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17살 남자 입니다.
오늘 너무 억울한일이 생겨서 ..ㅜㅜ 글 한번 올려보려구요
저 국어 못하니까 맞춤법 틀려도 그냥 바보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ㅋ
음슴체 그딴거 안쓸게요 ㅋㅋ
오늘은 저의 누나(십구살)가 아파서 병원에 갔어요
엄마도 감기여서 아마 옮은듯
암튼 엄마먹던 약을 먹어도 안나아서 병원에 갔어요
터덜터덜 걸어가서 접수하고 사람 쫌 있길래
누나는 멍때리고 앉아있고 저는 핸드폰으로 낼 노래방이나 갈까 하고(현충일인데 죄송해요 .....)
친구랑 문자하고 약속잡고 있었는데
누나 차례가 와서 들갔죠 저랑 누나랑 엄마랑
근대 의사가 머리가 떡져있는게 보였어요 딱보니까 뭐 야근? 이런걸로 밤 샌듯 ? 그렇게 보였구
뭐 밤새면 기분 않좋자나요 피곤하니까
암튼 누나 어떤지 상태 설명하고 나서 진료 끝내고서
약 그거 해주잖아요 진료서인가? 처방전인가?
암튼 그거 타는데 저가 예전에 EBS에서 본 다큐 같은게 생각났어요
내용 뭐냐면 그 우리나라에서
실험맨이 거짓말로 '미열이나고 맑은 콧물이 나고 기침이 조금 난다' 즉 가벼운 감기로 진료 받고 약 뭐주나 보는건데
막 외국에선 '이정도론 아무 약 없이 물 많이 마시고 푹 쉬면 됩니다' 하고 넘기거든요
근대 우리나라에선 평균 6.2알인가 암튼 그렇고 많이 준 의사는 13알 ㅡㅡ 미친것들이죠
글고 항생제 처방 해주는데 '요새는 목이 심하게 부어서 혹시 모르니 항생제 먹어야되요'이러고
그거 본 외국의 의사들은 경악하면서 항생제는 절!!!!!!!!!대로 never 예방차원으로 쓰이면 안된다고 하고
잘못 사용하면 장에있는 좋은 균들도 다죽인다고 몸에는 정말 치명적이고 항생제 먹으면 졸린것도 몸이
거부하기때문이라고 말하고 막 약 처방해줄떄 항생제는 꼭 빼달라고 말하라고 하고
또 한 외국인 의사는 '저는 한국에서 처방해준 모든 약을 전부 저의 자녀에게 먹이지 않겠습니다' 하고
뭐 암튼 우리나라 약의 남용에 대해 말하는 내용이였어요
갑자기 그게 팍!! 생각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 약 처방해줄때 "항생제 빼주세요"하고 말했어요 뭐 제 말하는 스탈이 쫌 싸가지 없을수도 있지만 일단 말했으니 뭐 어쩌겠어요
근대 갑자기 그 의사 개정색 쩔게 하면서 ㅡㅡ 표정 진짜 팍 일그러지면서
"왜요? 그럼 여기 왜 오셨어요 ? 그럴꺼면 그냥 가시죠 ㅡㅡ"
이러는거에요 아 전 당황해서 암말도 안하고 있고 엄마랑 누나는 막 저 말리고 죄송하다 하고
저는 어이없어가지고 진짜 엄마한테"아니 항생제는 균죽이는건데 감기는 균이 아니고 바이러스라 먹어도 효과없어 해롭기만해" 이렇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목에 염증생겼어요 ㅡㅡ" 이럼
나참 방금 카메라로 목 봤는데 그냥 부어있었잖아 뭐봤니 ㅡㅡ 거지시키
글고 다시 누나랑 엄마 저 말리고 저 막 나가라 하고 저 나가고 엄마가 다시 사과 하셨는데
그 의사가 "아니 그냥 가세요 이럴꺼면 ㅡㅡ 아 .." 이러는거임 밖에서 소리 다들음
아 저 진짜 어이없어가지고 막 실소 하고 있고 그래도 그냥 의사가 약 처방해 주대요 '항생제' ^^
저 그때부터 진짜 짜증나서 말 한마디도 안하고여 아래 약국가서 약 처방 받는데 그 약사가
"항생제 안받으시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받으셔야 빨리 나아요" 이러는거임 ㅡㅡ
그래서 조용히 제가 "아 여기 의사 완젼 돌팔이새끼네 ㅡㅡ" 하고 약 받고 나옴
솔찍히 저가 잘못한건가요 ??
대부분 알고있는 기본상식인데 글고 의사들은 공부 더 많이 해서 항생제는 감기에 쓸모없는 약이란것도 몸에 해롭다는것도 다 알고 있을탠데
마치 제가 이상한 사람인양 ...
저 진짜 억울해요 누나도 저한태 짜증내고 엄마도 뭐라하고 ㅜㅜ
다 누나 생각해서 말한건데 .. 누나 바보멍충이말미잘
솔찍히 이렇게 항생제 남용 하니까 슈퍼박테리아나 신종플루 생기는거 아니겠어요 ??
아 그리고 물론 사과는 했어요 나갈때 죄송합니다 .. 하구 근대 계속 화가나신것 같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