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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해결(?)봐야할 생각차이,성격차이,시댁문제?

결혼언제해? |2011.06.09 10:58
조회 1,081 |추천 0

이제 나이가 차오를때로 차오르는 중이라, 남친네 부모님들께서 결혼얘기 꺼내고 계시는

이십대후반 여잡니다~~ 연애는 4년 넘어가고 있구요.

결혼얘기가 나오니, 생각이 많아져요.

30년쯤 서로 다르게 살아온 남녀와, 그 남녀의 식구가 만나는 일이잖아요.

남친하고 연애는 즐겁고 재밌게 해왔는데, 결혼은 별개란 생각이 (저혼자?)많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자각하는 아래의 문제들?에 대해서

먼저 결혼하신 선배언니들 조언 들어보고싶어서요~

 

 

1. 종교차이(종교문화 인식차이?)

 

  저랑 남친은 종교에 메였거나, 관심있지 않지만, 남친 집안은 불교, 저희집안은 기독교라서

  그게 너무 걱정이되요....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어젯밤 꿈에는 남친네 어머님이 저희집에서 예배(?)같은걸 드리고

  있는곳에 찾아오셔서 불경을 외우시는 꿈을꿨어요;; 꿈에선 막 난리가 나고; (진심)

  아직 맞부딪친적 없지만, 이게 큰 문제가 될까요?

  물론 양가 부모님들께서 서로의 집안종교가 어떤건지는 알고계세요.

  하지만 지금까지는 종교 때문에 반대하신적 없으세요. (종교가 그러냐? 정도)

  그런데 의외로 남친과 저에게서도 오랫동안 집안에서 받은 영향이 나오더라구요.

  둘다 무신론을 외치면서도, 남친은 은근히 사주나 삼재, 부적  이런걸 믿구요

  남친이 그런걸 믿고있는걸 전 탐탁치 않아하구요, 게다가 전 가끔 일요일을 주일이라고

  말하고 있더군요 (푸하하하) ... 이런 부분이 문제가 많이 될까요?

 

 

2. 성격차이

 

  저는 상대와 싸우거나, 상대에게 화가나면 입다무는 스타일 (쳐다보기도 싫어져요)

  남친은 불같이 번개같이 화를 버럭내고, 차가워지는 스타일 (뒤도안돌아보고 돌아서요)

 

 

3.  소비차이

 

  저는 기왕쓸거면, 기왕살거면 제일 좋은것으로 소비하잔 스타일

  남친은 무조건 아껴야된다는 스타일 (영화를 조조 또는 카드할인 외에는 본적이 없어요;)

 

 

 

 

그리구 마지막으루, 이건 차이가 아니고 고민인데요,

많이 뵌건 아닌데, 남친 어머님 뵐때마다 집에 딸이 없어서인지, 저 앉혀놓고

얘기하시는걸 그렇게나 좋아하세요;; 근데 어느정도가 아니라 진짜 몇시간동안

저는 '아' 소리도 못해보고, 어머님 얘기 들어드려야 되거든요;;; 그게 제가 아는 얘기고

공감할얘기면 힘들지 않겠는데, 제가 전혀 모르는 얘기들이에요;; 아;; 넘 힘들어요;;;

남친한테 호소할수도 없는게, 남친은 이미 어렸을적부터 그런 일방적 대화(수다?)에

익숙해져있더라구요;;;;;;;;

전 원래 대화가 없는곳에서 조용히 커서 조용한거고, 남친은 어머님 얘기를 들어드리는?

위치에 있다보니 말이 없어진 성격같아요;;;;

전 저희 엄마하고도 10분이상 대화를 안하거든요?? 저랑남친은 심야통화도 안해요;;;

원래 말없고, 말 많은거 싫어하는게 제 성격이라;;;;; 그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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