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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스타킹 오디션 참패에 굴욕을 떠올리며...

구렛나루 |2011.06.08 15:29
조회 179 |추천 0

 안녕하세요 그 동안 너무 재밌게 톡을 보고있는 28살남임.

 

 재밌는 글을 읽을 때 마다   나도.. 예전에 썼던 글이 떠올라서 이렇게 다시

 

 재 수정 및 보안해서 올려봅니다.

 

 저도 톡을 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일단 글이 읽기도 전에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확 줄였음. 

 

 

 

 

 

 

 

언제 였더라.. 2008년도 였나? 기억도 잘 안나네..ㅡㅡ;

 

지금 쓸려니깐 완전 단군 신화같네...ㅡ0ㅡ;;

 

그 때 당시 스타킹이 아주 인기가 많았음. 지금도 많지만.

 

그리고 그 당시까지만 해도 프로그램 볼 때마다

 

 [아~ 내가 나가면 바로 스타킹인데~] 라며 늘  깝쳤음.. ㅡ0ㅡ

 

친구들은 그 때마다 들은 체도 안했음. 가끔 욕햇음 이 나님한테..ㅡ0ㅡ;;;

하지만  전  포기하지 않고 나불댔음.

 

 

 

  나의 불후의 명곡 1집 구렛나루 를 불렀음 <- 14절까지있음

1절.

구렛 나루 만지면서 창밖을 바라봐~

오늘도 난 여기서 난 그녀를 난 바라봐 아아

오늘도 난 여기서 널 바라봐 난 구렛나루우~~

 

2절.

구렛 나루 빗으면서 창밖을 바라봐~

장미를 들고 너에게 들고 고백를 꼭 해야지 아아

장미를 들고 너에게 내맘 고백을 꼭 구렛나루우~~

 

...

 

 

14절

구렛나루 자르면서 이제는 널 잊을께

이제는 널 잊을께 널 잘가요~ 안녕 내사랑~

구렛나루~ 우~ 구렛나루우~~잘가요~ 사랑아아~

잘가요~(성시경 버젼)

 

 

역시 친구들은 무덤덤했음 귀가 없는거 같음. 기시끼들 ㅡ0ㅡ

 

 1집 - [구렛나루] 이외에도

 2집 - [쭉빵을 날려버려] 

 3집 - [벌써 3년] 

 4집 - [돌아오라 소렌토르]

 

노래 한곡당 무조건 1집임.

(노래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어차피 나님 혼자 흥얼대는거니깐 상관없었음. ㅡ0ㅡ;;)

 

 

참고로 위에  흥얼거림은 고등학교 때 만든거임.

 

학창시절에 나름 인기있었음. 풉 군대에서도 이걸로 포상휴가 나왔음

 

유격가서 한번 부르고 행군할 때 대대장님께서  지친 병사들을 위해서 한곡

 

부르라시기에 노래 불렀음.  당당히 휴가 갔음. 지금 자랑질임. 이런거 말고 자랑할게없음....;;;;;

 

 

 

어쨋든 스타킹에 나오시는 분들이 워낙에 대단한 분들이여서~

 

조금 쫄았음... 하지만!!

 

 

 드뎌 기회가 온 거임 ㅡ0ㅡb

 

 ★스타킹 - 이상한 가요제!!!★

 

 그랬습니다..

 가요제.. 그냥 가요제도 아닌.... 바로 바로 이상한 가요제 였습니다.

 

 "왔구나~ 왔어~ 드뎌 신의 계시가 왔구나~아아아~~"

 

나님은 충분히 이상한 노래제에 나갈 자격이 고등학교 때 부터 있었음. 훗!!

 

바로 기대와 장난을 쌈싸먹으며 스타킹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씀

 

그래도 양심상   "딸랑 이거~!?" 코너에 글남겼음.. 괜히 호동이 형한테 까이고 싶지 않았음...ㅡ0ㅜ 

 

 

그 때 글 제목은

 "제가 작사 작곡한 재밌는 노래 들려드릴까요?"

 대충 이런 식이였습니다.      

       이거슨 - 완벽한 낚시  -

 

 내용은 대충~ 학교때 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반응 그리고 노래 제목들~

 그리고 군대에서 장기 자랑 때 위 노래들로 수상과

 동호회에서 인기남으로 남았던 몇가지 사연을 있는 그대로 최대한

부풀려서  휘갈겨 써놓았음. 후후

 

 

 그리고.... 몇시간 뒤 발신자 번호 02 <------- 가 찍힌 전화가 왔음

 

 나님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

 잘 못 걸린 전화겠거니 전화를 받았는데

 

 "안녕하세요~ 스타킹인데요~ 홈페이지에 글 남기셨죠?"

 

여자였음!!!! 나님에게 여자가 전화를 건 거였음!!!!! ㅠ0ㅠ

 

심장이 터질꺼같았음. 여자한테 전화를 받다니......

