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됬네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비슷한 경험 있으신 톡커분들이 계실까해서 조언을 부탁드릴께요
지난 일요일 새벽이였습니다 저는 티비를 보다가 육포가 먹고싶어서 집에 오고있는 동생에게 육포하나만 사다달라고 문자를 보냈었죠 마침 동생이 편의점 앞을 지나고 있어서 육포를 사왔더라구요
저는 불도 꺼놓고 티비를 보며 육포를 먹을려고 했는데 잘 뜯기질 않아서 불을 켜서 가위로 잘랐습니다
그런데
개봉을 하자마자 안에 보이는 육포들은 도저히 육포라고 믿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게 제가 개봉한 육포였습니다
처음엔 저 노란것들이 뭔가해서 봤더니 모두 곰팡이인것 같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동생에게 이거 어디서 샀냐고 물으며 그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알바생에게 무턱데고 따진다해서 달라질것도 없을것 같아서 상황 설명하고 연락처 남기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 공휴일이라 본사가 쉰다며 다음날 연락을 주시겠다며 전화가 왔었구요
오늘에서야 담당자와 통화가 되었습니다
10분 가량 통화를 하시면서 많은 얘기가 오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밥을 먹다가 통화하면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기분만 제대로 상했구요
담당자와 얘기를 하는데 봉투가 찢어져 공기가 들어가서 변질이 되었답니다
깊게 들어가면 포장지를 제조한 업체부터 잘못이 시작이 된거라고 하더군요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자고 클레임을 건게 아닙니다
많은 유통과정이 있었을테고 그 과정에서 단 한사람도 포장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았다는것
그리고 통화를 하면서 마치 책임회피를 하듯이 얘기하는 모든게 기분이 상했습니다
보상을 육포를 몇개 더 준다네요
저 더이상 역겨워서 육표 먹지도 못하겠고 그 제조업체 믿을수가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구입했던 육포가 아닌 ㅇ마트에 납품하는 다른 육포를 주신다네요
보상을 하시려면 다른방법을 찾으시던가 저렇게 곰팡이가 덕지덕지 피어있는 육포를 보고도 다른 육포먹으라며 보상하신다는건 싫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제조업체와 통화해본후 다시 연락을 주신다고 하더군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해가져가는데도 연락이 안오시길래 제가 전화드렸습니다
그리고 제조업체 담당자분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제가 직접 전화걸어서 얘기했습니다
그분 역시 변명같지 않은 변명을 늘어놓으시더군요
제가 구입했던 육포 실제로 보셨냐고 여쭤보았더니 이야기만 들으셨다네요
그분께서 실제로 저처럼 저런 육포를 구입하셔서 보셨다면 또다시 육포가 입으로 들어갈까요 ..
계속해서 제품 몇개 더 드리는걸로 보상이 안되겠냐고 얘기하시며 몇번이나 공기가 주입되어서 그렇다 라고만 말씀하시는게 너무 기분이 상해서 제가 구입했던 육포는 지금 어디로 넘어가있냐고 물어보았더니 그것도 모르시겠다네요
그분은 실제로 보지 않으셔서 잘 모르시나본데 살다살다 저런 육포는 처음보았습니다
인터넷에 글까지는 안올릴려 했는데 책임을 회피하시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않았던 그 태도들이 너무 기분이 상하네요
만약 불꺼진 거실에서 봉투가 잘 뜯겼다면 , 만약 저걸 먹어서 탈이났다면
그때도 책임회피에만 급급하시며 이렇게 대처하실지 ...
정말 이럴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여러분 , 포장되어있는 식료품을 살때는 속은 안보여도 포장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