 일 안당하셨으면 좋겠음
P.S
긴장풀려고 갔던 월미도 마이랜0? 앞에있는 공포체험관에 있는 알바분..
스크림 보자마자 소리질러서 너무너무 죄송했어요
가면서 친구들이랑 알바님 잘생겼다고 훈남이라고 꺅꺅거리면서 갔어요
본의아니게 소리지른거용서해주세요ㅠ^ㅠ
근데 오빠야 넘 훈남이었음 다음에도 꼭 가겠음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