 

  "....?"

 

 "여보세요? 스타킹 홈페이지에 글 남기시지 않았나요?"

 

 "....!!!! 아~!! 네네네.... 네네네 남겼어요..네네네...!!!!"

 

"네" 20번은 한거 같음 학교 다닐 때도 안했던 "네" 를 그렇게 빨리 말할 수 있다니 그 사실에 나님은 놀랐음 나님에게 랩퍼에 피가!?

 

 

 "다른게 아니고요 내일 오디션 보로 방송국으로 오실 수 있으신가요?"

 

 "아 네네네?!  내일요?!! 네 오디션이요!!!!"

 

 "시간 되시나요?"

 

 " 네네네네 되고 말고요 네네 어디로 가면 되나요!!! 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님은...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0◎;;;

 바로 친구시끼들한테  전화를 돌렸음~

 

 "야.. 야... 와~ 나 진짜 와~ 나 있자나아~"

 

 " 뭐~ 빨리 말해~ 빙x야"

 

 "나 내일 스타킹 오디션 보러간다~"

 

 "미친x 끊어~"

 

 이런 반응들이 대부분이였씀 ㅡ,.ㅡ;;

 

 "아니야 미친x아 진짜야 방금 전화왔어!!"

 

 "미친x아~ 니가 뭘로 나가는데?"

 

 "구렛나루!! 내가 낚시 글로 낚았어!! ㅋㅋㅋ 대박이징?"

 

 "......."

 

 "방금 전화 왔었다니깐!!!"

 

 "....진짜? 진짜야?"

 

 "그래 내일 오디션 보러 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에 친구시끼들 그저 쳐웃기만 했음. 

구렛나루로 간다고 하니깐 그래도 나중엔 모두들 수긍했음.

 

나님은 그 때 부터 싸인 연습을 했음. 나님은 이미 스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장 절친을 섭외해서

랩과 코러스 담당을 시켰음. 나님과 친구놈 바로 월차내고 우린

 

 다음 날 목동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목동 첨 가봄 ㅡ0ㅡ;

 목동 sbs 건물이 보이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하루만에 결성한거라 뭐 개뿔 아무것도 없었음 ㅡ0ㅡ 

 달랑 노래하나 믿고 상경했음

 내심 불안했음. 그래도 믿는게 있었음. 바로

 

나님이 지원한  "딸랑 이거" 코너니깐.. 괜춘겠지?

하고 친구넘과 마음을 달랬음

 

그래서 들어가기전에 호흡이라도 잘 맞쳐보려 주변을 둘러보니

마침 그 주변이 공원 공사 중이였음 ㅡㅡ; 

 

 아직 완공이 안되서 여기저기

 공사판~ 분위기가 물씬 풍기겼음.

 그래도 도로변에서 연습하기는 쫌 팔렸음.

 그래서 공사중인 공원안에서 작은 목소리로 연습을 했음.

 

 나님 - 구렛나루~ 만지면서~ 창밖을 바라봐~ 오늘도오오오~

 

 친구놈- 난!!!!!!

 

 나 - 여기서어어어어~~

 

 친구놈 - 난!!!!!!

 

 나 - 창밖을으르으~~

 

 친구놈 - 난!!!!!!!

 

친구놈 흥분했는지 계속 크게 했음. ㅡ0ㅡ;;;; 나님은 좀 작게하라고, 그리고 좀 

진정하라고 친구시끼에 어깨를 두드리면 쌍욕을 해줬음!! ㅡ0ㅡb

그런 우리의 다정한 모습을

인부 아저씨들이 쳐다봤음. 우린... 바로 포탈탔음.

 

아무튼 대충 이런 식으로 연습을 하고 시간에 맞쳐서 들어갔씸.

 

근데 우린 쫄은거임 방송국 첨이라 웬지... 정문으로 들어가면

 

 경비 아저씨가  "어이~ 여기 아무나 들어가는데가 아니야~  기시끼들아!!!!!!!!!!!!!!!!"

 

그럴까봐  지레 쫄아서 후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한거 같음...ㅡㅡb

 

 그리고 1층 홀에서 작가 누님께 전화를 들렸더니.. 저희를 맞중나왔음

 그 때까지도 완전 떨렸슴

 

 친구놈은 원더걸스나 소녀시대 찾느냐고

 연신 고개와 눈알을 돌리느냐 정신없었고

 

 나님은 그냥 마냥 신기 했슴

 확실히... 우린 촌놈이였슴

 

 마중나오신 작가 누님을 따라서 오디션을 보러간 곳은.... ㅡ0ㅡ;;;;;

 

 

 

 나님은  tv에서 본것처럼 면접 볼 때 심사위원들이 쫘~악~ 앉아 있고~

 "참가 번호 몇번~ 들어오세요~" 이런걸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린 말그대로 휴계실로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판기 커피 ㅋㅋㅋㅋ 막 옆에 보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왔다 갔다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막 이상하게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가 나오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 6개 정도가 있는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정말 그 때까지만해도 순수했슴.

