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서 저 살빼라는 소리가 많은데요.... 저 복싱으로 다이어트해서 17킬로 뺐거든요....근데 고도비만이어서 이정도 빼도 중등도 비만이라...많이 뚱뚱해요 제가 ㅎㅎ......근데 이렇게 피눈물 나게 노력했는데 밖에나가면 제 노력도 몰라주고 욕하는 사람들이 미워서 이글을쓴거에요...그냥 하소연 했구나 하고 들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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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ㅓ음 톡쓰는데 무관심만 피하기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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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고, 허벅지 굵고, 팔뚝살 많은 사람들은 짧은 바지나 민소매 입으면 안되는건가요????
날씬한 사람들만 입을수 있는겁니까?? 그런겁니까??
뚱뚱한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날씬한 사람들보다 더위 더 많이 탄단말입니다
그런데도 왜 짧은거 입으면 안되는 겁니까, 당신들 눈이 불편하니까?
뚱뚱한 사람들은 남들 눈 건강까지 생각해 줘야 되는겁니까??
용기내서 부끄러움과 뭐라 형용할수 없는 걱정, 긍까 자기 다리를 보면서 욕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들 접어
두고 짧은옷 도전해보는 사람들을 왜 욕하는건데요.
몇년, 몇십년을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고 마음에 상처남는게 뚱뚱하다고 욕하는겁니다.
전 몇년동안, 4년동안 그런말 듣고 사는데 전혀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짜증나는 척, 무심한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표정 지으면서 속으로는 피눈물 삼킵니다.
눈물 흘릴까봐 하늘로 고개 치켜들고 눈깜빡이거나 하품하는 척하는거 이제 질립니다.
당신들이 살 빼줄거냐고. 피나게 노력하는 것도 모르면서 저런 뚱뚱한 사람들이 의지박약이라고 자기 관
리 못한다고 아는 척하는거 진짜 재수없습니다.
전 2년동안 핫팬츠 한번이라도 입어보는게 소원이였습니다. 제 다리에 제가 자신감이 없으니까 못입었죠.
근데 올해 처음 입어봤는데 나가자 마자 듣는게 "저년 다리 열라 두꺼운데 핫팬츠입었어 조카 웃겨","지
다리 두꺼운거 병신이라 모르나보지 ㅋㅋ" 입니까?? 진짜 그말 듣자마자 집으로 뛰쳐 들어갔습니다.
당신들보다 내가 내 다리 두꺼운거 더 잘 알고 있다고요. 후드티로 다리 가리는거 못보셨나요.
정말.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욕하지 맙시다. 마음에 상처 많이 남습니다.
전. 당당하게 핫팬츠 입고 나오는 뚱녀들 진짜 용자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잖아요. 점원 눈치 보고 눈총 받으면서 힘겹게 바지 사들고 나와서, 수백번고민
하다가 살며시 입고, 쭈뼛쭈뼛 남들 시선 확인하면서 다니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시냐고요.
그러다가 뚱뚱하다고 욕하는거 한번 듣고 난 다음에 울면서 자신감 잃고 그 짧은바지 집에서나 입는 슬픔
을 아냐고요. 집안에서도 그런 바지 입는거 껄끄러워, 어디선가 뚱녀라고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거든
요. 겪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진짜 나같은 사람 함부로 욕하는거 짜증나요 ㅡㅡ
제발 개념좀 갖고 삽시다. 나는 이미 거울보는걸로도 충분히 스트레스 쌓이는데 밖에 나가서까지 그런말 듣고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