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촌사는 男대학생입니다...
이 글은 19세 이상 되시는 성인분들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클럽에서 벌어졌던 위험한 일에 대해서 알리고, 한사람의 인성과 인생을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는 범죄자에게 강한 처벌을 했으면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의 내용상 진지하므로 재미있는 글을 원하신다면 읽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일 이후로 성추행이나 폭행을 당하는 여성분들이 얼마나 크게 상처를 받을지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매우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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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일은 5월 말쯤에 일어났던 일로 한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신촌에 사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주말에 가끔 친구들과 클럽에 가곤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친했던 제 친구 민호는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가 5년만인 올해 귀국하였습니다.
(전부 가명으로 쓰겠습니다)
우리는 오랜만에 얼굴을 보기로 했습니다. 민호는 일본에서 신과 친하게 지내던 일본인 여학생 요코와 같
이 왔는데, 요코는 20살 대학생으로 키는 아담하고 일본사람처럼 인형처럼 정말 연예인처럼 예쁘게 생긴
동생이었습니다.
요코는 동방신기를 매우 좋아했는데, 드라마와 동방신기가 너무 좋아서 한국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민호와 제가 한국인이라서 너무 좋다고 했고, 비록 저랑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일본사람이 한국을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습에 저도모르게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너무 순수하게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에 비록 처음만났지만 호감이 느껴졌고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좋은 느낌만 심어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인 친구가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에 오면 클럽도 많이들 가보고 싶어합니
다...이 글에서 클럽의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저는 미리 가려고 생각했던 신논현 리츠칼튼호텔 근처 Exxx 클럽에서 셋이 함께 놀았습니다.
도중에 힙합음악을 좋아하는 요코가 힙합클럽을 가고 싶어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나와서 막걸리 한잔씩을
하고 다시 강남역 근처의 유명한 A클럽으로 이동했습니다. (모두 아시는..) 문제는 거기서 생겼습니다.
데킬라와 막걸리를 마신 요코는 너무 피곤해 했고 결국 들어가자마자 30분만에 계속 졸았습니다.
A클럽은 다들 아시다시피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움직이기도 힘든 곳입니다.
우리는 요코를 계속 데리고 다니다가 너무나 피곤해하는 요코에게 집에 가서 자라고 했지만, 요코는 끝내
같이 있겠다고 우겼습니다. 그때 억지로라도 보냈어야 헀는데 그러지 못한게 후회됩니다.
결국 민호가 클럽내에 휴식하게 마련된 의자가 있는 쪽으로 가서, 소파에 요코를 앉혀서 재우고,(거기에는 10명정도가 앉아서 쉬거나 자고 있었습니다.)저에게 와서 말을 전한후(저는 20m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다시 요코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저는 추호도 다른 생각은 못하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설마 무슨일이
생길까 하는 생각으로 계속 놀고 있었는데 (제가 정말 미친놈이었습니다.....아직도 후회하고있습니다)
5분뒤 민호에게 문자가 연속으로 와서 계속 당장 나오라고 오는 겁니다.
저는 ' 아얘가 자꾸 왜이래...재워줬으면 됐지' 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계속오고 난리가 난 겁니다. 결국 밖으로 나와서 전화를 했는데 아무리 전화를 해도 민호가 받지를 않았습니다
10분뒤에 겨우 통화가 되자 민호가 '요코가 없어졌어. 어떤새끼가 데리고 간 것 같아 어떡하냐 진짜 큰일났어, 지금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차 있는 쪽으로 와. 지금 나 뒷골목쪽에 있어'
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깜짝놀라 바로 그쪽으로 뛰어갔는데, 설마했는데 정말 경찰차가 세대나 와있었습니다. 목격자들 진술에 의하면 어떤남자가 여자를 질질끌고 가는것을 봤다고 했습니다.
민호 말에 의하면, 다시 소파로 가보니 요코가 없어 요코에게 전화를 수십통 헀는데 계속 요코가 울면서 소름끼치는 소리만 지르고, 누군가가 전화를 수십번씩 억지로 끄는 소리만 들렸다고 합니다....저는 그말을 듣는순간 등에 소름이 돋고 저 자신에 대해서 정말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새벽 5시경에, 여자얘가 낯선사람에게 억지로 끌려간 상황에서
연락이 안되고 어디에 있는지 알 방법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경찰관분들도 당혹스러워 하셨습니다
이대로 손놓고 당해야 되는건가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이 우리만 믿고 따라온 아이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스스로에게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그때 경찰관 분들께서 자신들은 이 골목 이쪽끝에서부터 찾아올테니, 우리들은 저쪽 끝건물부터 전부 하
나 하나 찾아보자고 하셨습니다. 강남..아시겠지만 골목이래도 건물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 새벽에 어디
로 갔는지 아무런 단서도 없는 상황에서 빌딩들을 하나하나 뒤진다는것이 너무나 허황되고 요원한 일 처
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관분들꼐서는정말 하나하나 모두 계속 찾아나가셨습니다. 우리는 목격자의
진술을 참고해 우리는 그 근처빌딩 내부를 찾아다녔습니다. 이미 멀리 끌고 갔을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민호가 생각해보니 전화기에서 '고카이' 라는 말을 들었
다고 했습니다. 저는 일본말 잘모르고 이게 정확히 맞는지도 기억이 안나지만 5층이라는 뜻이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일본말이니 아마 범인은 5층이라는 것을 알아듣지 못했을 것이고 아마 장소도 옮기지 못했을 것
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마침 그때 경찰관 분들께서 건너편을 모두 찾아보시고 이쪽으로 오셔서는 모
퉁이에 있던 마지막 건물을 가리키며 여기 찾아봤느냐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다함께 그 건물의 엘레베이
터를 탔습니다. 경찰관 두분과 우리 두명이 최초로 함께 탄 엘레베이터가 5층에 띵동 하고 문이 열리는 순간 -
우리는 정말 그 개만도 못한 남자가 몸집도 조그마한 애에게 하고 있는 짓을 봤습니다.
