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1713827
프랑스 스토커 전편 링크
http://pann.nate.com/talk/311561099 전 시리즈링크
저 수술잘해써여![]()
걱정ㅇ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나는 평범한 직장에 아주 평범한 외모에
또 아주 평범한 직업을 가진
말그대로 평범한 29살의 남자다.
그런 내게 아주 특별한 스토커가있다.
프랑스 스토커 이야기
벤자닌의 직업은 기자.
그가 다니는 곳은 그닥 유명하지도 않아 항상 신문칸 맨 아래에 위치하여 있는 신문사였다.
그런 곳에서도 1면 한번 장식하지 못한 벤자닌.
그의 기사자리는 늘, 광고 아래의 작은공간이였다.
"뭔가 화끈한게 필요해."
기사에 대한 스트레스.
그리고 개인적인 스트레스에
머리가 지끈거린게 몇달. 이 두통을 말끔히 지워줄 한방. 그 휴식같은 한방을 벤자닌은 갈구했다.
"화끈? 요즘 세상은 사람을 죽여도 1면장식은 곤란한 세상이야, "
그의 동료 세실리의 말에 벤자닌은 인상을 그었다.
"아버지를 죽인 폐륜아도 1면장식은 곤란한 세상이기도 하고"
"화끈한거라.. 글쎄.."
"사회쪽이라면 지긋지긋해"
"아, 당신 그깜찍한 스토커에 대해 이야기를 써보는건 어때? "
그녀에 말에 떠오른 그의 스토커 아만다의 얼굴에 확실히 얼굴이 굳어진 벤자닌
"하! 정말 획기적이군 그래"
"비꼬지 말고"
"그 여자때문에 되던 일도 안될판이야,지긋지긋해, "
"당신은 꿈이 너무 작아, 남자답지 못해. 이런 중소 신문에서 1면을 노리는 걸로
어디나가서 인정이나 받겠어? 적어도 매스컴의 심장인 뉴욕신문 1면을 노려야지"
"그런 망상에 빠져있을 시간에 기사한줄이라도 더써야겠군"
" 스토킹을 당했다가 아니라. '당하고있다'는 확실히 다르지. "
"의도가 뭐야 대체"
"나쁜 의도는 아니야 다만 당신이 화끈한 한방을 노리는것 같아서
, 뭔가 주목을 끌만한.. 기다려지는 기사,, 뭐 그런거?"
"그여자에 대해서 정말 기사라도 쓰라 이말이야?"
"내가 느끼는건데, 확실히 사람들은 직접적이고 자극적인걸 원해 나도 당신도 그러잖아? "
"당신 잠을 못자더니 어떻게 된 모양이군"
"그런가?"
아만다를 처음만난 날이 언제였더라.
무척 쌀쌀했던 날씨 때문에 손수건을 달고 다니던 날이였던가.
아만다는 고전미술관에서 큐레이터를 하는 여자였다.
그곳 관장의 인터뷰를 위해 갔다가 처음 본것으로 기억한다.
그냥 평범한 얼굴. 아니 조금 수수했나.
단정하게 입은 정장이 굉장히 잘 어울렸던것으로 기억한다.
몇차례 방문으로 눈에 익숙해진것은 아만다 뿐이였다.
아만다 역시 벤자닌이 방문할때마다 그가 좋아하는 에이드를 건넬만큼 가까워졌었다.
그런 아만다에게 호감을 가진건 사실이였다.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사실.
좋은 관계로 다가가던 그 어느날이였다.
우연히 대학시절 잠시 교제하던 셀린을 아만다와 함께 있을때 마주쳤다.
이젠 친구라고 해도 아무렇치 않을 사이가 되어있었다.
물론 벤자닌역시 반가움이 앞섰다.
"아까 그렌거리에서 마주친 여자, 누구죠?"
거리공연까지보고 돌아선 아만다의 갑작스런 물음에 벤자닌은 조용히 그녈 바라보았다.
"아, 셀린을 말하는건가? 대학시절부터 알고지내던 친구"
"그저 친구?"
"흠..지나간 거니까.,그래 호감가던 이성친구였지.. 하지만 옛날일이야."
"호..감?"
"그래, 어렸을때 그녀가 피아노 치는 모습에 한동안 말도 안나왔지."
"..."
"오, 다 옛일이야 지금은 그런느낌을 당신에게 받고있어"
"저여자와 내가 같다고?"
"음?..아..아니. 갑자기 왜이러는거야? 달라 당신은 아만다잖아"
"그래요?"
"그래, 당신도 참 그런표정 지으니까 정말 달라보여"
"그럼 지금은 저여자가 어떻게 되도 당신은 아무렇치 않을까요?"
"무슨?"
"어떻게든요, 어떤식으로든 어떤 이유에서든 당신은 슬퍼하지 않을건가요?"
"갑자기 왜 그런 질문들을 하는거야 셀린이 왜"
"벤자닌 날 봐요 내모습을 봐달라구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도 그렇죠? "
"뭐?아만다, 우..린 이제겨우 서로를 알아가는 사이라고 사랑은 조금 앞선감정아닐까?"
"사랑하지 않는다구요?"
"아니..그저"
"사랑하지 않는다구요? 혐오스럽고 더럽고 역겹다구요? 제가 추한여자인가요? 그런가요? 그래요?
제 모습이 추악해서 사랑하지 않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