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처음올린판이 이렇게 톡이되다니 너무 영광스러워요 ㅠㅠ
다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엄마 새로운 취미 찾고 싶으시다고 네일아트 배우시고 싶다고해서
알아봐드리고 왔어요!^-^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이판에 안어울리는 내용이지만
민숙언니 언니때문에 많은 스트레스 견뎌냈어요
항상 힘들때마다 옆에 든든히 있어줘서 고맙게 생각해요
언니 앞으로도 항상 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싸랑해요언니♥
다들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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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대한민국 청소년이자 울엄마의 사랑하는 딸 똥다라고 합니다
월요일날 엄마의 한마디에 너무나 많은것을 느껴버린 저는 이렇게 많은 분들께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라고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3주전 엄마께서는 안하시던 여행얘기를 꺼내셨습니다.
"딸~우리 여행갈까?"
"갑자기 무슨 여행이야?"
"그냥~여행이 너무 가고싶네?"
이말은 그냥 묻혀졌어요. 엄마께서 이런말씀 자주 안하시고 그러셨는데도
전 바보같이 그냥 아무렇지않게 넘어갔어요.
그렇게 이번주 월요일 늦잠을 자고있는 저를 엄마께서 깨우셨습니다.
정말 왜그렇게도 일어나기 싫던지 빈둥빈둥 일어나지도 않았어요.
그래놓고 저는 왜 그렇게 빨리차리냐고 짜증만 냈죠
저희가족은 그렇게 부랴부랴 챙기고 목적지도 없는 여행을 갔어요
계속 가다보니 공원이 나오더라구요~
엄마는 그 공원에 10년만에 와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께서는 소아마비가 있으셔서 다리가 불편하세요
그래서 공원같은데 가는걸 꺼려하세요 다리가 너무 아프거든요
오래 걷지도 못하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퉁퉁 붓고 그래서 밤마다 고생하시죠
신발 살때도 두발의 사이즈가 달라 한쪽발에만 깔창을 넣어서 신고 다니시고 그러세요
엄마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어디 돌아다니시지 않으셨어요
오랜만에 공원에 와보신다고 좋아하셨어요
그모습을 보니까 정말 왜 엄마를 모시고 진작에 나오지 않았을까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엄마랑 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오붓한 시간을 보냈어요
근데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제가 안볼때마다 다리를 잡으시면서 안아픈티를 내시려고 하는데 정말 눈물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았어요
엄마랑 공원을 걷다가 엄마가 갑자기
"딸 우리 여름에 캠핑갈까?"
"응? 어디로?"
"저기 ㅇㅇ 해수욕장~"
"우리엄마 요즘 왜이렇게 여행에 관심이 많으실까~"
근데 여기서 나온 엄마의 한마디는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제 엄마 걷지도 못할텐데 두발로 땅밟을수 있을때 여행 많이 다녀놔야지"
정말 이말듣고 눈물나오는데 엄마앞에서 참느라고 정말 고생했어요
이때까지 공부한다,친구들이랑 논다,귀찮다 라는 이유로 엄마랑 여행가본적 없었는데
엄마말들으니까 정말 못난 딸같고 후회스럽더라구요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는걸 알기에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후회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실때 잘해드려야되요
엄마 이제 저 돈 많이 벌고
공부도 열심히할테니까 그때 같이 꼭 여행가요
엄마가 항상 다리가 불편해서
친구들 엄마처럼 같이 쇼핑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할때마다 정말 마음아파요
오늘도 다리마사지사 똥다 달려가겠습니다!
엄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