그순간 민호가'저새끼에요! 저섀끼!' 라고 소리쳤고 경찰관 분들이 '꼼짝마! 하면서 체포고지를 하고 바로
그 사람을 체포하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그사람은 수갑에 채워지면서도 계속 "왜이래요! 아이 신발.."
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그때 경찰관분들만 탔더라면 한번에 알아보기가 힘들었을 것이어서, 그 개자식은 연인관계라든지
어떤 다른 것으로 핑계를 둘러댔을 지도 모를일이었습니다. 또 만약 저희끼리만 탔더라면 그놈을 잡는것
이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경찰관 분들과 저희 두명이 함께 탔기때문에 한번에 알아
보고 그자리에서 바로 체포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것은 모두 경찰관 분들의 덕분입니다. 지금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코는 울고있었고 얼굴 여기저기를 주먹으로 맞아 얼굴이 부어있었습니다. 우리는 클럽을 다니면서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그 사람 많은곳에서 사람을 억지로 끌고나오는 것이 가능하다고는 생
각도하지 못했습니다. 요코는 분명히 나올때 저항했다고 합니다. 아마 그것이 강간범이 끌고 나가는 것
이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한국이 좋다고 말했던 요코는 정신이 완전히 나가서
눈에 초점도 잡히지 않은 채로 말도 못하고 계쏙 울면서 오들오들 떨기만 했습니다.
그 사람은 경찰서에 끌려가서도 "내가 무슨죄가 있어? 하지도 않았어"라며 끝까지 경찰관들에게 욕하고
리를 질러덌습니다, 경찰분들이 아무리 물어도 자신의 이름과 나이조차 끝까지밝히지 않았습니다. 저와
민호는 처벌받더라도 짐승만도 못한 놈을 정말 어떻게 해버리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지금까지도 그사람은 변호사를 고용해 자신의 죄를 감면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세상에 교화가 불가능한 인간쓰레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저는 항상 사람들이 댓글로 '처벌이 너무 약해...' 라고 하는 것을 보며 너무 가혹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었 습니다. 조그맣고 어린, 고작 스무살 밖에 되지 않은 일본인 여자애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
차례씩이나 때리고, 애를 잡고 거리를 질질 끌고가서, 신고를 막기 위해 핸드폰을 빼앗아 돌려주지 않
고, 아무도 없는 어두운 건물 5층 바닥에서 강간하려 했던 사람이, 그렇게 뻔뻔하다는 것을 믿을수가 없었
습니다. 자신에게는 아무 죄도 없다고 하지도 않았다고..입으로 시킨것밖에 없다고 하는 그를 보며 우리
모두는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지금도 이 사건은 진행중인 것으로 압니다. 저도 함께 경찰서에 동행하
여 진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진술서를 작성하면서 경찰관분께서도 이게 무슨 나라 망신이냐고 얘기하셨
고.. 정말 운이좋은 케이스라며 이것도 일이 정말 잘될려고 잘된거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직접적인 관련인인 민호와 요코만 다시 남고 저는 일찍 귀가하라는 말에 집으로 가는 길에,
저는 그 사람이 경찰서 소파에 누워서 입벌리고 자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 피해자 친구가 나가는데 그따위로 자고 있을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저는 정말 어이가 없기만 했습니다. 진술하는 내내 요코는 울고있었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덜덜 떨기만 했습니다....
요코는 돈이 없는 학생인 관계로 사건이 일어나고 하루있다가
다시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피해자가 없는 관계로 그 사람은 이 사건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계속 유리하
게 몰아가려 한다고 합니다. 며칠전에도 경찰서에서 전화가 한번와서 그렇게 얘기 해주셨습니다
클럽에서도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여자분들이 이런일을 당했을 때 얼마나 두려울 수 있으며 정말 이런일을 하는 또라이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밝혀지지 않은 이러한 일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만약 운이좋아 그 순간에 잡지 못했더라면 성폭행은 분명히 일어났을 것이고, 그뒤에 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었을 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초서 서이지구대 경찰관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너무나 멋졌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클럽뿐 아니라 어디서든 이런 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조심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올렸습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