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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불편해하고 있을 너에게

눈빛만 |2011.06.06 23:46
조회 294 |추천 0

괜찮아

 

이제야 진짜 괜찮아

 

누나 많이 배웠다.

 

마음 다 주지 않는것이 어떤 건지... 마음을 왜 다 주면 안되는 것인지...

 

그 아이한테 그런 거 많이 배웠어.

 

이제 누군가를 만나면 절대 마음 못열거 같다.

 

너무 어려웠거든 이번에...

 

나는 어느새 온통 내 마음 다 줘버렸는데...

 

그걸 받은 아이는 나중에 힘들지 않으려고 자기 마음 지키고 있었던 거야.

 

나는 너무 어리석게도 그런거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

 

정말 다음에 누군가를 만난다면 다시는 내마음 다 주지 않을 거야

 

그리고 상처 받는거 두려워하면 안 된다던 그 딴소리 정말 개나 줘버려라.

 

상처 받을 거 같으면 시작도 안하는게 맞고, 내가 먼저 말해버리는게 맞는 거 같다.

 

후회할까봐 입밖에도 꺼내지 못했던 내가 너무 바보 같다.

 

그 아이 저러다 금방 소개팅하고 또 쉽게 누군가 좋아할거고 운좋다면 결혼까지 금방 갈거 같다.

 

근데 난 너무 어려워서....

 

이제 누군가 좋아하는거 다시 못할 짓 같다.

 

이번에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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