 

 

그 작은 테이불에 미모의~ 작가 누님 두분이 우리 앞에 앉았음

신상털고 바로 노래를 시켰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얼굴을 거의 맞대고 불러야 할 만큼 좁은 공간.... 그리고

이쁜 작가 누님들 저희를 뚫어져라 쳐다봤음.

미인이..

날 쳐다보다니.... (ㅡ0ㅡ;)

 

 

미친 심장시기가  또 미쳐 발광하기 시작했음.

한 분은 디카로 동영상 촬영까지 했음. 회의 때 쓰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 좀 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부터 주절 주절 떠들었음. 어차피 개쪽이다 시간을 벌어야한 다는 생각에

 

 작사는 100%로지만.. 

 작곡은.... 표절일지 모르고 그냥 흥얼거리는 수준이라고

밑밥 뿌리기 시작했음.

작가 누님들은 웃으면서 알았으니깐 빨리 쳐 부르라고  좋게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노래 시작했음

 a4 용지에 급하게 적어온 가사를 보면...

 친구와 저는 노래를 시작했슴 

숙여진 고개로 망할 놈에 눈물이 떨어질꺼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희 얼굴을 들수가 없어서...

  노래를 시작 할 때 쯤... 

  왜 그 타이밍에 커피들을 마시러 오는 건지~

 그리고 왜 그렇게 황급하게.. 빠져나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래도 노래를 할 수록 자신감이 들었음.  앞서 말했던것 처럼

 총 4집까지 있지만....

 나님은 2집까지만 했슴.

 3집 4집은  도저희 못 부르겠다고.. 작가누님한테 말했음.

 작가 누님도 기다렸다는 듯 흔쾌히 그러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심 듣고싶다고 할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보니 작가누님들도 얼굴이 조금 상기 되있었음.

 

"아... 됸나 빡쳤구나.... 난 이제 뒈진거임? "

 

지난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음. 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집에 갈 때 친구시끼가 말해줘서 알았는데

 

나님은 노래부르 때 고개 숙이고 있어서 몰랐는데 

친구넘은 당당히 랩과 코러스를 넣으면 주위를 관찰했서 봤다고,

대단한 놈  어떻게 그 상황에서 그 랩을 하면서 개를 들수있는건지? ㅡ0ㅡ;

 

 

아까 공원에서 나몰래  얼굴에 시멘트 부었나?

 

 

 작가누님들이 웃음 참느냐고 나님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노래가 끝났고...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습니다

그 침묵에 마치 공기가 사진 줄 알았음.

나님은 그 때 얼굴 터지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작가분께서 웃음을 잃지 않으시면서...

 "다 좋은데...

  이렇게 노래만 딸랑 부르는 걸로 방송에 나가는건 힘들어요~"했음.

 

 스토리나 안무를 좀 더 만들어서~ 하면 더 좋겠다고

 

나님은 역시 "네"만100번은 한거 같음.

유치원 때 이후로 처음이였음 이런 기분.

 

 완벽한 가르침과 배움에 자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노래만 들고가면...

방송국에서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해주는 건 줄 알았슴

그런데 스타킹 방송에 나오시는 분들은 전부 손수 의상이나 안무까지 다  짜서

오신다고 했음

 

 

 

방송 한번 날로 먹으려다가  창피해서... 얼굴 터지는 줄 알았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 교육을 받고

 지금 노래에 살을 좀 더 붙여서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려달라고..    번번히 오디션 오기 힘드니깐~ ㅋㅋㅋㅋㅋ

 

 

 

 우린는 그렇게 목동을 떠나왔습니다.

 지금도 친구시끼랑 간간히 그 얘기를 합니다.

 "동영상 찍어서 함 올려?"

 "그르까?"

"아니야.. 이번엔 진짜 얼굴 터질지도 몰라... 내 얼굴은 하나뿐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오디션 보러갔을 때 친구와 미모의 작가누님에 질답이 생각나는군요..;;

 

 작누 -    스타킹에 나오고 싶었던 이유는?"

 

 친구놈 - 원더걸스 보고싶어서요!!!!"

 

 작누-     원더걸스.. 다음 달이나 활동 시작한다고 하던데~"

 

 친구놈-  음... 그럼 소녀시대!!!!!

 

 [대단한 놈...;;;;;]    

 

  대부분 감동적인 사연들을 말하는데....;;; ㅡ,.ㅜ;;;;

 

 

 

 

 

아... 글 올릴 때 녹음까지 해서 같이 올릴려고 햇는데

마이크가 고장났네요...ㅡ,.ㅡ;; 비겁한 핑계처럼 보임?

하지만 곧 올리겠습니다. 물론 톡님들이 원해야 올리는거지만요 풉!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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